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2 (토)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상생협약식
전라남도가 신안을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사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천사개 섬을 연륙․연도교로 연결하며 갯벌․습지 등 생태를 보존함으로써 섬․해양생태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토록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흑산공항 건설, 추포~암태 도로 건설과 세계교량센터 건립을 비롯한 연륙․연도교 사업, 갯벌 생태계 복원, 하의도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40여 사업에 8천532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신안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우뚝 서도록 하고, 천사개의 섬과 갯벌, 긴 해안선을 갖춘 해양생태계 보고인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해 세계적 섬․해양생태 관광지로 가꿀 계획이다. 오는 22일 김 지사의 신안군 도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전남도와 신안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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