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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경선으로 목포시민의 선택이 도둑맞았습니다 내부 비호세력을 발본색원해 민주당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 바보 배종호는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 시민여론조사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더 큰 차이로 졌다는 이유로 경선 패배가 발표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명백한 불공정 경선 결과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민주당 지도부에 의해 최종 인준이 된다면 민주당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박홍률 후보에게 무려 57%대 37%라는 대참패의 악몽을 반복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저 배종호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이뤄지도록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즉각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목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 불공정한 경선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잘못된 경선방식입니다. 목포시민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료 여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피소됐던 김원이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김종식 목포 시장예비후보 캠프 종사자에게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명단을 유출한 사고가 터졌고, 이에 따라 민주당 중앙당은 시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인 현행 민주당 경선방식 대신 100% 시민경선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관리책임자인 김원이 예비후보가 이번에 직접 ‘선수’로 ‘경선’에 뛰어든 상황인데도 왜 100% 시민경선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번 민주당 목포 권리당원은 대략 만 오천여명으로, 50% 이상의 권리당원 명단이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2년 전부터 노출돼 있었는데 어떻게 공정한 경선이 되겠습니까? 더구나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출된 자료들이 ‘권리당원’이 아니라 ‘입당원서’라면서 불법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을 스스로 시인까지 했습니다. 더구나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 사건으로 현재 검찰에 고발돼 담당 검사까지 배당된 상태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행위를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현재의 사회적 추세를 감안하면 김원이 예비후보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예비후보입니다.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는 매우 부적절한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런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4년 전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던 우기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108명을 조회했다는 이유로 공천심사에서 경선결과의 15% 감산을 결정한 사건과 비교하면 이는 명백한 이중잣대로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 결정입니다. 이는 내부 비호세력이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현재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시,도의원 4-5명을 대동한 채 목포 ‘아리랑 뷔페식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김원이 예비후보를 수행한 박모 목포 시의원이 지지호소와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고, 참석자들 대부분이 식대를 내지 않은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박모 시의원과 모임을 주최한 정모씨등과 함께 3명이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선관위는 즉시 수사자료를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모임 주최자라는 정모씨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박모 시의원을 금명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김원이 의원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캠프는 이러한 사실을 당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당 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원이 의원측이 제시한 저의 이중투표유도 논란발언에 대해서는 즉각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발언은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한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범죄’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선에 참여하는 목포 시민들을 혹세무민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방해죄’에 해당되는 범죄입니다. 백번을 양보해도 중앙당 선관위는 왜 저에게만 ‘경고’조치를 내리고,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명백한 불공정한 조치로 과연 내부 비호세력 없이 가능할 수 있는 지 의심이 듭니다. 셋째, 중앙당 지침과 당 선관위 규정 위반입니다. 중앙당과 당 선관위는 시,도 의원들에게 엄정한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공문까지 내려보내는 등 여러 차례 요구하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해 시,도 의원들을 사병처럼 거느리고 다니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시의원들이 김원이 예비후보의 부인까지 수행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중대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아리랑 뷔페 만세 삼창’ 사건 때도 시,도 의원 4-5명을 거느리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러한 불법 선거운동 현장은 동영상으로 채증이 된 상태입니다. 특히 경선 운동 기간 내내 모 도의원 등을 선대 본부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거의 전원을 자신의 선거캠프에 매일 출근시켜 권리당원 등에게 전화 선거운동을 벌이게 하는 등 불공정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 선관위에서는 아무런 징계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당내 비호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넷째, 김원이 예비후보의 성폭력 피해자 2차, 3차 가해 논란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과거 자신의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과 자신의 2차 가해논란 사건으로 선거전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2년전의 이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 전 보좌관 성폭행 사건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원이가 성폴행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주장은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는 등의 내용의 문자를 10만 명이 넘는 목포 시민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버젓이 공지하는 등 3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결혼을 불과 한 달 정도 남겨둔 상태로, 김원이 예비후보의 이 같은 가해 행위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현재 ‘탄원서’를 작성해 민주당 지도부와 윤리 감찰단장,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장 등에 공식 접수시키고,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정상적인 공당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최소한 피해여성과 김원이 예비후보를 불러 사실확인을 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여성은 만약 당에서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을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이 문제가 앞으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총선승리를 목표로 뛰고 있는 우리 민주당에는 엄청난 타격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 이런 중대한 문제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만 한다면, 이 또한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내부 비호세력의 방패막이 결과로 해석되지 않겠습니까? 5. 도대체 김원이 예비후보는 왜 아무런 페널티도 받지 않고 있습니까? 김원이 예비후보는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목포시장 선거 대참패, 공천잡음 등의 부끄러운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하위 20%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하위 20%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누가 들어가야 합니까? 더구나 이번 민주당 목포 시민여론조사 경선에서 큰 차이로 저에게 패할 정도로 목포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는 김원이 의원은 도대체 왜 하위 20%에 해당되지 않는 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김원이 의원에 대한 아무런 페널티조차 없는 상황에서 경쟁해 목포 시민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만약 민주당 경선이 지난 목포시장 후보 경선 때처럼, 100% 시민경선으로 진행됐다면 제가 승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불공정 경선결과 결국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는 민심과 배치되는 경선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이런 결과가 공정한 경선 결과일까요? 과연 이런 결과를 우리 목포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까요?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범죄 혐의로 고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의원에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공천을 주는 것이 온당한 일일까요?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3차 가해를 한 김원이 의원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될 경우 우리 민주당은 총선에서 얼마나 큰 피해를 당하게 될까요? 민심이 외면하는 후보를 공천해서, 지난 목포 시장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했던 것처럼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김원이 의원이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다면 민주당 공천의 정당성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따라서 저는 존경하는 민주당 지도부가 저의 재심요청을 받아들여 불공정 경선의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 목포 시민들이 원하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득권 정치에 의해 17년이나 좌절됐던 저 배종호의 도전이 이번에 또다시 억울하게 좌절되지 않도록 이재명 대표님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님 등 민주당 지도부께서 너무나 불공정한 이번 사안을 공정하게 재심해주실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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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꾸징치 총영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다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꾸징치(顧景奇) 제6대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변함없는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꾸징치 총영사는 지난 2월 20일자로 부임한 이후 한국 외교부 등 중앙기관을 방문했으며,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공관 관할지역 내 지방정부 협력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영록 지사와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향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꾸징치 총영사께서 한·중 지자체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꾸징치 총영사는 “전남도와 중국 지방 정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주요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꾸징치 총영사에게 전남도의 역점 사업, 중국과의 경제무역, 지방정부 교류계획 등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한국이 낯선 꾸징치 총영사께서 전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적절한 시기에 지역을 돌아보도록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그동안 전남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기증, 호우피해 위로 서한문 발송 등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임을 증명하며 교류의 정을 돈독히 쌓아왔다.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 후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도교육감 등 전남지역 주요 기관장 예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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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곤 예비후보, 1석3조 메디컬 BRT(효도버스) 도입 추진최일곤 최일곤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메디컬 BRT*(일명:효도버스)도입을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곤 후보 측에 따르면 메디컬 BRT는 의료를 뜻하는 Medical과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의 합성어로 병원 입·내원 목적의 도시 간 버스 노선을 의미하며 주된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하는 만큼 일명 ‘효도버스’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BRT(But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 : 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가 운행되는 대중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요금정보시스템과 승강장, 환승정거장, 환승터미널, 정보체계 등 지하철도 시스템을 버스운행에 적용한 것으로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최일곤 후보는 “신안과 무안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혼자서 목포에 있는 병원을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목포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에 가기 위해 휴가를 내 고향집으로 모시러 가는 어려움을 일부라도 해결할 수 있기를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무안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연간 1인당 입·내원 일수가 25.6일, 신안의경우31.4일에 달한다. 무안군민의 경우 매달 2번씩 병원을 방문하고 신안군민의 경우 1년에 무려 한 달간이나 병원에 머무는 셈이다. (자료 : 건강보험공단 2022년 건강보험 진료현황) ※ 2022년 단순 외래일수는 신안군 23.4일, 목포 18.9일, 무안 14일 이 같은 상황에서 메디컬 BRT(효도버스)를 도입할 경우 신안․무안 군민은 물론 목포시민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병원에 갈 때마다 목포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르신들과 목포에 거주하며 신안과 무안의 부모님을 돌봐야하는 자녀들의 짐을 덜어줄것으로 보인다. 메디컬 BRT(효도버스)는 다리로 연결된 신안 지역과 여객항 그리고 무안 지역들을정거장으로 해서 목포시내 병원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지나도록 설계한다는계획이다. 또한 최일곤 후보는 “메디컬 BRT(효도버스)가 목포‧무안‧신안 등 통합을 위한 생활권통합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즉 목포․무안․신안의 통합 여론조성과 진정한 생활권 통합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일곤 후보는 “메디컬 BRT를 위해서는 도시 간 연결 노선의 공영제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공영버스제도에 메디컬 BRT의 개념과 기능을 더할 경우버스공영제에 따른 목포시민과 주변도시 주민들의 편익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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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시도지사협 재의결 안건, 대통령 직보시스템 필요”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3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료 취약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등을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중앙투자 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보고·논의 안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회의 안건으로 의료 취약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에 대해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관 등과 같은 중요한 안건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중앙부처의 반대나 지연으로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재의결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시스템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지방안건은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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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원림 일원서 외국인·인플루언서 초청 팜파티 열어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팜파티와 토크콘서트를 성전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백운동 원림을 비롯한 강진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과 SNS 인플루언서 8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한영차문화원에서 강진 로컬 먹거리를 활용한 도시락을 먹었다. 이곳에 강진 대표 특산물인 청자를 알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역공동체와 함께 청자를 테마로 개발한 다과와 기념상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운동 원림으로 이동해 강진군민이 직접 출연하는 옴니버스 시극 공연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연을 감상했다. 또,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대해 임진왜란 역사와 강진 백운동 원림의 이야기를 풀어낸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백운동 원림은 최근 종료한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드라마 주인공처럼 현장에 준비된 한복을 입고 백운동 원림 대나무 숲길에서 사진을 찍으며 강진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이사는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백운동 원림과 같은 강소형 잠재 관광지를 대표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백운동 원림과 고려청자를 연계해 강진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과 전라남도관광재단, 강진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8일 백운동 원림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인플루언서 8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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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민선 8기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저는 더 큰 목포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받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뛸 기회를 주셔서감사하고, 더없는 영광입니다. 오늘 저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와 떨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통해 다시 한번 목포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희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민심(民心)을 받들어서 옛 명성을 뛰어넘는 새로운큰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섬기며, 적극 다가가 소통하는, 시민에게소탈한 시장이 되어 시민만 보고, 시민을믿고, 시민과 함께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꼭 만들어 내겠다는다짐을 드립니다. 땀과 열정으로 오늘의 목포를 일군 자랑스러운 목포시민여러분! 목포는 최근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입니다.젊은 세대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청·장년층은 인근 신도시로 옮겨 가는 추세입니다. 목포를지탱하는 기반 산업은 매우 부족합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 또한 절실한 때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삶은 더욱 팍팍해졌습니다.국내·외 경제 환경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 여러분은 저에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목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는 막중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목포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목포,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목포를 위해 오늘 우리는 힘찬 항해를 시작합니다. 민선 8기 시정 목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정했습니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 문화예술과 관광,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큰 목포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키워내 목포에 젊은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탄소·고효율의 스마트 그린 산단과 산·학·연클러스터인 스마트 벤처 밸리 조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해목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목포가 가진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수산업 종사자가 마음 편히 일하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산업은 물론 김 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하고 수산식품박람회를 개최해 상품개발부터 판매,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활력이 넘치는 큰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감성 가득한 관광문화를 더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목포는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며 그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예향의 도시입니다. 예술인들이 행복한 목포,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시민들이 넘쳐나는 도시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엑스포’를 추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또한 율도와 외달도, 달리도에 유원지를 개발하고 펜션과 캠핑장,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조성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삼학도와 내항 간 해상보행교를 설치해 원도심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만들어 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우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조성해 목포를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근대문화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실질적인 내실을 더해 원도심의 역사성을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세심하고 폭넓은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더 따뜻한 복지도시 목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누리고, 젊은 세대가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 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공공 어린이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펼쳐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 수술비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세심한 교통 관련 정책도 세우겠습니다. 넷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인프라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교육도시 목포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세심하게 다듬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도심에 학부모님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학교 신설을 이뤄내고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학습 등의 교육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부주·옥암·용해 지역에 영어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 청호중학교와 같은 유휴공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시설과 주민 친화적인 유아 숲 체험장, 어린이 야외 문화체험시설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더 활기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새로운 목포를 위해 민생을 먼저 살피고, 시민과 동행하는 활기찬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소통·협력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또한 시민 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냄으로써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목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남 서남권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와 무안, 신안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고 무안반도가서남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무안반도 통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또한, 지난 30여년의 오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다하고, 목포역대개조 사업을 통해 목포역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여지역발전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또한 차질없이 준비해목포가 스포츠선진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 전지훈련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미래를 고민하며목포의 재도약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당적에 구애받지 않고 정파를 초월해서 오직 목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통령실, 정부 부처, 여야 정치인과 적극협력하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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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 준공식 개최고흥군은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한 고흥한우의 품질을 강화하고 양질의 TMF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26일 ‘고흥축협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떠 이번에 준공되는 고흥축협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동강면 한천리 72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517㎡(부지 13,069㎡) 규모의 시설로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축산농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현대화된 경매시장을 통해 축산물 유통 기능 확대는 물론 관내 생산된 조사료를 활용하여 우량한우 육성과 통일된 사양관리로 고흥한우 브랜드의 지속 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흥축산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김종암 조합장님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고흥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과 함께 축산인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암 조합장은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가축거래 활성화와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가축시장의 연간 거래량은 14,000두로 예상되며, TMF 사료공장은 연간2만4000(월 2천톤)여 톤의 양질의 사료가 생산되어 고흥 축산업 발전을 향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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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2년 노인복지사업 다각적 추진목포시가 노인복지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인 인구 증가와 맞물려 갈수록 높아지는 노인 복지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정적 소득 기반과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는 169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원에서 288만원으로 각각 11.2%, 6.7% 인상됐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지난해부터 소득하위 70%까지로 확대되면서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은 단독가구 30만7500원, 부부가구 49만2000원(1인 최대 24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목포시 기초연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인구 3만9,063명(지난해 말 기준)의77% 수준인 3만160여명으로 이를 위해 전년 대비 56억원 증액된 1,0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맞춤형 사회 안전망 구축 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1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을올해 투입해 지역 특화 맞춤형 어르신 생활 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 및 안전 지원,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생활교육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이다. ▲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14억 증액된125억원을 확보해 총 3,52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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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강진군은 지난 25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 8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 26일까지부서 및 군민 추천으로 접수된 7건의 사례를 강진군 적극 행정 인사위원회에서 군민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선발된 적극 행정 사례와 공무원은 ▲강진군 주요 개발사업 예산 절감 위한 토지 개발사업(건설과 위길복, 차혜지), ▲태양광 발전사업 2050 탄소중립 기여(일자리창출과 백경자, 윤상묵), ▲첫 온라인 축제 개최로 청자 판매 활성화에 기여(문화예술과 이성균, 김필순), ▲가축방역에는 휴일이 없습니다.(환경축산과 김행덕, 정태규) 등 사례 4건, 우수공무원 8명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재난 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능동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군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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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도립대 현지감사 대학부실 운영 난타‥대책 촉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전남도립대를 찾아 도립대의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소속 위원들은 도립대의 방만한 운영행태와현안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장석 의원은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금을전액장학금 지급 계획에 대해, “예산 승인 권한은 의회에 있으며, 본예산 확정 전에 언론보도를 실시한 것은 부적절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이유는 장학금 때문이 아니라, 상반기부터 언론에 도배된 학사 운영 파행 때문 등” 이라며, “대학의 조치사항은 무엇이 있느냐”며 강하게 문책했다. 이보라미 의원은 "교수가 학생들을 수사의뢰하고 학생들은 교수 수업의 질을문제로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대학이 정상적인 대학이냐"며 "학생들은취업 등의 준비를 하지 못하고 계절학기 수업을 받아야 한다. 누가 이것을 책임지느냐"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지난 7년 동안 법정에서 다뤄지고 있는 K 교수와 관련하여,면직 통보 이후 부당해임 취소 소송을 승소하였는데 복직시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병호 총장은 현재 법원에서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지만,이 의원은 도립대가 나서서 화해조정 신청 등을 하여 조속히 정상화할의향이 있는지 묻고, “조정능력이 없는 대학 본부는 존재의 가치가없다”며강하게 비판했다. 박문옥 위원장은 A교수에게 최근 언론보도 내용 중 시험기간에 작업했으며, 그 과정에 중 '네 성적을 책임지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학생의 말이 있다"고 말하자 A교수는 "허위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학생들이 시험기간 중에 작업을 왜 했겠느냐고지적하자 A교수는 "그게 사실이라면 제가 잘못시켰고 불찰이다"면서 일방적으로 프레임이 씌워 진 것이라고해명했고, 박병호 총장은 “학생 고소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보고받은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김경자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것은 학교가 잘못한 것"이라며 "총장이 자꾸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모르는 것이냐. 총장은 대학 상황을 다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냐. 매번 책임 회피 발언 밖에 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경선 의원은 “일반재정지원 대학 탈락으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울것 같은데 방안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박 총장은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 다양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러 가지 구조조정 등을 진행,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박총장은 "전남도에 필수예산 지원을 요청했고 해당 예산이 의회에 제출된 만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전경선 의원은 "큰 손실을 입힌 것인데 그런 말이 나오느냐"고 힐책했다. 한근석 의원은 “지역의 염원인 간호학과 신설은 어느 순간 업무보고 자료에서빠져있다”며, “업무를 숨기고 있는 것 인가”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정옥님 의원은 “도립대는 전남산업과도 연계가 되어야 하는데 타 대학과 학과차별성이 없다”며 변별력 없는 과는 통폐합 하는 부분도 고려하고,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자판기 설치 등 학생들의 편익 향상을 주문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15개 소관실국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하고 12월 15일에 개최되는 본회의에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상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