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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아열대농업 활성화‘속도’해남군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망고, 패션프루트, 무화과 등 16작목 125ha의 면적을 가진 전국 최대의 아열대 작목 재배지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이전, 고구마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한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국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올해 농업농촌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육성, 환경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보급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수입산 과일의 대체와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아열대 작목의 지속적 확대와 신기술 지원에 10억여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재배에 성공한 바나나는 현재 4농가에서 1ha 면적의 바나나를 재배, 연간 24톤을 생산해 전라남도 전체 바나나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바나나 0.4ha 내부시설을 비롯해 레드향 2개소 0.4ha, 파인애플 1개소 0.2ha 등 아열대작목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할 아열대과수 산학연 협의체 운영과 통합브랜드 지원, 소비촉진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기온에 대비한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기반 조성도 실시한다. 시설무화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비롯해 백향과 연중생산 시범사업, 파파야, 레몬 등 새로운 아열대 작목 실증재배 시범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은 해남형 ESG의 핵심 전략으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구축에 발맞춰 아열대 농업 확산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며“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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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도의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순천에 설치해야 한다”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집중 전문치료를 담당할 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순천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9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의 2022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순천에 설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병원으로 전국의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은 2월 중 기존의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이 철회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종합병원급으로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 의원은 “그동안 순천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전남 동부권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는 만큼 순천지역 종합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관심 갖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와 협의해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조속한 시일 내에 동부권에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종합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면 40억 원 가량의 국비가 지원되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걸로 안다”면서 “인근 지방자치단체나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순천에 권역심뇌혈질환센터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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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위원장, 고수온 수산양식 피해 근본대책 마련해야10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 업무보고에서 고수온 등 반복 피해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최근 김 양식어장 피해 상황을 청취하며, 반복해 발생하는 전복, 우럭, 고소득 작목인 김 등 고수온 피해에 대한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고강조했다. 이어, “특히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수온, 비중 등 어장 관측이 이뤄지고 있으나, 어민들에게 정보 제공이 부족하기에, 고령 어업인에게 맞춤형 유선(행정)방송 등 최대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수시로 읍면·어촌마을 단위로홍보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복, 우럭 등 가두리양식장은 3년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치어를 키워서 출하 시점에 피해를 보다 보니 어가 피해가 매년 누적되고 있다”면서,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올해에는 무엇보다 어가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에 대한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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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나선다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8일부터 목포에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 시범 운영에 들어가 가정폭력,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을 강화한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지원 대상․내용 등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만든 지도형식의 체계도다. 그동안 지역 유관기관 통합자료가 없어 촘촘한 피해자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남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기관의 지원 내용과 연락처 등을 바로 알 수 있어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졌다. 특히 연계기관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단편적 지원이 아닌, 법률상담, 보호시설의 보호, 재판 조력, 경제적 지원 등 종합적 지원이 가능해져 피해자를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예를 들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법률홈닥터 무료법률상담 △1366여성상담센터 상담 및 일시보호시설로 분리 △지역여성상담센터 상담치료 △법률구조공단 소송구조 △푸드마켓 생필품 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피해자 자녀 심리 및 진로 상담 △지자체 기초생활수급 선정 등 종합지원 안내가 이뤄진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4월까지 목포에서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하반기 중 전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모든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범죄 피해를 본 도민의 일상회복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연계망을 통한 지원 사례를 활용해민‧관‧경 통합솔루션 회의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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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중형급 신형헬기 취항…원거리도 거뜬전남소방본부가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안전하게 원거리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는 중형급 신형 헬기를 띄운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영암 119항공대에서 중형 소방헬기(AW139) 취항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항하는 중형 소방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기종이다. 중간 연료 보급 없이 7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어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에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 항법장치로 야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EMS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위급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 착륙이 어려운 산악지역에서도 구조임무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헬기에는 탑재하지 않았던 헬리콥터 부양장치, 공중 및 지상 충돌 경보장치 등을 갖춰 해상 비행과 계기 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무 범위가 확대되고 안전성도 높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취항식에서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본부와 소방헬기 담당 직원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형 소방헬기 취항을 계기로 도민이 안전한 행복전남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중형 헬기 도입으로 소방 사각지역 해소와 구조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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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격리치료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목포시가 격리치료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9일 담화문을 통해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왕성한 전파력과 무증상이 특징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선제검사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 운영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진단키트 배부 ▲유흥업소ㆍ목욕장의 자율휴업 등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적극 발굴하면서 가팔랐던 증가세를 하루 평균 60여명 선으로 억제했으나 설 연휴가 지나면서 다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오미크론에 대한 선제 대응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확산 방지를위한 노력을 중단없이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선제검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보건소와 평화광장 선별검사소에는 검사역량을 확충하고, 목포실내체육관에는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별도 검사 시설을 운영한다. 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히 확보해 유흥시설, 어선원, 어린이집,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의 선제검사에 적극 활용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 증가에 따라 가족 간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목포청소년수련관을 격리치료 시설로 운영해 가족 감염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격리치료 시설은 오는 10일부터 운영되며, 무증상·경증 환자 중 동거가족과 분리된 공간이 없거나, 동거가족 2인 이상이 음성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늘어나는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검사·치료체계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한다. 동네 병의원에서도 진단검사 뿐만 아니라 재택치료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데 현재 목포에서는 14개 병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시는앞으로 참여 병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목포시부터 총력 대응에 앞장서겠다. 방역수칙 준수와 잠시 멈춤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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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정부 공모사업 맞춤형으로 총력 대응한다목포시가 기획공모 등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정부 공모사업 도전을 이어나간다. 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목표와 추구하는 기대효과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따른 치밀한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공모사업을 목포 발전의 지랫대로 삼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왔고, 높은 선정률을 거뒀다. 문화도시 지정(2021년, 최대 2백억원), 한국섬진흥원유치(2021년), 대한민국 4대관광거점도시 지정(2020년, 최대 1천억원)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2019년)등이 대표적이다. 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2020년, 451억원),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2021년, 415억원) 등 친환경선박 육성을 위한 종잣돈도 마련했다. 이 밖에 달리도와 외달도(이상 2019년, 134억원), 율도(2020년, 123억원),고하도(2021년, 123억원) 등 관내 모든 유인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목포시 공모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에는 51건 292억4천3백만원, 2020년에는 69건 1,384억2백만원, 2021년은 52건 753억4천6백만원이다. 2021년은 기존 공모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에 따라 선택과 집중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했다. 시는 올해도 역량을 강화해 목포 발전에꼭 필요한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을 초청해 공모 관련 부서장, 팀장, 주무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정부공모사업 맞춤형 대응전략 공유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공직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시책, 지역균형발전 4대 사업, 국민안전프로젝트, 인구소멸대응 전략사업, 기후변화 대책 관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또는 지역연계 협력사업 발굴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지역성을 살린 기획 공모 대응 방법, 공모사업선정 주요 요인, 부서간 협업체계,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균형뉴딜, 탄소중립, 지방소멸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과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올해도 지역성을 살린 공모사업 선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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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0일부터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 24시간 운영목포시가 오미크론 대응 재택치료 개편안에 따라 일반관리군(60세 미만 확진자, 기저질환 없는 확진자 등)을 위한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10일 오전부터 운영한다. 시는 치매안심센터(트윈스타 3층, 수문로 32) 내 회의실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총 12명을 3교대로 24시간 운영한다. 지금까지 코로나 방역은 검사, 추적, 치료 등을 통해 촘촘하게 관리했으나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한계가 있어 10일부터는 재택치료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집중관리군은 협력 의료기관 4개소를 통해 1일 2회 모니터링이 이뤄지고,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14개소)와 상담센터를 통해 관리된다. 시는 확진자가 작성한 ‘자기기입식 역학조사서’를 검토한 뒤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일반관리군으로 안내받으면 집에서 7일간 격리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중 문의사항이 있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상담센터에 전화(270-4471~4482)하면 되고, 상담센터는 재택 치료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비대면 진료가 필요할 경우 호흡기 의료기관 등과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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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아대책기구, 목포시에 농산물 꾸러미 기부한국기아대책기구(대표 유원식, 이하 기아대책기구)가 지난 8일 농산물꾸러미를목포시에 기부했다. 시는 기부받은 농산물 꾸러미 50박스(3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떡국, 김, 참기름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는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기아대책기구는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비영리단체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 지위를 인증받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원식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이 힘든 시기인데 농산물 꾸러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한 기아대책기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기구의 물품 구입은 KB국민은행 호남1지역본부(본부장 김환중)의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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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일자리 창출해 지역 정착 유도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청년층 고용 저하와 지역기업 인력난을적극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목포시 청년 사회적경제형 취업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일자리 50개를 창출해 청년에게 전공분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일부터 18일 18시까지 서류를 구비해 목포시청년일자리센터(목포시 해안로 237번길 33, 2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 20%를 부담해야 한다. 시는 참여기업을 선정하면 청년 근로자를 2월말부터 모집해 3월 중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이하 미취업 청년으로사업기간 동안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 기업에 채용된 청년에게는 최대 2년간 월 210만원(수당 포함)의 급여와 직무에 필요한 교육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자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제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