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강진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강진군이 4월 말까지 ‘2022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업인의 수입을 연중 고르게 분산해 농가들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로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벼·양파·마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지역농협과 계약재배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희망자는 관할 지역농협과 체결한 약정서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수매대금의 60%를 관할 지역농협에서 매월 2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군에서는 선지급에 따른 이자를 지원해 준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들은 가을철 수확기를 제외하면 연중 자금난에 시달린다”며 “안정적인 자금운영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해 영농활동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9년 사업 시행 후 지난해까지 총 627농가에 대해 약 65백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
강진군, 계약심사로 지난해 6억 원 예산 절감강진군이 계약심사 운영으로 지난해 62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2억 원 이상 공사와 3천만 원 이상 용역 및 1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198건, 591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로 총 62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최근 4년 동안 793건 28억 원 예산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특히, 절감된 예산은 강진군 주요 사업에 재투자해 합리적이고 유연한 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효과를 끌어냈으며, 발주부서와 실시설계 진행 중에 미리 계약심사 협의로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이끌었다. 이준범 기획홍보실장은 “세심하고 꼼꼼한 계약심사제도 운용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혈세가 허투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진군 어업인상담소 상시 운영, 어업인 활동 지원 강화강진군 어업인상담소가 1월부터 상담소를 상시 운영해 본격적인 어업인 활동 지원 강화에 나섰다. 어업인상담소는 지난해 1월 개소했으며 약 40년 동안 수산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김영기 소장이 공직생활 동안 쌓은 경험으로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소득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는 김영기 소장이 칠량, 마량, 신전을 순회하며 농업인상담소에서 주 1일씩 병행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강진읍 문화관광재단 건물 3층에 상시 상담소를 마련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지난해와 달리 상담소를 상시 운영해 작년에 순회하지 못했던 읍면의 어업인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라며 “상담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강진 어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 많은 군민들이 어업인 상담소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산림과 수산진흥팀(☎43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진군에 후원 물품 전달지난 21일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을 통해 강진군 관내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화장품, 린스, 바디워시, 물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2종으로 각 읍면 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재해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돼 마음에 위안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정말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울 때는 생활용품 하나를 사는 것도 큰 부담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설 명절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전남도,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전라남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80여 곳에서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봄 철 4개월 (12월~이듬해 3월)을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22개 시군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한다. 도민이 실천하기 쉬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불법소각 금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1인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해 홍보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전남 대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 13개 사업 704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등 산업 분야 2개 사업 75억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DPF 부착사업 등 수송 분야 6개 사업 57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및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 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으로 5개 사업 56억 원을 지원한다.
-
즉석 강진 매생이 떡국으로 푸근한 설 보내세요설 명절을 맞아 1인 가구도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강진 매생이 떡국이 주목 받고 있다. 강진에 내려오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부드럽고 깊은 구수한 맛을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삼덕수산 갯푸른 매생이 떡국이 2009년부터 13년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삼덕수산은 최상급의 매생이를 HACCP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실에서 동결건조한 매생이 블럭과 떡·스프를 봉지 하나에 담아 영양은 그대로 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갯푸른 매생이 떡국’을 만들었다. 즉석 매생이 떡국은 뜨거운 물 400ml를 붓는 것만으로도 2분이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매생이는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에 좋고, 칼륨‧아이오딘‧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이 푸부해 숙취 해소 음식으로도 좋으며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입 문의는 강진군 직거래 지원센터 초록믿음에서 184g, 10개입에 2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삼덕수산개발(☎061-433-3746)로 하면 된다.
-
전남도-효성, 그린수소 육성 1조 투자협약 ‘쾌거’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통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인 그린수소에 주목해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효성의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전남의 국가 그린에너지 메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는 그레이·블루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에너지 섬’ 개발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그린수소 메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계획은 2031년까지 향후 10년간 19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11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전남지역 지난해 수출액 427억 달러 역대 최고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도내 수출액이 4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12년 419억 달러 달성 이후,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271억 달러)보다 57.6%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2012년 419억 달러, 2016년 278억 달러, 2018년 366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전년보다 53.2% 증가한 것을 비롯해 석유제품이 113억 달러, 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59.5%, 124.9% 늘었다. 그 외 화물선, 비료 등 수출제품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4억 6천만 달러)보다 21.2% 증가한 5억 6천만 달러로 매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연도별로 2015년 2억 5천만 달러, 2016년 3억 2천만 달러, 2017년 3억 5천만 달러, 2018년 3억 9천만 달러, 2019년 4억 5천만 달러 등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2억 300만 달러, 전복 4천300만 달러, 분유 3천800만 달러, 유자차 2천만 달러 등으로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1년은 전남 수출기업인의 저력을 확인하는 한 해였다”며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아마존 브랜드관 확대, 미국 내 자사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설연휴 ‘전라도가볼만한곳’, 명량해상케이블카 오후8시까지 연장운행2022년 임인년 설연휴를 맞아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서 설날연휴 기간 동안 정상운영 및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설날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설날 당일인 2월 1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을 진행하며, 설날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정상 운행하며, 매표마감은 운행종료 30분 전에 마감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역사의 현장 위에 개통한 최초의 케이블카로 유명한데, 방문한 고객들이 명량대첩 승전 기운을 받아 올해의 염원을 빌 수 있도록 해남 스테이션 2층에 소원카드를 준비하였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동안 가족, 지인들과 만나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장관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그 간의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작년 9월에 개통하여 해남군과 진도군을 연결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필수적인 전라도여행지로 추천되고 있다. 신비로운 울돌목 해협과 다도해 수려한 풍경, 쌍둥이 다리로 미려한 자태를 뽐내는 진도대교의 파노라마 뷰를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어 ‘힐링여행’ 하기에도 좋고, 세계 최초 MR로 명량대첩을 생생하게 감상하는 명량MR시네마와 진도타워, 해남우수영관광지 내 다양한 역사 체험 및 즐길거리가 각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어 자녀 동반 ‘가족여행’으로도 인기가 좋다. 더불어 진도의 유명한 세방낙조와 케이블카, 울돌목 스카이워크, 진도대교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까지 케이블카를 타며 즐길 수 있어 최근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전남농협, 상호금융 연체비율 0.72% 달성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상호금융 여신 평균연체율0.72%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말 기준 농협 상호금융 여신 전국 평균 연체율이 0.88%인데 비해전남 평균 연체율은 0.72%로 전국 평균보다 0.16%P 낮다. 이날 전남 농축협 임직원을 대표하여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진도 농협은 연체감축을 위해 신규 대출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한 부실의 사전예방과 채권매각 등 연체채권 회수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경영악화에 대비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을 하였다. 한편 전남농협은 2021년 한 해 여신 건전성 개선을 위해 ▲자산관리회사를 통한 매각 확대 ▲특례 적용을 통한 적극적 상각 ▲연체율 과다 농·축협 중점관리 등 전사적 차원의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협 상호금융여신 연체율 0%대 달성의 위업을 이루기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농축협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신속하게 필요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