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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우주산업 허브’ 향한 힘찬 도약전라남도가 13일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2045년 ‘글로벌 우주항(Spaceport)’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를 향한 힘찬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경남도, 대전시 등이 공동 주관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목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뉴스페이스·우주경제의 삼각체제-전남·경남·대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지자체, 기업, 학계 전문가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대 우주 강국 실현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출범’을 축하하고,“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예타 면제 조속 추진 등 우주산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효율적 투자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을 ‘우주의 기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는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생태계 전주기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의 우주발사기지, 경남의 위성 제조생산 거점, 대전의 연구개발(R&D)과 인재 양성 등 세 지역이 상생 협력해 함께 발전을 꾀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삼각체제의 한 축인 전남의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남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우리나라 유일의 우주 발사 거점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우주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와 같이 우주산업의 전시·체험·교육시설을 갖춘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최첨단 미래 우주 허브도시로 건설하는 한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제조부터 조립, 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우주 강국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민간 발사장 핵심 기반(인프라) 조성과 발사체 기업 전주기 지원을 위한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건립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간 발사장 기반 구축과 함께 예타 면제를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복합우주센터 등 관련 기반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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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물가 위기 돌파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나서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에서의 공공·상생배달앱 점유율 상승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더블할인 이벤트와 첫 주문 이벤트를 시작한다. 더블할인이벤트는 가맹점 쿠폰과 먹깨비 쿠폰을 중복 사용해 최대 4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첫 주문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1만 6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먹깨비 입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1.5%에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이후 신규 가맹점이나 2023년 우수 가맹점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공짜배달(배달비무료) 이벤트는 계속해서 추진한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가입한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배달료를 지원해 점주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입점 시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누릴 수 있으며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소비자는 매월 11일과 22일 ‘땡데이’로 파격적 할인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첫 주문과 재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이 지원되며, 오는 21일부터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연동됨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는 최대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신한은행 땡겨요 적금 가입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 지급, 6월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 시 최대 10%의 땡겨요페이 적립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상생배달앱은 민간배달앱시장에서 소외됐던 지역까지 배달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 단순 배달앱이 아닌 일종의 사회복지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시대’에 공공·상생배달앱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과 위축된 소비 심리를 헤쳐나가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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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 기회 확대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2일(화)에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부개정안에는 체육 활동을 포함한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에 경연 및 경기 등 행사 개최와 지원을 명시하고, 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당 교원이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소질 및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은영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인재로 크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으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쉽지 않았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20일(수) 전라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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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유배달로 남성 중·장년층 건강과 안부 챙긴다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재환)가 2024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층 안부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2023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연산동 나눔가게의 정기 후원금을 재원으로추진되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0여 명에게 우유를 배달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및 관리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유 배달원이 중·장년층에게 주 2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2회 이상 우유 적체 시 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대상자인 김○○씨는 “정기적인 우유 배달로 건강을 챙기고 혼자 살면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누군가 나의 안부를 챙겨주니까 위안이 되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유를 받는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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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유달산 봄 축제 3월 마지막주 개최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목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다. 이순신 장군은 해남과 진도사이울돌목에서 펼쳐진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후 106일간 목포 고하도에서수군을 이끌고 머물렀다. 또한, 유달산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더미로 위장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충무공과의 인연을 유달산 봄축제와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봄의 향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만호수군과 봄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달산의 봄과 노적봉, 만호진이 가진 역사와 지형을 배경으로 목포가 가진 우수한 역사자원을 홍보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이다. 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정미애, 신성, 최유나, 화연이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서도밴드가 함께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만호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해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했다. 여기서 기원이 되어 현재 만호동이 되었다. 목포시는 만호의 정신을 이어받은 만호수군 퍼레이드로 이순신 장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판옥선(차량) 퍼레이드와 두 방향에서 출발하는 연출방식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퍼레이드에는 어린이수군, 동 대표, 자율참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하여남녀노소 각계각층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며, 올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성공 기원단도 행렬에 참여해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염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4.8만세운동, 청룡을 찾아라,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초로 고하도 권역까지 행사장을확장하고자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선착순으로 사전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유달산 일주도로가 전면통제됨을 알리며, 대중교통을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목포의 역사자원을 알리고, 모두가 목포의 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유달산 봄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오는 30일과 31일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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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3월14일 백설기Day!”...사탕 대신 백설기로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24년 백설기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재헌 영업본부장, 이병완 전남검사국장, 박호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본부는 하나로마트를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설기 떡과 우유를 무료로 나눠드리며 백설기데이를 알렸다. 또한, 하나로마트 남악점에 한해 전남 쌀 대표브랜드인 풍광수토 구매고객에게 쌀 1kg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박종탁 본부장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백설기데이가 의미있는 기념일로 자리잡아 쌀 소비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참고로 올해 13회를 맞이한 백설기데이(3월 14일)는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마케팅 대신 우리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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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경선으로 목포시민의 선택이 도둑맞았습니다 내부 비호세력을 발본색원해 민주당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 바보 배종호는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 시민여론조사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더 큰 차이로 졌다는 이유로 경선 패배가 발표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명백한 불공정 경선 결과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민주당 지도부에 의해 최종 인준이 된다면 민주당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박홍률 후보에게 무려 57%대 37%라는 대참패의 악몽을 반복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저 배종호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이뤄지도록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즉각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목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 불공정한 경선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잘못된 경선방식입니다. 목포시민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료 여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피소됐던 김원이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김종식 목포 시장예비후보 캠프 종사자에게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명단을 유출한 사고가 터졌고, 이에 따라 민주당 중앙당은 시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인 현행 민주당 경선방식 대신 100% 시민경선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관리책임자인 김원이 예비후보가 이번에 직접 ‘선수’로 ‘경선’에 뛰어든 상황인데도 왜 100% 시민경선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번 민주당 목포 권리당원은 대략 만 오천여명으로, 50% 이상의 권리당원 명단이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2년 전부터 노출돼 있었는데 어떻게 공정한 경선이 되겠습니까? 더구나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출된 자료들이 ‘권리당원’이 아니라 ‘입당원서’라면서 불법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을 스스로 시인까지 했습니다. 더구나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 사건으로 현재 검찰에 고발돼 담당 검사까지 배당된 상태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행위를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현재의 사회적 추세를 감안하면 김원이 예비후보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예비후보입니다.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는 매우 부적절한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런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4년 전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던 우기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108명을 조회했다는 이유로 공천심사에서 경선결과의 15% 감산을 결정한 사건과 비교하면 이는 명백한 이중잣대로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 결정입니다. 이는 내부 비호세력이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현재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시,도의원 4-5명을 대동한 채 목포 ‘아리랑 뷔페식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김원이 예비후보를 수행한 박모 목포 시의원이 지지호소와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고, 참석자들 대부분이 식대를 내지 않은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박모 시의원과 모임을 주최한 정모씨등과 함께 3명이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선관위는 즉시 수사자료를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모임 주최자라는 정모씨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박모 시의원을 금명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김원이 의원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캠프는 이러한 사실을 당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당 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원이 의원측이 제시한 저의 이중투표유도 논란발언에 대해서는 즉각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발언은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한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범죄’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선에 참여하는 목포 시민들을 혹세무민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방해죄’에 해당되는 범죄입니다. 백번을 양보해도 중앙당 선관위는 왜 저에게만 ‘경고’조치를 내리고,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명백한 불공정한 조치로 과연 내부 비호세력 없이 가능할 수 있는 지 의심이 듭니다. 셋째, 중앙당 지침과 당 선관위 규정 위반입니다. 중앙당과 당 선관위는 시,도 의원들에게 엄정한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공문까지 내려보내는 등 여러 차례 요구하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해 시,도 의원들을 사병처럼 거느리고 다니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시의원들이 김원이 예비후보의 부인까지 수행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중대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아리랑 뷔페 만세 삼창’ 사건 때도 시,도 의원 4-5명을 거느리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러한 불법 선거운동 현장은 동영상으로 채증이 된 상태입니다. 특히 경선 운동 기간 내내 모 도의원 등을 선대 본부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거의 전원을 자신의 선거캠프에 매일 출근시켜 권리당원 등에게 전화 선거운동을 벌이게 하는 등 불공정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 선관위에서는 아무런 징계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당내 비호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넷째, 김원이 예비후보의 성폭력 피해자 2차, 3차 가해 논란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과거 자신의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과 자신의 2차 가해논란 사건으로 선거전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2년전의 이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 전 보좌관 성폭행 사건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원이가 성폴행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주장은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는 등의 내용의 문자를 10만 명이 넘는 목포 시민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버젓이 공지하는 등 3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결혼을 불과 한 달 정도 남겨둔 상태로, 김원이 예비후보의 이 같은 가해 행위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현재 ‘탄원서’를 작성해 민주당 지도부와 윤리 감찰단장,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장 등에 공식 접수시키고,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정상적인 공당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최소한 피해여성과 김원이 예비후보를 불러 사실확인을 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여성은 만약 당에서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을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이 문제가 앞으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총선승리를 목표로 뛰고 있는 우리 민주당에는 엄청난 타격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 이런 중대한 문제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만 한다면, 이 또한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내부 비호세력의 방패막이 결과로 해석되지 않겠습니까? 5. 도대체 김원이 예비후보는 왜 아무런 페널티도 받지 않고 있습니까? 김원이 예비후보는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목포시장 선거 대참패, 공천잡음 등의 부끄러운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하위 20%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하위 20%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누가 들어가야 합니까? 더구나 이번 민주당 목포 시민여론조사 경선에서 큰 차이로 저에게 패할 정도로 목포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는 김원이 의원은 도대체 왜 하위 20%에 해당되지 않는 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김원이 의원에 대한 아무런 페널티조차 없는 상황에서 경쟁해 목포 시민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만약 민주당 경선이 지난 목포시장 후보 경선 때처럼, 100% 시민경선으로 진행됐다면 제가 승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불공정 경선결과 결국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는 민심과 배치되는 경선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이런 결과가 공정한 경선 결과일까요? 과연 이런 결과를 우리 목포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까요?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범죄 혐의로 고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의원에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공천을 주는 것이 온당한 일일까요?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3차 가해를 한 김원이 의원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될 경우 우리 민주당은 총선에서 얼마나 큰 피해를 당하게 될까요? 민심이 외면하는 후보를 공천해서, 지난 목포 시장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했던 것처럼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김원이 의원이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다면 민주당 공천의 정당성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따라서 저는 존경하는 민주당 지도부가 저의 재심요청을 받아들여 불공정 경선의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 목포 시민들이 원하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득권 정치에 의해 17년이나 좌절됐던 저 배종호의 도전이 이번에 또다시 억울하게 좌절되지 않도록 이재명 대표님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님 등 민주당 지도부께서 너무나 불공정한 이번 사안을 공정하게 재심해주실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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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유원지 새단장…휴식과 감성가득한 공간으로 대변신목포 유달유원지가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목포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 유원지에 포함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달유원지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목포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를 일컫는다. 특히,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 해상 위로 지나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되면서 감성가득한 곳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유달유원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명소 100선과 전라남도의 감성을 자극하는 별밤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런 유달유원지의 관광자원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스카이워크 개선 및 확장공사 완료 후,11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스카이워크가 짧고 단순하다는 의견이 있어 구조물을 입체화하고 목포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탑재하는 등 랜드마크 및 해양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고민했다. 그 결과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스카이워크 구간에 직선부 31m를 확장해 총 85m의 장대함을 보여주고, 횡으로는 좌‧우 22m씩 연장해 배 닻 모양의 스카이워크를 완성했다. 또한, 최근 유달유원지의 모래사장 일원도 정비를 마쳤다. 이곳은 지난 1962년 개장한 유달해수욕장이 있던 곳으로, 유달산, 삼학도와 함께 목포의 상징이 된 곳이었으나 주변 해역의 항만건설과 해변 남측 부지매립, 배후지 조성 등으로 해변이 잠식되고 모래가 유실돼 자갈화가 진행됐다. 도심 속 바닷가 낭만을 느낄수 있는 이곳이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시작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70m 규모의 모래유실방지용블록(수중방파제)과 모래 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단블록 설치공사 등을 진행했다. 목포 유달유원지 새단장…휴식과 감성가득한 공간으로 대변신(스카이워크 현장점검). 아울러, 유달유원지는 목포시의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에도 포함되어 있다.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2㎞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바다와 자연을 벗삼아 걸으면서 근대역사문화도 경험하고,곳곳에서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해양도시(낭만항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달유원지는 해변맛길 30리 조성 사업 5구간 대상지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대반동해변길과 연결되는 젊은 감성의 디자인 길, 포토존이 조성된다. 오는 5월말이면 디자인 조형물과 조화를 이룬 해변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디자인이 바뀐 스카이워크와 복원된 유달유원지 모래사장, 대반동 해변맛길이 목포만의 멋과 풍광을 한층 더 깊이있게 만들어 주리라 자부한다”면서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과 낭만적인 바다를 호젓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정비된 만큼 목포가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크게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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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추진목포시는 여성근로자 비율 20% 이상인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여성 고용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목포형 여성친화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대 5백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여성 근로자 전용 휴게실 조성 및 여자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등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한, 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취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또는 상담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맞춤형기업 여건을 만들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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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 개최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지난 8일 나주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정재헌 본부장 및 전남 관내 사무소장 등 40여명은 전남 지역의 활성화 및 농업농촌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각자의 고향에 기부를 실시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전남 농촌의 발전과 지역 소멸이라는 큰 위기 극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는 큰 관심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범농협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단독 수납 금융기관으로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영업점을 통한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