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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 2022.06.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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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청사 전경.jpg
    영암군 청사 전경

    영암군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논벼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 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군은 영암군우렁이생산자협회와 3월에 왕우렁이공급 추진협의회를개최하였으며, 4월 말부터 왕우렁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한, 군은 왕우렁이 공급뿐만 아니라 왕우렁이 관리방안 차원으로 오는 74일부터 731일까지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밝혔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인근 농지 및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엔 의무적으로 왕우렁이를 수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공급 농가는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장마철 대비 논둑 높이기, ·배수로 점검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으로도 우렁이농법 등 환경을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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