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김영록 지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참석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2년 창립됐다.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8개 시도현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 및 매력적인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열렸다. 각 시도현 지사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소개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위해 빈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임대상가 및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도록 지원한 것과 지역 주민이 주도한 주민공유 공간조성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시도현 지사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회의에서 제안한 도시재생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실무적 협업을 추진할 것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 각 시도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해 상호 지지하고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일 윤번제로 매년 개최하며, 2022년 제30회 회의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고흥군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170여억원 공모 역대 최대 유치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기반 인프라 구축에 중앙부처(농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전남도 국도비(62억원)를 포함하여역대 최대 170여억원의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기업(개인, 영농법인, 농협) 인프라 조성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은 지역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2차·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은 물론 농산물 원료와 그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 및 식품 소재화로 공급되는 가공식품으로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유통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인프라를 의미한다. 고흥군의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 확보금액은 2019년 5개 분야 42억5천5백만원, 2020년 7개 분야 106억2천4백만원, 2021년 4개 분야 25억4천4백만원이며, 식품 인프라 구축 사업비 세부내역은 전통식품 산업화 분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분야, 식품기능성 평가 분야 등 총 7개 분야 사업으로 170여억원의사업비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타지역산 및 수출시장 비교우위에서 경쟁력을 갖고수도권 대기업과 경쟁력에서 원료확보, 품질가격 등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이를상쇄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이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특산물의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농가, 영농법인, 농협 등과 함께 소비자 트랜드를 파악하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등 맞춤형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시설지원에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12월 20일 2021년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도내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6백5만원(상사업비 5백5십만원, 포상금5십5만원)을 받아 오는 12월 28일 도청 왕인실 시상식에 참석한다.
-
고흥군 드림스타트, '21년 사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영예고흥군(군수 송귀근)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드림스타트사업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는 82개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드림스타트 조직구성ㆍ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영역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열악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활용하려고 노력한 점, 원거리아동을 위해방학중 집중상담기간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을 연계한해피바이러스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공평한 기회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연 6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97가구 299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보육, 건강 분야 70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흥군・전남테크노파크‘고흥 드론센터’입주기업 유치 박차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2월 20일에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드론관련 전문기업 10개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들 입주기업들은 지난 12월 15일까지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 1‧2차 모집공고를 통하여 입주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내년 1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와 고흥군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와 고흥군은 지난 19년 6월에 고흥 드론센터 준공에 앞서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 드론센터 운영과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가 있다. 고흥 드론센터는 전라남도와 고흥군 주도로 총 19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8월 준공되었으며, 지난 9월 전남테크노파크가 고흥군과의 고흥드론센터 운영기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고흥 드론센터 운영준비와 함께 본격적으로 입주기업 모집에 총력을 다해왔다. 고흥드론센터 입주신청서를 제출한 기업(기관)들을 살펴보면 육군2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 코스닥 상장기업인 네온테크‧제이씨현시스템, 드론 전문 중소업체인 드론스쿨인터내셔널(수원), 드론과학스타교육원(광주), 한국스마트드론(광주), SM소프트(전남), 날다(전남), 온톨로지(전남), 마린로보틱스(전남)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육군2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제조 수요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육군 드론수요를 입주기업에 매칭하고, 드론부품 국산화를 위해 드론소재부품 육성과 중대형 드론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로써 민간기술이 군에 재활용되는 스핀온(spin on)의 토대와 군 수요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부 등 5개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중인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드론기업들이 UAM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내로 고흥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과 상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드론산업을 1차 위주의 지역 산업구조를 2・3차 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1년도 위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는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코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및음식문화개선 등 총 16개 분야 41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남도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 등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 더불어 포상금 2백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년 연속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는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흥군은 입식테이블 설치비 확대 지원,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 지원,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 된 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끈이 없는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살균소독제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2년에도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업소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을 비롯하여 식당 및 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도립대,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요람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인근 시군과 잇따른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전남도, 유명 유튜버 활용 관광지 홍보효과 톡톡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1 유튜버와 떠나는 전남여행’ 영상 공모전을 실시, ‘취향따라 떠나는 전남 여행 23곳’ 등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워 인플루언서가 전남의 여행 콘텐츠와 어울리는 관광 자원의 창작 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채널을 통해 홍보한 결과를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총상금 2천700만 원이 주어졌다. 대상은 유튜브 채널명 ‘일상이 여행(김경돈)’의 ‘취향따라 떠나는 전남 여행 23곳’이 차지했다. 핫플레이스 및 숨은 보석같은 명소 23곳의 관광지를 생동감 있게 묘사해 채널 애청자가 4만 1천 회 이상 시청, 전남 관광지 홍보 효과가 매우 컸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금은 700만 원이다. 핫플레이스 관광지로 순천만 국가정원, 담양 관방제림 및 죽녹원, 보성 녹차밭, 장성 백양사 등 전남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보석같은 숨은 관광명소로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화순 당산들 기암괴석 등 이국적이고 인상 깊은 관광지를 알렸다. 이외에도 금상에 채널 빼빼가족의 ‘동행’, 은상에 정대성TV의 ‘천사의 섬 신안’이, 동상에 떠나자 영맨의 ‘전남 핫플 여행지 베스트7’과 승홀의 ‘친구들과 쉽게 갈 수 있는 곳! 곡성으로 go!’가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는 수상 작품을 관광 마케팅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에도 제공하며 해외 국가별 관심 영상을 선별해 자막 삽입을 통한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파워 인플루언서 등과 전남관광 홍보영상 제작 및 홍보 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를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전남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립대, 4차 산업혁명…‘AI 드론’ 비전 펼쳐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제1회 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AI 드론 페스티벌을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산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을 선포했다. 전국드론축구대회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 또는 PCR 음성 확인이 된 선수만 참가하는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회 중 수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렀다. 특히 개막식에서 전남도립대와 대한드론축구협회 간 업무협약 및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고, 군무 드론 퍼포먼스인 드론라이트쇼도 펼쳤다. 또한 국가자격 실기비행 시연, 방제드론 비행 시연 및 유인드론 비행 시범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드론축구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전남대 드론축구팀 등 10개 팀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초대 대회에서는 숭의과학기술고 드론축구팀이 전남대학교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조선이공대, 4위는 새만금항공교육원이 각각 차지했고, 수상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박병호 총장은 “드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드론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겠다”며 “전남도의 드론산업, 광주시의 AI산업을 융합해 초광역 상생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미래비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해남군이 2021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해남군은 2020년도 전라남도 저출산 대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인구정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인구증감율과 인구관련 도 공모사업 추진실적, 신규시책 발굴, 합계출산율 등 8개 항목에 대해 인구문제 대응 우수사례를 평가, 선정했다. 해남군은“인구는 우리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 시행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소멸위기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온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군과 군의회,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된 공동대응협의체는 청년과 농업, 교육에 이르는 8대 시책을 발굴하기도 했다. 또한 성공리에 추진된 바 있는 북일면의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의 도내 확산 필요성을 역설하고, 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과 농촌 유학생 유치 그리고 기업도시 내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등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향후 인구유입의 기대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곽준길 부군수는“인구는 지역의 재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각급 기관·단체, 기업, 군민의 공통 과제로 삼고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오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앞으로도 청년, 보육, 교육정책 등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보안성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발급 개시해남군은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21일부터 개시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 면에 전통적인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여권번호 체계변경과 함께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를 적용하여 기능을 향상시켰다. 사증 면수는 기존 24면·48면에서 26면·58면으로 확대되는 대신 사증란 추가 부착 제도를 폐지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와 동시에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직배송 서비스도 시행된다. 신청인 비용부담으로 여권대행기관을 거치지 않고 여권 제작기관에서 희망 주소지로 직배송하는 서비스로 여권 수령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편, 20일까지 접수된 여권은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되며,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해외에서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권 발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종합민원과(☎061-530-5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