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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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튜브 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올해도..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유튜브 페스티벌(라이브 in 목포 시즌2)’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튜브 페스티벌’은 유튜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주제는 목포를 홍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되며, 유튜브 계정이 있는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8월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모하며, 전자우편(mpcf8833@naver.com) 또는 웹하드(only.webhard.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시상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3팀 각각 50만원 등 총 55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되며, 출품작 및 수상작들은 향후 목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http://mpcf.wbchain.co.kr) 및 목포문화도시센터(http://www.mpcc1897.or.kr)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70-4351-30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튜버들을 통해 목포를 홍보하는 참신한 콘텐츠로 목포의 매력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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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단체 첫 ‘천원 여객선’ 운행전라남도는 ‘1천원 여객선’ 시행을 위한 전산 발권시스템 개발을 완료, 31일까지 4일간 시범 운영하고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1천 원 단일 요금제는 섬을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지난해 대중교통법에 포함됐지만 육지보다 큰 비용을 내는 섬 주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섬 주민 이용이 가장 많은 932개로 운임이 8천340원 미만의 전체 생활구간에 대해 시행한다. 932개 생활구간은 지난해 말 기준 섬 주민 누적 이용객 198만 1천 명 중 75%에 해당하는 154만 9천 명이 이용한 구간이다. 섬 주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 구간은 운임의 50% ▲8천340원 이상부터 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부터 5만 원 이하는 6천 원 ▲5만 원을 초과하는 운임 구간은 7천 원을 섬 주민이 부담하고 있다. 전남도는 섬 주민이 연안해운 교통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이용하도록 거문도, 홍도 등 8천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도내 전 구간에 걸쳐 1천 원 여객선 단일요금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섬을 지키며 사는 주민의 해상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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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 협약식 가져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12개 광역시․도 향우회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협약을 하고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장, 최대규 재경 광주전남향우회장, 성광화 재부산호남향우회장, 양승권 재대구 경북호남향우회장, 김영효 재울산호남향우회장,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천정순 재 충남 호남향우회연합회장, 김창재 재 경남 호남 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지원과 향우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시․도 호남향우회는 향우를 대상으로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홍보와 신청서 접수․이송․교부를 지원하는 등 도민증 발급에 공동 협력한다. ‘전남사랑도민증’은 전남 발전에 헌신한 출향 향우에게 예우와 함께 전남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발급한다. 이날 각 시․도 향우회장에게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 도민증은 등록기준지(구 본적)가 전남이거나 둔 적이 있는 향우와 배우자․직계비속이 발급 대상이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이나 우편(전남도 자치행정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사랑도민’ 소유 향우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레저시설의 이용료 할인 등 도내 70여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휴양을 비롯한 전남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민증을 소유한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도민의 향우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해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깊은 애향심으로 전남 발전을 위해 성원한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향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향우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전남 발전을 견인하고자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기세가 사그라들면 향우들께서 더 편안하게 고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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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COP28 유치 등 전남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 포집 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에 힘을 실어달라”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개최 국가를 결정하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COP26 총회 전에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을 개최 지역으로 우선 확정해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힘을 보태고 이번 2차 정부 추경에도 재난지원사업을 반영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호우 피해 대부분은 애써 키운 농작물과 양식 등 생물 피해인 점을 감안, 재해복구 지원단가를 현실화하도록 정치권에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일이 아니라 집중적으로 추진할 현안”이라며 “당내에 균형발전추진본부를 마련해 추진해 온 만큼 정부와 협력해 전남도의 현안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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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효과 톡톡전라남도는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올 들어 2분기까지 도내 실거주자 1천149명이 전입하는 등 인구 유출 둔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는 전남에 살면서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대학생,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 2분기까지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305회 제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년도 주소 이전 실적인 904명을 2분기 만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19년 2분기 1천39명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전입․전출에 따른 전남지역 사회적 인구 유출은 올 들어 6월까지 2천28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천519명보다 감소세가 크게 줄었다. 전남도는 연초에 주소이전을 위해 50인 이상 고용 기업, 민간단체, 향우회 등 1천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도지사 서한문과 전남 전입 혜택 안내서를 발송했다. 또한 언론을 통해 인구문제 심각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캠페인을 추진,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곡성군에서는 ‘전입학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생 114명이 전입했고, 장성군에서는 상무대 간부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해 149명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해남군에서는 인구 7만 명 회복을 목표로 관내 6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실과소․읍면별 전입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시군마다 관내 기업체,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 처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에 직장 등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으나, 주소지가 다른 시군인 경우가 많아 근로소득 유출 규모가 상당하다”며 “지역 경쟁력 제고와 내가 사는 지역 사랑 차원에서 실거주지로의 주소이전을 꼭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2019년 지역 내 총생산(GRDP)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직장인 중 4만 9천 명이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남도는 기업체, 대학,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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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전라남도는 중국 복건성 푸저우에서 지난 26일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세계유산은 훼손 위기의 유형유산 보호를 위해 지정한다. 국내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종류는 ▲기념물, 건조물, 고고 유적 등 부동산 문화재 등 문화유산 ▲지질학적 생성물, 동식물 종의 서식지 등 자연유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징을 동시에 충족하는 복합유산이 있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등재)’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자연유산이 됐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 갯벌인 순천-보성, 신안,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모래 갯벌 육지부에 사구가 발달했고, 방풍림이 분포했으며, 배후에 염전과 논이 있다. 자연 송림으로 경관도 뛰어나다. 연간 300여 종, 약 100만 마리가 넘는 철새 이동로로 다양한 생물종과 고둥, 게, 조개류 등 대형 저서동물 150여 종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다. 와덴해(독일, 네델란드), 미국, 중국 갯벌과 다른 생태환경도 한 특징으로 등재 정당성을 갖췄다. 전체 신청 유산구역은 12만 9천346ha이고,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지난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이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문화재청, 해양수산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추진단 구성, OUV 도출, 비교연구, 보존관리계획 수립, 현지실사를 했다. 지난 5월 IUCN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Defer) 의견을 내 등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후 갯벌 소재 지자체의 구역 확대 동의, IUCN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실행계획 설명과 설득,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에 등재 지지 외교 교섭 활동을 펼쳐 결국 만장일치로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는 준비과정부터 문화재청,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당 지자체, 등재추진단, 지역주민 모두 한뜻으로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남도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문화재청, 외교부, 해양수산부,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과 협의해 등재선포식, 강연회,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역자연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차별화한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성명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간절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응원한 도민들이 이룬 쾌거”라며 “갯벌은 300여 종 100만 마리가 넘는 철새를 비롯해 2천15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의 보고로, 전남이 대한민국 생태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갯벌의 생태·자원을 잘 보존해 미래가치를 높이겠다”며 “갯벌을 비롯한 해양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고,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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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 (원문)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째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으며비수도권의 환자발생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우리 도 역시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19.2명으로두 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우리 도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내일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되는 주요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적모임 인원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둘째,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다음날 5시까지는 영업을 제한하고,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셋째,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됩니다. 넷째, 목욕장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수면실 이용은 금지됩니다.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됩니다. 다섯째,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며,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됩니다. 여섯째, 휴가철 물놀이 시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워터파크는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영향과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한 시(時)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방역참여가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도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할 주요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모임·외출 등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휴가철과 방학철을 맞이하여외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맞통풍 등 주기적으로 실내 내부를 자주 환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에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께서는 접종순서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와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7월 못지않게 8월도 연일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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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 선포전라남도가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 3대 분야에 9천800억여 원을 투자, 2030년까지 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26일 장흥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정종순 장흥군수, 바이오기업 대표와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선포식에서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 거버넌스 및 연구개발(R&D), 표준화 및 생산가공 인프라, 기업 지원, 3대 분야 46개 과제에 총 9천819억 원을 투자해 25종의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매출 50억 원 이상의 앵커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안정적 천연물 확보를 위해 계약재배를 현재보다 약 60배 많은 1천6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천연물 산업은 자연에서 나는 천연물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 등이 대표적이다. 원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고부가가치가 창출하는 산업이다. 실제로 미역귀는 원재료로 kg당 4천 원에 불과하지만, 그 기능성 추출물인 알긴산은 kg당 400만 원으로 가치가 1천 배나 높아진다. 전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200여 생물자원이 자생하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R&D부터 임상시험, 소재생산, 제품화에 이르는 천연물의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1천500종의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64건을 특허 등록했고, 기업과 함께 울금, 비파잎, 차즈기 등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5건을 출시했다. 또한 멀꿀잎으로 관절염 치료 신약을, 모새나무로 우울증 치료 신약을 임상시험 중이다. 또한 천연물 연구·생산·인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장흥에 천연물 GAP/GMP 연계처리시스템과 진균류 소재 상용화 실증시설을, 화순에 천연물의약품원료 대량생산시설을, 완도에 해조류 활성소재 인증생산시설과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스타트업센터를 구축 중이다. 앞으로 천연물 산업화에 필수적인 국제규격의 표준화 시스템을 확립하고 인증할 국가기관을 유치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글로벌 천연물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전남도와 장흥군은 ㈜코스맥스바이오, ㈜내츄럴엔도텍과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천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한 천연물의 보고이자,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을 이끌 최적지”라며 “그동안 천연물산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를 ‘천연물산업 진흥 원년’으로 정해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전선포식 후에는 ‘천연물 건조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은 전남도와 장흥군에서 공동 건립한 시설로, 천연물 세척, 절단, 건조, 포장, 이물검사 등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해 천연물 생산 농가 지원은 물론 건강기능성식품, 의약품으로서 천연물의 가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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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코로나 상황 총력 대응 지시김 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 강화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목포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흥시설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불법 시설은 경찰서와 함께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 지역확산방지대책회의를 개최해 시설유형에 따른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종합대응방안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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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수산양식 피해 현장 진도 청룡어촌계 방문해 "신속 복구 • 피해 지원책 마련"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