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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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열대작물 바나나…진도군에서 수확 한창진도군에서 열대 과일인 바나나 재배에 성공해 수확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의 상징인 바나나는 진도군 지산면 상보전리에 위치한 팜스위트(대표 김영걸)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곳 재배 면적은 0.3ha규모로 바나나 740주가 재배중이다. 과일인 바나나는 평균 재배 기간이 1년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군은 18t의 친환경 바나나가 올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산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없고 변비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 바나나는 현재 농가 방문 시 1kg에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진도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진도군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고 겨울이 따뜻해 난방비가 크게 들지 않아 아열대 작목 재배의 최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바나나가 출하된 것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보급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의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은 부지화, 감귤, 레드향 등 만감류 6ha와 애플망고 1.5ha를 비롯 총 49농가가 18ha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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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이동식 놀이교실 공모사업 선정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동식 놀이교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4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진군은 전체 유아의 69%가 강진읍과 군동면, 성전면에 주로 거주하고 있어 읍과 원거리에 있는 어린이집 원아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면 단위에서는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강진군 위스타트센터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으나 면에 거주하는 아동의 경우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 하는데 불편함 있었다. 이에 군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대구, 마량, 신전, 작천, 병영, 옴천 6개 면의 영유아가정, 특히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 놀잇감‧ 도서 대여, 영유아를 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올해 2회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확보한 사업비로 관내 모든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추진 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강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실속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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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강진군은 지난 25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 8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 26일까지부서 및 군민 추천으로 접수된 7건의 사례를 강진군 적극 행정 인사위원회에서 군민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선발된 적극 행정 사례와 공무원은 ▲강진군 주요 개발사업 예산 절감 위한 토지 개발사업(건설과 위길복, 차혜지), ▲태양광 발전사업 2050 탄소중립 기여(일자리창출과 백경자, 윤상묵), ▲첫 온라인 축제 개최로 청자 판매 활성화에 기여(문화예술과 이성균, 김필순), ▲가축방역에는 휴일이 없습니다.(환경축산과 김행덕, 정태규) 등 사례 4건, 우수공무원 8명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재난 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능동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군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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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사단 횃불여단 임충식대대, 제4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 임충식대대(해남)는 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2018년에 도입한 제도다. 올해 제4회 시상은 전남의 안전관리와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한 시군과공공기관·민간단체, 개인부문으로 수여됐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 횃불여단 임충식대대는 군부대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횃불여단 임충식대대는 지난해 3월 실종된 도민의 수색을 지원하여 유기물을확인하는 등 도민 안전에 기여했고, 7월 집중호우 시에는 대대장 등 총 257명이 대민지원을 통해 재난피해 현장 복구에 크게 기여한 점을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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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 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웠다”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득량도를 거쳐 고흥군 도양을 연결하는 22㎞ 구간이 지방도 845호선 변경고시에 신규구간으로 지정됐다. 이번 노선이 확정되면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계획에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됐다. 장흥군은 2007년부터 도로 신규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장흥~고흥 연륙교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장흥 안양 수문에서 고흥 녹동 간을 가로지르는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에서 14㎞로 줄어든다. 무려 71㎞에 달하는 거리를 단축해 남해안권 최단거리 교통망 확충하게 되는 것이다.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를 연결하는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벨트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관광사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란 평가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수문~고흥 도양 간 지방도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의 국가계획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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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예술학교’내달부터 본격 운영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인문학과 감성을 융합해 개발한 문화콘텐츠 ‘영랑예술학교’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더 샵 252 영랑생가’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랑예술학교’개설 과목은 ▲문학과 15명 ▲미술과 15명 ▲음악과 15명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자격은 강진 군민으로 연령 제한과 수강료는 없으며, 강진군청 홈페이지나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www.gangjin.go.kr/simunhak)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접수하면 된다. 영랑예술학교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4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문학과에 시조 시인 유 헌(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미술과에 서양화가 조미정(홍익대 미술대 졸업, 한국미협 회원), 음악과에 소프라노 윤혜진씨(서울대 성악과 및 이태리 오토리노 레시피기 국립음악원 졸업)가 지도교수로 초빙돼 이론과 실기 등을 지도한다. 특히 강의실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 위주의 인문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 각 장르별 문예사조 강의와 실기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삶과 예술을 하나로 묶어낼 계획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유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을 예술가의 꿈을 늦게나마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영랑예술학교’를 2년째 개설‧운영 중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예술적 감성을 되살려 냄은 물론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문학파기념관 학예연구실(061-430-33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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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코로나 위기관리 역량 빛났다”위기관리 대상 수상해남군이‘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 평가 공모대회’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는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코로나 위기관리사업단,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해 코로나 위기관리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단체장의 리더십분야에 이어 올해는 혁신적 리더십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2회에 걸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민생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역과 경제방역, 마음방역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인 방역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 또한 전체 군민의 80%에 육박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 K+해남형 코로나 방역 대책을 통해 코로나 위기속에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냈다. 특히 민선7기 군정발전 전략이 흔들림없이 추진되면서 역대 최대 국도비 3,245억원 확보, 청렴도 4년연속 2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등 어려운 시기 더욱 빛을 발하는 혁신적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지난해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유치하며, 군의 장기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은 물론 국가적 과제를 앞서 실천하는 ESG윤리경영 군정 실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을 신뢰하며 꿋꿋이 일상을 지켜가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라며“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전망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이끌어온 혁신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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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임신에서 출산까지”지역사회가 함께해요해남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형 ESG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 해남군은 2012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출산정책 선두 지자체로서 2008년 전국 최초 출산정책팀, 민선7기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단계별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다양하게 시행하고,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군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양육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남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사랑 택배를 비롯해 출산맘 행복상자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산모아기사랑택배는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을, 출산 맘 행복상자는 20만원 상당의 산모·신생아 용품을 담았다. 출산 순위별 신생아양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직장 및 가사병행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제공 등 1일 4시간 1인당 총 4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해남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임신부의 경우 혈액형, 감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1인당 13만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임신과 출산이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해남형 ESG와 연계해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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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상사업비 1억원 확보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4회 다산안전대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예방과 대응,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군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재난관리, 안전문화운동,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군민 안전행정을 펼쳐온 해남군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포상금 1억원은 군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 각종 재난재해 대비 군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정책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군민의 안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도 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해남군 외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지역의 현장복구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남군 소재 육군 제8539부대 4대대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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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원조선산업단지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착착’해남군이 화원조선산업단지를 해상풍력사업 배후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4일 유니슨(주), 대한조선(주)과 화원조선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유니슨(주) 허화도 대표이사, 대한조선(주) 정대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해남군 화원산단을 정부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상호협력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슨㈜은 화원산단 내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시설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대한조선(주)은 미비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화원산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대표 풍력기업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는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선도적 모델로 8.2GW규모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 4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12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조선산업단지에 관련 산업을 유치, 조선소 내 기반시설과 미개발 부지를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 시설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조선은 대불산단에 위치한 내업공장을 화원조선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으로, 직원 1500여명의 인구 유입과 산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구림리에서 매월리 간 2.9km 진입도로 개설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원조선산업단지는 총면적 205만5,622㎡, 분양면적 198만3,470㎡에 달한다.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조선업뿐만 아니라 금속가공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의 여건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 기지 확보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전남 블루이코미 비전에 대처하는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군수는“화원조선산업단지는 전남 해상풍력 물류의 최적지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해상풍력발전 제조업체를 적극 유치해 신안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로 만들겠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