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모색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대)는 지난 10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새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과 환담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의실에서 박성현 사장과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발전방향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 최정기 전라남도해양수산국장과 자문위원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모색했다. 민병대 위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님을 환영한다.”면서 “최근 코로나 이후 팬데믹 영향으로 새롭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출신이자 항만분야 전문가인 박성현 사장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역할에 대하여 질의한 후 “여수광양항의 항만부두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해양관광과 지역 산업이 함께하는 복합 항만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직접 발로 뛰는 영업맨이 되고자 한다”며 의지를 피력하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추면서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항만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추후 컨테이너 운영, 운송 등 여수·광양항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세부화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
장흥군-원광대학교, 상호교류 업무협약 ‘맞손’장흥군과 원광대학교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13일 원광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장흥군민의 원광대 산하 병원 진료비 감면과, 원광대학교 산하 교직원의 장흥군 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장흥군민은 원광대학교 부속 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진료비는 법정 비급여의 15%(약제비, 재료비 제외)를, 원광대병원 종합검진 패키지 이용한 건강검진 시 본인부담금의 15%를 할인받는다.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을 이용할 때에는 외주물품, 식당, 매점을 제외하고 장례비 2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대 산하 교직원은 장흥군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할인 받게 됐다. 편백숲 우드랜드의 입장료, 숙박, 찜질방 등은 30% 이용료 감면을 받고,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차오름관, 인향관) 대관료는 50% 할인에 들어간다. 원광대 체육팀이 공설운동장, 정남진리조트구장 등 장흥군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에도 50% 사용료를 감면 받는다. 또한 장흥군은 정남진몰, 특산품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품을 품목에 따라 5~10%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양측은 원광대학교 관련 건물 내 장흥군 특산품 홍보 전시장 설치에도 합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와 장흥군은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 운영을 계기로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22년 업무계획 보고... ‘군민행복’ 신규시책 발굴장흥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를 뒀다. 보고회는 실과소장 및 팀장, 담당자들과 함께 당면 문제를 분석하고, 심층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4메카 4시티 구현 시책, 군민 소득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등 주요 분야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 역점방향인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실현을 위해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발굴에도 주력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청년 벤처농업인 스마트농업 육성(300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원) 등으로, 발굴된 신규사업들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장·적극·친절행정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달라진 강진군‘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신청하세요!강진군이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변경 전에는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도내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를 해야 신청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혼인신고일 직전 전남도 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변경 전에는 축하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를 해야 신청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결혼축하금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부 모두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부부 각각 초본 및 혼인관계증명서(상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군청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복지급을 방지하고 검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여성(아내)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으로 하나, 불가피한 경우 위임장 제출 후 남성(남편)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이므로 기한이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흥군, 2022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은 일반과정(양념채소반) 40명, 마이스터과정(양봉반) 40명으로총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25회 100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2월 11일까지 고흥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미래농업대학은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력과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은 지난 10일 고흥드론센터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함께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 입주실 배정, 계약체결등을 진행하였다.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은 지난해 12월에 모집공고를 통하여 8개소(기관・기업)가 최종 선정된 바가 있으며 고흥군은 12개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고흥 드론센터는 지난 ‘21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내부 시설로는 기업 입주공간 25실, 기숙사 14실, 창업지원공간 4실, 드론체험장 등이 마련되어있고, 고흥드론센터 주변으로 입주기업들이 마음 편히 드론기체를 비행 실험 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공역(22km)이 있다. 고흥군은 초기 입주기업의 정착을 위해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으로 군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융합중앙회 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입주기업의 R&D 공동 기획, 지적재산권, 마케팅, 경영 등에 차질이없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으로 고흥군의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고흥드론센터가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와함께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친환경 부표 보급으로 미세 플라스틱 확 줄여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해양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미세 플라스틱 발생이 거의 없는 친환경 부표 보급을 통하여 해양오염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도모하고자 2022년 친환경 부표 사업 신청을 접수중이다. 지난해 51억4700만원 사업비의 두배 이상 증가한 올해 역대 최대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한 고흥군은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 및공표(2021년 11월 12일)에 의거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설치가 단계적으로제한됨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양식어업, 어장시설, 어선·어구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부표 인증기준을 거친 제품이며, 1월 21일까지 고흥군청 해양수산과, 읍·면사무소, 수협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2년 11월 13일부터는 수하식양식장 내에서 스티로폼부표의 신규설치가 금지되기에 스티로폼 부표 처리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폐스티로폼 부표가 빠른 시일 내에 회수될 수 있도록 하고, 올 해 안에 고흥군 관내 굴양식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우선적으로 교체완료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진군, 제2기 한방약차 지도사 양성교육 개강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성전면 행복문화관에서 제2기 한방약차 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군민 30명이 참여하며 대한한방약차협회 안경미 강사를 초빙해 약차의 정확한 이해와 손질법, 합당한 제다 요령, 약용식물 약성의 이해와 효능과 함께 차로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 받는다. 특히, 매회 이론과 법제과정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약제를 사용해 건강증진과 요식업, 농촌체험, 창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달현 농어촌개발과장은 “한방약차 지도사 과정에 주민들이 호응이 높다. 생활에 필수적인 교육에 대하여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단기 교육과 장기 교육으로 내실있는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금번에 희망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장소와 재료공급 등을 고려해 부득이 탈락한 희망생과 추가 희망자를 위해 제3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약차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수강 희망자는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061-434-0994)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
강진군, 임인년 새해 첫 아기 탄생지난 8일 13시 임인년 새해 강진군 첫 아기가 우렁찬 울음소리로 ‘검은 호랑이의 해’를 열었다. 아기는 강진읍에 거주하는 전계향‧하성준 부부의 아들로 3.73㎏ 건강하게 태어났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의 어려움이 있어 전화 통화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산모의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첫 만남 이용권’ 등 양육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지역별 상이한 출산지원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지원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1월 3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1월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지급된다. 강진군은 임신초기 엽산제, 철분제는 물론 초음파·기형아 검진비, 출산준비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생아 양육비 지원사업으로 첫째 120만 원, 둘째 240만 원, 셋째 이상 420만 원을 지급하며 셋째 이상은 18, 24, 30개월에 100만 원 씩 추가로 지급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강진군 새해 첫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아이로 건강하게 잘 자라기 바란다”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에서는 100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매년 출산율이 20~30% 감소하고 있어 저출산 극복과 인구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