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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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말연시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영암 ‘정우 요양원’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를 위로하고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복지와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문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보라미 도의원, 박종필 영암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에 지역 복지를 책임지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어르신들이 가정같은 분위기에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지역 방문과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만남이 있을 때는 선제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31일에도 순천, 광양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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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잇따라(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28일 ㈜해양에너지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3천만 원과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이사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해양에너지는 광주시와 나주, 화순, 장성, 담양, 영광, 해남, 함평, 장흥 등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에너지기기 판매, 신재생에너지 사업, CNG 충전소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흥원에 기탁한 장학금이 총 3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신산업 원천 기술과 실용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남도 출연기관이다. 도내 에너지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전남도와 경기도가 맺은 지역상생협약으로 건립한 ‘지역상생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총 2억 5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진흥원에 기탁했다. 김영록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최고 시책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정책기획관】 286-2160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에 복지기동대․SOC사업 등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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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한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도입장흥군은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사업을 관산읍 산서마을 일원에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 속도가 느리고, 브레이크 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적이드문 장소에서 발생 시 구조가 늦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장흥군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사고 저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한 단말기와 주행 안내 표지판 사이 양방향 통신으로 전광판을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종류와 접근 거리 등 정보를 주행 안내 표지판이 인식한 후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농기계 전복 사고 감지, 응급 호출, 경광등, 위치 알림 기능을 담아 사고 발생 시 제3자(보호자) 및 응급기관에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운전자용,보호자용)과 컴퓨터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장흥군은 이 기술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장비에도 적용하여 이용 농가들의사고 겸강 및 응급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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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 장관 표창 수상장흥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전남도 내에서는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평가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체계, 과정, 성과 전반을 점검하여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이며,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지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시설 확충(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 증진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등 3대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정책 장관 표창 수상은 장흥군과 관내 청소년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이룬 것이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이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군에서는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1년 청소년안전팀을 신설하면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운영 등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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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形 과 色’수채화 전시회 열어강진군도서관이 수채화 전시회 “形과 色”을 도서관 3층에서 2022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채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의 1년간 그려온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기초 선긋기, 풍경, 사물 등 다양한 수채화 작품 30여 점을 볼 수 있다. 도서관은 4년째 군민을 대상으로 수채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업은 매주 월요일 김충호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수강생 마은희씨는 “각자의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려는 활동을 통해 정신적으로 많은 치유가 되고, 삶의 활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수채화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명수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선보여 배움의 즐거움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강진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채화 아카데미는 매년 2월부터 운영되며 2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061-430-3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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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체험지도사 전문가 양성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센터장 윤영갑)은 지난 20일 작천면 금까네다목적복합문화센터에서 2021년 제1기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해 ‘2021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교육생들이 농어촌 현장에서 체험을 진행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주변에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험활동을 돕는 역할을 교육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체험 관광 트렌드, 체험 고객과의 소통 및 강의기법, 체험교재 교구를 이용한 현장실습, 농어촌 체험지도사 창업 모색, 유튜브 방송제작 요령, 스토리텔링 기법 및 현장 기법 교육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전북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김유열 박사를 비롯 전국의저명한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92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20명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전라남도로부터 교육과정을 인증 받아 운영한 것으로 농어촌체험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농어촌체험 참여자들의 농어촌 이해력 증진과 치유·체험 관광사업 참여자의 능력향상,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강진군 농어촌관광 경영체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영갑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권역별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 강진군 지역활성화 및 도농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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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분야 평가‧수상 전남 최고 입증강진군이 올 한해 선보인 농업 분야에서의 활약이 대단하다. 전라남도 농정평가 ‘대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대상’,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평가 및 유통평가는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농업분야에서는 전남에서 강진군이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은 전남도 22개 시군 중 농특산물 구입고객 DB구축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코로나 위기 속 생화 직거래 판매, 강진 묵은지 및 쌀귀리 식품 개발 육성, 자체시책 개발 등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대외평가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다.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안정적 판로를 이끌어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화훼류 4종을 총 897,907본 판매해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이동성 둔화에 따라 소비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와 전남도의 ‘남도장터’ 입점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에서 농특산물 구입 고객이 가장 많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393명의 농업인이 660개 품목을 출하해 판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농상생 서울시동작구 공공급식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강진군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물 개발을 위해 쌀귀리 가공식품과 묵은지 육성,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지정 등 발전적 농정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총 매출 목표액 354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43% 증가한 수치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이 농정평가, 유통평가, 식량원예평가 등 대외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였다”며 “언제 끝날지모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농업인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 기관 등에서 평가한 각종 대외평가 42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4억 7,000만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대외적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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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산후건강·양육관리 지원 확대강진군이 2022년 이후 모든 출생 아동에게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아동 출생 후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다만, 2022년 4월 1일부터 지급되므로 예외적으로 2022년 1월~3월생의 경우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사용 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용권 신청은 1월 3일부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산서비스 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군은 내년 1월부터 산후풍, 산후우울증 등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에게 관내 병·의원 이용 진료비 등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모두 소진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22년 1월 이후 분만)이며, 출산 후 60일 이내 관내 병·의원에서 진료 받은 후 진료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강진군 출산율 증가까지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방문보건팀(☎ 061-430-3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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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 국비 5억 원 확보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가 ‘2022년 농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농업계 학교 실습 및 스마트 축사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로 시행됐다. 공모는 전국에 있는 농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전문 평가 등 엄격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이번 국비 확보로 최근 신축한 한우사와 양돈사 등에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교육환경을 본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 분야의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영농과제 실습장소를 구축하여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CCTV,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후계농업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 농업인력 고령화 및 인력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농업기계 첨단화 및 자동화는 농업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2020년 스마트팜 유리온실 개보수에 이어 이번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운영해 전남 거점 교육의 장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는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으며 강진군은 과학고를 포함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방과 후 학교 활동지원 등 학교별 특색에 따라 으뜸인재 육성사업으로 343,000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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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김천일 대표전라남도는 완도물산의 김천일 대표가 역대 전국에서 9번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일 명인은 1999년 영암의 김광자 명인이 전국 1호로 지정된 이후 2018년 곡성의 김혜숙 명인(7호)에 이어 전남에서 3번째로 선정됐다. 완도에서 생산한 청정 김을 이용해 3대째 이어온 마른김 제조기술의 전통성과 정통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통수산식품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김 수출 770만 달러를 기록, 700만 달러 수출공로탑을 수상했다. 김천일 대표는 “선대에서부터 완도에서 김양식을 하며 배웠던 마른김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 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 김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명인은 해양수산부에서 199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에 김천일 대표와 경북 경주의 김헌목(멸치액젓) 김명수종합식품 대표가 선정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명만이 명인 자격을 얻을 정도로 선정과정이 매우 엄격하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다시 한번 수산식품명인을 배출해 기쁘다”며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을 더욱 발전·계승시키고 새로운 명인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