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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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강진군이 지난 연말에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지자체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지방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분야는 규제 관행 혁신, 숙원 해결, 선제적 창의적 대응 등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부터 전문가 심사, 도민 평가 등 5차 발표심사까지 진행해 도 부문 10건, 시군 및 공사공단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코로나19 관련 복지·생활안정 분야에서 농특산물 고정고객DB구축 및 온라인 판매란 주제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에 기여한 바가 높아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으며,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며 비대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비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에 농특산물 입점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관내에서 농특산물 구입 고객이 가장 많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21년 12월 말 기준 393명의 농업인이 농산물 660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지난해 총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총 매출액 3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0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45% 증가한 수치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 판로부재 및 경영악화 등 힘든시기에 고객DB구축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직거래 목표액을 4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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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되어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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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난해 화재 인명․재산피해 모두 감소전라남도소방본부가 ‘2021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만 6천328건의 신고를 접수, 19만 6천144건의 현장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현장 활동 건수는 화재 2천473건을 비롯해 구조 4만 1천285건, 구급 15만 2천386건이다. 신고접수는 2020년(57만 6천460건)보다 3.4%(1만 9천868건) 증가했다. 화재는 1만 2천118건을 접수해 2천473건을 처리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1명, 부상 65명 등 총 86명, 재산피해는 210억 4천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2020년 대비 화재 건수는 2천472건에서 2천473건으로 0.04%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20명에서 86명으로 28.3%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291억 7천100만 원에서 210억 4천800만 원으로 27.8% 줄었다. 이는 전남소방의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공장․창고시설 등 산업시설의 피해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천 362건(55.0%)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54건(22.4%), 기계적 요인 265건(10.6%) 등 순이었다.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연간 4만 1천285건, 1일 평균 113건으로, 3천60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이 2만 5천243건, 교통·승강기 사고 등 일반구조 출동이 1만 6천42건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구조활동은 3만 5천877건에서 4만 1천285건으로 15.1% 증가한 반면, 인명구조는 4천278명에서 3천601명으로 15.8% 감소했다. 주요인은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벌집 제거 출동은 급증했고, 2020년 대비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구조인원은 급감했다. 구급활동은 연간 15만 2천386건, 1일 평균 417건으로, 8만 3천56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2020년 대비 구급활동은 13만 5천450건에서 15만 2천386건으로 12.5% 늘었다. 이송 인원도 7만 7천148명에서 8만 3천566명으로 8.3% 증가했다. 지난해 도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에 따라 이상반응 환자 이송이 출동 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구급 상황관리센터에선 4만 541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지도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했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활동 통계 자료를 토대로 부주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소방대책을 세워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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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감염 잇따라...적극적 방역실천 당부전라남도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도민 방역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실천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도내에서만 최근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220명이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자별로 지난 6일 124명이 확진된데 이어 7일에도 96명이 감염됐다. 7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분석 결과, 지역별로는 목포 34명, 나주 13명, 무안 11명, 광양 8명 등 순으로, 도내 1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9명, 19~59세 66명, 18세 미만 11명으로, 청‧장년층 감염이 많았다. 감염경로는 가족‧지인간 전파가 75%인 75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집단발생 주요 장소는 단란주점, 목욕장, 병원, 초등학교, 장례식장 등으로 나타났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목포‧나주에선 일부 오미크론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당일 검사로 신속히 실시한다. 해외입국자는 전수검사를, 집단발생에 대해선 모두 표본검사를 하게 된다. 오미크론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확진자는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밀접접촉자는 10일간 격리하면서, 진단검사를 정부 방침인 2회보다 강화해 3회 실시한다. 오미크론 방역을 위한 도 신속대응반도 운영해 현장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를 대비해 코로나 전담병원을 기존 1천100병상에서 1천500병상으로 늘린다. 독거노인, 다인가족, 주건환경 상 불가피한 자의 경우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할 방침이다. 이밖에 목포 등 일부 시군은 선별검사소 운영을 밤 10시까지 연장했으며, 이동식검사소 ‘행복버스’를 투입하는 등 선제 검사를 강화했다. 코로나19 긴급 방역점검도 나서 도내 유흥시설, 목욕장 등 방역 취약시설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 호소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속도가 너무 빨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방역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KF94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이동‧만남 자제, 밀폐‧밀접장소에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은 물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전남도 3차 접종률은 7일 기준 49.8%로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내 22개 시군 중 5개 시군은 60%를, 16개 시군은 50%를 넘어섰다. 연령별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85%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20~50대는 38% 수준으로, 청‧장년층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도민들은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2.kdca.go.kr)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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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7일 개통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한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7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815호선으로 무안 청계면 상마리 청계삼거리에서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8.12㎞ 구간이다. 도비 945억 원을 들여 2010년 6월 착공 후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농기계와 공사차량 등 이용이 잦은 구간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도 구불구불해 평소 사고 발생 위험은 물론 교통 불편이 큰 구간이었다. 그동안 목포 등 서남권 주민들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목포IC를 기점으로 15㎞가량 멀고, 약 4분 이상 더 소요되며 통행료 지급 등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도 이용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 진입도로가 왕복 4차로로 시원하게 뚫리면서 고속도로 이용 시보다 10여 분 단축돼 서남권 주민들의 무안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항공특화산업단지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완공돼 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국토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가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선 운항 재개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2천800m→ 3천160m)과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주차장 증설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 14개 공항 중 최초로 공항과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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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으로 10% 할인혜택 받으세요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비용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연2회 납부하던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납부하면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1월 연납 신청은 2월 3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다.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내년 1월 15일 이전에 10% 할인된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CD, 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 9월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연납신청은1월과 3월에 가능하며, 3월 신청시에는 5%의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통해 납부자는 10% 할인 혜택을, 해남군은 조기 세원확보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다”며 “많은 군민이 연납제도를 적극 할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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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비 110억원 확보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약 83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해 왔다.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친환경 부표 확대는 해남군이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ESG 윤리경영 목표와 맞물려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80% 이상 회수했고,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행을 통해 올해 약 30만개 이상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1일평균 약 1,200개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kg 압축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2t이 넘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약 17억원의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정 해남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도록 힘쓰겠다”라며“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양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ESG 지속 가능한 어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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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에‘법정스님 마을도서관’임시개관해남군 문내면 출신으로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다 2010년 3월 입적한 법정 스님을 기리기 위한 마을도서관이 4일 임시 개관했다. 법정스님 생가터는 법정스님 마을도서관, 화장실, 법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조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법정스님의‘무소유’철학을 반영하여 건축되었으며, 유언대로 유물을 최소화하여 법정스님 서책 14책, 법정스님 찻잔 1점, 법정스님 사진 2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광객들에게 법정스님의 사상과 전시품 설명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은 해남인문학하우스 조성사업협의회 추진위원인 (사)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고현 본부장, 미황사 금강스님의 고증과 자문을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법정스님 생가터에 방문하여 무소유를 되새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최근 개장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스카이워크와 연계하여,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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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신설, 해남형 ESG 농업 박차해남군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을 신설하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차질없는 설립 지원에 나서는 한편 농업분야 ESG 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신설된 기후변화대응지원단에서는 지난해 해남군으로 유치가 확정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통합이전 지원,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우리나라 대표 농군인 해남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미래 전략을 강구하게 된다. 전략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 홍보 및 교육에 돌입했다. 지난 9월 해남 유치가 확정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삼산면 일원 3ha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 동향을 연구하고, 지역센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될 정책지원부와 기후변화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플랫폼을 관리하는 기후데이터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연구환경을 갖춘 첨단 인프라부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전라남도 과수연구소가 통합 이전하게 되며, 해남군에서도 고구마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연구센터 등 연계·후방시설 구축을 구축,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활용해 민선7기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친환경과 사회적책임, 윤리경영을 아우르며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땅끝해남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신년계획을 밝혔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남형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군은 차질없는 설립과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명경영의 철학을 담은 ESG 윤리경영은 민선7기 군정성과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뿐만 아니라 분야별 해남형 ESG 경영 과제를 발굴하고 군민공감대 위에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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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착한소비의 중심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온힘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중소농의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증대를위해 2022년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의 해로 정했다. 지난해전남농협은 관내에 18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하여 80개의직매장을 운영 중에 있고 913억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 전남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20곳을 신규 개장하여 100개 직매장 운영과 로컬푸드직매장 매출실적 1,000억원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착한소비의 중심!」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지역 농축협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의 원활한 개설 추진을 위한 단계별 현장 컨설팅, 출하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농가교육 등 농축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부담을 완화시키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개설 확대와 더불어 로컬푸드 직매장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함께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중소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도농상생형, 타기관연계형, 무인매장형 등 다양한「新유형」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로컬푸드는 지역생산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유도로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관계되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