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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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061-540-3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통해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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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 완료진도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다중이용시설 이용환경 개선사업으로 진도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2,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읍 철마광장의 공중화장실을 포함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절수형 위생기구 ▲LED조명‧간접조명 ▲환경친화적 칸막이 ▲어린이 전용 대변기 등을 교체·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도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불법촬영에 대비한 안심벨, 비상램프를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진도군 이재권 환경수질과장은 “이번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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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시도지사협 재의결 안건, 대통령 직보시스템 필요”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3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료 취약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등을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중앙투자 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보고·논의 안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회의 안건으로 의료 취약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에 대해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관 등과 같은 중요한 안건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중앙부처의 반대나 지연으로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재의결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시스템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지방안건은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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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ISE 성공 정착위해 지·산·학 협력 강화자문위원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비전 및 목표 전라남도가 19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학과 RISE 기본계획(2025~2029년)’을 공유하는 등 지·산·학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 RISE 기본계획은 지역경제·산업 여건 분석, 대학별 특성화·강점 분야 파악, 사업 수요조사 및 담당 실국 검토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5대 분야 15개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5대 핵심 분야는 지·산·학 거버넌스 마련, 지역특화 인재 양성, 대학-산업 협력, 취·창업 활성화, 지역문제 해결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의 5대 핵심 분야별 15개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 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신청 방법, 성과평가,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며 대학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왔다. 전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으로 지역 대학이 ▲철강·금속 등 주력산업 및 에너지·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 ▲지산학 협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성화 ▲도·시군 현안 해결 등 역할을 하며 지방시대의 새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에 따른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대학과 산업계 등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을 통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대비해 착실히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계획과 앞으로 수립할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대학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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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겨울방학 맞이 체험프로그램 운영목포자연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겨울방학 상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신나는 클레이(점토) 놀이’를 주제로, 국제멸종위기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과 수달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관심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13:30, 14:30, 15:30) 총 3차례에 걸쳐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3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자연사박물관 누리집(http://museum.mokpo.go.kr)을 확인하거나, 목포자연사박물관(061-270-4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이니 만큼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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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통과 공감’ SNS 홍보단 모집장흥군이군정소식을공유하고지역현안을홍보하기위한‘SNS 홍보단’을모집한다고밝혔다. 올해장흥군이모집하는‘SNS 홍보단’은총20명내외로, 모집기간은1월22일(월)까지다. 장흥군에대한관심과사랑이있고홍보활동을희망하는사람은누구나홍보단에지원할수있다. 'SNS 홍보단'은장흥군공식소셜미디어에공유·좋아요·댓글활동을통해군정소식을적극전파하고, 개인소셜미디어에장흥군의문화·관광지·축제·행사등을게시하여군홍보에앞장서고있다. 지난해장흥군홍보단은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등개인소셜미디어에2,404건의콘텐츠를게시하는성과를올렸다. 장흥군관계자는“장흥군에애정을가진홍보단원의활동하나하나가군을알리는데큰도움이된다”며“SNS 홍보단의적극적인활동이2024년문화·예술·관광부흥의해의마중물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장흥군SNS 홍보단관련문의는홍보팀(☎061-860-5535)으로하면된다. 장흥군 기획홍보실 홍보팀 위명환 061-86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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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출생 극복 맞춤형 출산정책 온힘전라남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제일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2024년 28개 사업에 433억 원을 투입해 난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출산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전국 평균 0.7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 환경 조성 ▲임신·출산 지원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홍보,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수수료 감면 등 3개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협에서 발급해주는 카드(신용/체크)다. 2024년부터 막내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처를 병·의원, 편의점, 커피숍 등 신규 혜택(신용카드)을 추가·확대했다.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여 17만 원·남 9만 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25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전문적 산후조리서비스를 위해 전국 최초·최다 공공산후조리원(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지금까지 4천574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순천에서 5호점 정식 개소했으며, 2025년 개원 목표로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 1호점 해남, 2호점 강진, 3호점 완도, 4호점 나주, 5호점 순천 ** 6호점 목포, 7호점 광양, 8호점 여수, 9호점 영광 만혼, 늦은 출생 등으로 난임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양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과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20만~150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한방 난임치료 지원도 나이 제한 없이 18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올해 신규로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냉동 시술비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선 첫만남이용권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12개 사업에 306억 원을 투입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을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지원한다. 기존 세 자녀 이상에 제공하던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를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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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굴구이, 겨울 몸보신에 ‘최고’장흥 굴구이가 전남도가 ‘겨울 몸보신 식도락 여행’이란 주제로 추천한 제철 음식에 선정됐다. 실재로 굴구이는 겨울철 장흥군의 최고 별미로 손꼽힌다. 장흥 사람은 물론, 외지에서도 굴 구이의 맛에 반해 바닷가 구석진 마을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벌겋게 피워 오른 장작불 위에 바다에서 막 건진 굴을 올려놓으면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바다 냄새가 진동한다. 준비된 소도(小刀)로 하얀 속살을 발라 입안에 넣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장흥에서도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이 굴 구이로 유명하다. 마을 앞에서 건져낸 자연산 굴을 직접 구워 먹으니 싱싱함은 두말할 것 없다. 남포마을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굴을 직화로 구워내 구수함이 두 배다. 관산읍 죽청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굴 구이집 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죽청마을에서는 양식 굴을 잘 달궈진 철판위에 구워 먹는다. 자연산 굴에 비해 알이 굵고 가스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식객들이 많이 찾는다. 친황경 장흥무산김과 매생이도 장흥군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제철음식이다. 착한김으로 더 유명한 무산김은 지난해 ‘ASC-MSC 국제 친환경인증’을 취득하면서 몸값을 높였다. 국민 안전먹거리 무산김은 일반제품 보다 밀도 있게 자라 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생이는 득량만의 대표적인 무공해 식품으로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매생이국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나 색다른 맛을 위해 굴이나 떡국 떡을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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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제6회 정명(의정) 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 1월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정·명(正·明)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활동한 개인의 공로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부여하는 상으로 전 부의장은 지난 2023년 전남도의원으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및 「전라남도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라남도와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오류를 지적하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전 부의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정명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전남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낮은 곳에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경선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현안 사항에 적극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특별공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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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로 취약층 안전망 강화전라남도는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29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60%(2인 기준 221만 원) 이하에서 63%(2인 기준 232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 또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고등학교 3학년 12월까지로 연장해 고등학교 재학 동안 끊김 없는 지원을 한다. 지원 금액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자녀가 영아인 청소년한부모(중위 65%)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지원 중인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의 경우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취약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12년간 동결됐던 지원단가를 인상했다. 생계·의료 급여 수급세대는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비수급세대는 월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높였다. 또한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도록 신규로 공공임대주택(10호)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는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해 출산에 도움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열악한 양육환경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두텁고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확대되는 한부모가족 지원이 자녀 양육과 자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저소득한부모는 7천545세대 1만 9천417명이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및 생활지원금 등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