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목포시가 노인복지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인 인구 증가와 맞물려 갈수록 높아지는 노인 복지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정적 소득 기반과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는 169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원에서 288만원으로 각각 11.2%, 6.7% 인상됐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지난해부터 소득하위 70%까지로 확대되면서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은 단독가구 30만7500원, 부부가구 49만2000원(1인 최대 24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목포시 기초연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인구 3만9,063명(지난해 말 기준)의77% 수준인 3만160여명으로 이를 위해 전년 대비 56억원 증액된 1,0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맞춤형 사회 안전망 구축
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1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을올해 투입해 지역 특화 맞춤형 어르신 생활 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 및 안전 지원,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생활교육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이다.
▲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14억 증액된125억원을 확보해 총 3,52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