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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경로당 냉·난방기 유지관리 지원한다

기사입력 2021.08.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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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에어컨청소 2.jpg
    에어컨청소

     강진군이 혹한기와 혹서기, 노인 계층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정부의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 지원 사업과 연계해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 밝혔다.

     

    이는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더위에 약한 노인들의 보호를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의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실외기 고장, 냉매가스 부족, 기판 파손 등으로 냉방기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가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현재 에어컨 필터 관리 및 청소 등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수리비는 평균 건당 20~30만 원 선으로 경로당 운영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현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지난 6, 경로당 에어컨 청소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는 냉난방기 수리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8월부터는 혹한기 한파가 오기 전에 미리 경로당 난방기(보일러 등)를 사전에 수리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 경로당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경로당이 노인들의 안식처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군이 발 빠르게 살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에어컨청소1.jpg
    에어컨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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