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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스타트업, 자동차 주문생산 선두주자 우뚝전라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자동차 부품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소량생산자동차 인정평가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충돌⸱충격시험 등 항목을 대폭 완화하면서 소량생산 자동차에 대한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해 인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도 이전보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전남으로 이전한 ㈜알비티모터스는전남도에서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자동차부품산업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및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시험, 실차평가, 제품 홍보영상 및 특허등록 등 지원을 받아 고품질 소량생산 수제자동차를 개발했다. 이성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한 MK-1 차량의 바퀴가 닫는 곳이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지역까지 뻗어가는 게 목표”라며 “이미 선주문이 들어와 양산체제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에서 국내 1호 수제자동차 인정서를 받은 기업이 탄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알비티모터스 같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 생겨난다면, 기존 대불산단의 조선업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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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나주, 명실상부 에너지 수도 만들 것”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이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도와 나주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공대를 정상 개교하고, 호남권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나서 나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나주 공산면에 건립 중인 ‘남도의병 역사박물관’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의병을 대표하고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명품 박물관으로 짓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교육청과 연계해 수학여행단, 군인, 공무원 등 단체관람객 유치와 의병 관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구축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국가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비수도권 광역철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나주시와 함께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가 건의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사업과 관련해선 “기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변생태공원, 둘레길, 쉼터 등이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나주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채성근 나주시 시민소통위원장, 오선종 공산면 이장협의회장 등 시민 150여 명은 온라인으로 중계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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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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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특구, K-바이오 국가거점 육성”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화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특구를 K-바이오 국가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바이오헬스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320억 원)과 백신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원) 유치를 발판으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면역 중심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남은 이미 바이오메디컬 인프라가 갖춰져 충북 오송·대구·경북 등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비해 최소 비용으로 조기 활성화가 가능하다. 특히 전남-충북-대구·경북을 잇는 비수도권 첨단의료 삼각축이 완성될 경우 국가균형발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국회,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반드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유치 시 1조 원 규모의 국가 의료 연구개발 지원센터들이 들어서 국가 첨단바이오 연구개발, 벤처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과 열악한 SOC 확충 등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주민들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유재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 ▲남도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 개최 지원(한대영․화순제일중 1학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지원 확대(임동휘 동면 이장단장)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비 증액(정순금 화순읍 벽라1리 이장) ▲나주 남평-화순 능주 지방도 822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김광기 도곡면 이장단장) ▲공공미술 프로젝트 확대 운영(한동훈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등을 요청했다. 화순군에서도 읍내 주거지 주차장 조성 소요사업 도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지역은 내년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개원 시 주차장 이용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폐광지역 대체산업과 관련, 김 지사는 “생산감소 등 석탄공사의 경영 악화로 폐광지역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 차원에서 지역 지원 방안과 퇴직근로자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방도 확포장 공사 건의에 대해선 “나주 남평-화순 능주 구간의 교통량 증가를 감안, 도로 확포장을 위해 남평 1.85㎞ 구간 설계를 추진 중”이라며 “10㎞ 잔여구간은 전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해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미반영된 광주-화순 광역철도(5천225억․12.4㎞)를 지속 건의하는 한편, 경전선 남해안 철도가 화순을 통과하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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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환경선박산업 메카로 도시 디자인목포시가 친환경선박산업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해가고 있다. 목포는 도시의 정체성을 3대항 6대도시, 예향(藝鄕), 섬의 관문, 낭만항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나타냈다. 앞으로는 ‘친환경선박산업의 메카’가 목포를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별칭이 될 전망이다. 기후 위기로 일컬어질 정도로 심각한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산업각 분야에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처럼전기선박이 해법으로 떠올랐다. 전기 선박은 100% 전기만을 사용해 기존디젤 엔진과 다르게 미세먼지, 매연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함께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기존 LNG에 무탄소연료인 수소나 암모니아를 혼합한친환경 연료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전세계적이어서 전세계 조선·해운시장은 유류선박에서 친환경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친환경선박은유망한 산업인데 우리나라는 목포 남항을 신산업의 터전으로 낙점했다. 목포를중심으로 한 서남해권은 1천1백여척의 중소형 선박이 운항 중이며, 특히국내연안여객선 운항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전기선박을 연구·개발·실증하는데최적지로서의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 등 2개의 공모사업이목포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전기 추진 선박은 오는 12월 목포 앞바다에서 진수식을 가질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은 상태다.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산업 생태계를 창조하는것으로이를 위해 지난 7월 정부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목포대와 목포해양대 등 대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 한국선급 등 2개공공기관,26개 조선·기자재·해운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선박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남항 부지 3만2,500㎡(1만평)에 친환경선박산업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가 들어설 계획인데 내년초 착공해 오는 2023년 초에는 연구·시험·인증 등을 위한 모든 물적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선박해양분야 유일의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본부’가 설립돼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석박사 학위과정(그린모빌리티 전공)이 본격적으로 운영돼 2024년에는 1기 졸업생이 목포에서 배출된다. 이처럼 친환경선박산업 전반을 집적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간 4만 9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친환경선박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대단히 큰 분야로 목포의 확실한 미래먹거리가 될 것이다. 친환경선박산업이 목포 경제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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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3+1’추진체 삼아 일자리도시로 전진목포시가 ‘3+1’을 추진체 삼아 일자리도시로 전진해가고 있다. 목포시정의 중심축인 ‘3+1’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더한 것으로 모두 1천억원 규모 이상의 정부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면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이 양대 축으로 특히 친환경선박산업육성이 속도감을 내고 있다. 친환경선박은 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유망한 산업이다.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의요체는 남항에 전기선박과 친환경연료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실증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을양성하는것이다. 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 등 정부 공모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친환경연료추진연구본부’가 설립돼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며,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석박사 학위과정(그린모빌리티전공)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목포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지난7월 정부,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클러스터가 조성돼 친환경선박산업의 집적화가 이뤄지면 연간 4만9천여명의고용유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해상풍력은 서남해안 일원에 조성할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목포신항 배후부지에서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 법 제정 등이필요한 가운데 현재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315억원)를 대양산단에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간판 사업은 대양산단에 조성할 수산식품수출단지(1,089억원)다. 수출단지는 임대형가공공장, 연구개발시설, 냉동·냉장창고,수산물거래소 등을 아우르는인프라로서 생산유발효과 1,978억, 고용유발효과 2,154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재단법인목포 수산식품수출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시는 수출단지를 내년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산업 육성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앞세우고 있다. 시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통해 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반동 스카이워크 업그레이드 등 하드웨어사업과 목포해상W쇼, 스마트관광안내시스템·스마트도슨트안내시스템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약점으로 꼽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학도에 컨벤션시설과 5성급 호텔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8 세계섬 엑스포등을 유치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물적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삼학도 복원화에는앞으로 4백억원 이상이 소요되는데 시 재정여건상 원활한 복원화가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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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사업 국비 1천20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철도 분야 국비가 4천억여 원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전선 전철사업은 총연장 122.2㎞에 1조 7천703억 원을 들여 최고속도 250㎞/h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연내 완료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 297억 원에 이어 2022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됨에 따라 ‘보성~순천’ 구간을 턴키방식으로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에 이어 ‘보성~순천’ 구간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생활권이 된다.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남도 철도 분야 예산은 올해 예산액 3천947억 원보다 5.8% 늘어난 4천174억 원이다. 2022년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비가 줄었음에도, 전남도의 노력으로 호남선과 경전선 철도 구축 사업비를 대거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철도 분야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노선별로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2천617억 원을 확보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 123억 원, 진주~광양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234억 원을 확보해 2022년 완공 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사업,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등 전남지역 철도망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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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추석맞이 농축산물 선물코너 인기리에 운영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협광주유통센터(사장 김훈), 목포유통센터(사장 정구영)를 비롯한 관내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374개소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축산물 선물코너를 운영하여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유통센터(광주, 목포, 남악)는 9월 20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신용카드 할인 최대 39%, 농산물상품권 최대 100만원 증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 지자체가 벌써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차원의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언택트 방식으로도 농축산물 판매에 나섰다. 전남농협 자체적으로 과일류(사과, 배, 멜론, 샤인머스켓), 햅쌀, 축산물(한우, 한돈, 육포), 김치세트, 버섯류, 전복 등 30종을 할인가격으로 준비하여 전국의 농협 계통사무소 임직원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스마트폰 앱인 「농협몰」과 「하나로마트앱」을 통해서도 우수한 품질의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실속 있는 선물로 전남농협 농축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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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특별보증상품 지원해남군은 지난 2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우리신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에 전용 특별보증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특별보증이란 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심사기준완화·보증료 우대·보증비율 우대 등을 반영해 운영하는 정책자금을 말한다. 해남군이 3,500만원을 출연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인 3억5,000만원 한도의 보증서를 발급,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해남우리신협에서 담보 없이 보증심사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1%)와 대출 이자(2.9%)도 해남군이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은 이자 부담없이 대출금을 받아 2년간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신규 사업인‘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 사회적경제기업에 특별 보증상품을 지원하는 금융분야와 각종 컨설팅, 홍보 및 고정 판로 구축을 지원하는 판로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의회에 출연금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어 금융지원을 위한 행정적 사전절차를 마쳤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영선해남우리신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대표들도 함께해 따뜻한 동행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상품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전용보증상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따뜻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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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전남신용보증재단 감사패 받아명현관 해남군수가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신보는 2001년 설립된 공적 금융기관으로써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라남도 유관기관으로 해남군이 감사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군은 도내(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전담팀을 조직‧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무담보‧저신용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대출을 위해 특례보증 3종 패키지(대출, 보증수수료, 이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카드수수료, 소규모 점포경영개선,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풍수해보험료 등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1,250억 원) 및 판매(1,040억원)를 기록하고 있어 지역 활력과 소상공인의 경영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감사패를 전달한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해남군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옆에서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