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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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장려상」 수상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운영 성과를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고흥군은 사업기반 구축, 정보지원 체계 구축운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차별화된 사업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지자체가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90억원을 조성하여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 도시민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2022년에도 귀농산어촌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예정이며, 현재는 2022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융자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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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절이도해전 승첩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가져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2월 29일 군청 흥양홀에서 「절이도해전 승첩지 관광생태 조성 사업 실시설계 용역」마스터플랜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절이도해전은 1598년 7월 19일 녹도와 절이도 사이에서 있었던 해전으로 통제사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뿐만 아니라 명 수군 도독 진린이 지휘한 최초 연합전으로 적선 100여척 중 50척을 격파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이지만 이러한 사실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절이도해전 승첩지 관광생태 조성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알리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금산면 신촌리 352 거금휴게소 부지에 총 사업비45억을 투입해서 절이도해전 기념관과 역사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상황은 현재 실시설계를 발주해 놓은 상태이며, ′22년 4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공사를 착수해서 22년 말까지 절이도해전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23년에는 절이도해전 기념관을 건립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절이도해전 기념관 공간 구성, 세부연출, 역사공원 조형물, 생태탐방로 위치 및 구조물 등 콘텐츠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확정 되었다. 절이도해전 역사공원은 판옥선과 파도를 모티브로 휴식과 힐링 할 수 있는공원으로 조성되며 공원 입구에 대형 입식 사인, 이벤트 및 휴게공간, 잃어버린 난중일기 스토리 보드, 조선수군 행렬, 판옥선 전망대, 절이도 탐방데크, 흥양파도와 물결 잔디광장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절이도해전 기념관은 절이도해전의 가치를 알리고 1관4포·흥양수군을재조명하기 위해 흥양수군의 탄생, 흥양현감이 말해주는 흥양 전투기,절이도해전 돋보기, 절이도해전 영상체험, 조선수군이 말해주는 흥양수군·1관 4포, 다시보는 임진왜란과 흥양수군으로 구성되어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군 절이도해전의 역사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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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3일 ‘2021 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개발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기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교육개발사업 참여기관 10개소 중 개발평가회를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했으며 국비 1,000만 원을 각 기관에 지원하면 박물관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보재 등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은 2018년 민속생활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가입 후 ‘우리동네 청자이야기’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처음 개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현장답사교육이 어려워지자 학교 방문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보드게임 2종류를 개발해 학교 방문교육 시 학생들이 고려청자에 흥미를 갖고 의미와 과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굽네 자기’라는 프로그램을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운영하는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지역문화유산으로서 청자가 강진에서 가지는 의미를 지역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개발한 교육용 보드게임은 올해 운영될 ‘우리동네 청자이야기’부터 바로 활용할 예정이니 관내 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에 선정된 박물관은 2022년 민속생활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 우선 지원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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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유미자 신임 부군수 취임강진군은 2022년 1월 3일자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29대 강진군 신임부군수로 유미자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미자 신임 부군수는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돌입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영광군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장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도민소통실, 자치행정국, 여성가족정책지원과 등에서 근무하고 2020년 1월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1월 3일자 인사발령으로 강진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유 부군수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를 가진 공직자로서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농업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분야에 유미자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다산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청렴의 고장이자 역사의 고장인 강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강진, 아름다운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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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개통강진군은 지난 6일 금실농원 사거리에서 강진향교~ 문화마을 도시계획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위성식 군의장, 차영수, 김용호 도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백신 접종 완료자 100여 명만 참석해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북삼면(작천면, 병영면, 옴천면)과 동부권을 잇는 주민숙원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로 2019년 7월 착공 후 올해 1월까지 약 2년 5개월간 진행된 민선 7기 주요 중장기 프로젝트다.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44억 원을 투입했으며 도로는 총 길이 1,453m에 2차선 도로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로등 및 교차로 3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도로 개통으로 북삼면에서 강진읍 진입하는 경우 약 10분이상 시간이 단축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인 까치내재 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기까지 불편함을 감내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군민과 협력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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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강진군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타 시군에서 강진군으로 전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강진군으로 전입 신고한 뒤 3개월 이상 거주한 만19세 ~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 월세 60만 원 이하의 임대주택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해 전세를 계약한 청년가구에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최대 15가구 선정하며 신청은 11월까지 수시로 받고 있다. 전입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고 전입 일자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택소유자(본인 또는 배우자), LH 공공임대주택 주거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및 공무원, 공무직, 공공기관, 금융기관 직원 등은 신청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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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접수 시작강진군이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1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면서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 다만, 신청 전전(前前)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년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4월 중 연 1회 6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간 내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업인 7,892명, 어업인 231명, 임업인 2명 등 총 8,125명에게 48억 7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벼 경영안전자금 46억 5천만 원과 벼 육묘용 상토 구입비 9억 5천만 원 등을 군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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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강진군이 지난 연말에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지자체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지방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분야는 규제 관행 혁신, 숙원 해결, 선제적 창의적 대응 등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부터 전문가 심사, 도민 평가 등 5차 발표심사까지 진행해 도 부문 10건, 시군 및 공사공단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코로나19 관련 복지·생활안정 분야에서 농특산물 고정고객DB구축 및 온라인 판매란 주제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에 기여한 바가 높아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으며,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며 비대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비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에 농특산물 입점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관내에서 농특산물 구입 고객이 가장 많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21년 12월 말 기준 393명의 농업인이 농산물 660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지난해 총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총 매출액 3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0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45% 증가한 수치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 판로부재 및 경영악화 등 힘든시기에 고객DB구축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직거래 목표액을 4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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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되어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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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난해 화재 인명․재산피해 모두 감소전라남도소방본부가 ‘2021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만 6천328건의 신고를 접수, 19만 6천144건의 현장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현장 활동 건수는 화재 2천473건을 비롯해 구조 4만 1천285건, 구급 15만 2천386건이다. 신고접수는 2020년(57만 6천460건)보다 3.4%(1만 9천868건) 증가했다. 화재는 1만 2천118건을 접수해 2천473건을 처리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1명, 부상 65명 등 총 86명, 재산피해는 210억 4천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2020년 대비 화재 건수는 2천472건에서 2천473건으로 0.04%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20명에서 86명으로 28.3%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291억 7천100만 원에서 210억 4천800만 원으로 27.8% 줄었다. 이는 전남소방의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공장․창고시설 등 산업시설의 피해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천 362건(55.0%)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54건(22.4%), 기계적 요인 265건(10.6%) 등 순이었다.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연간 4만 1천285건, 1일 평균 113건으로, 3천60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이 2만 5천243건, 교통·승강기 사고 등 일반구조 출동이 1만 6천42건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구조활동은 3만 5천877건에서 4만 1천285건으로 15.1% 증가한 반면, 인명구조는 4천278명에서 3천601명으로 15.8% 감소했다. 주요인은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벌집 제거 출동은 급증했고, 2020년 대비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구조인원은 급감했다. 구급활동은 연간 15만 2천386건, 1일 평균 417건으로, 8만 3천56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2020년 대비 구급활동은 13만 5천450건에서 15만 2천386건으로 12.5% 늘었다. 이송 인원도 7만 7천148명에서 8만 3천566명으로 8.3% 증가했다. 지난해 도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에 따라 이상반응 환자 이송이 출동 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구급 상황관리센터에선 4만 541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지도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했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활동 통계 자료를 토대로 부주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소방대책을 세워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