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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사)한국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회장 이형배)에서 지난 26일 농촌지도자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을 위한 벼 품종별 특성 교육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방안, 신소득작물의 선제적 도입 및 재배기술 습득 등에 대해 아열대 과수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만종)과 순회 간담회에서는 도연합회의 활동사항전달 및 우수회원 표창, 우수농장현판전달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배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활성화와 선진영농을 선도해나가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결실을 위해 피땀흘리신 농업인 모두 수고하셨다. 항상 발전하고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는 강진군 11개읍면 농촌지도자회와 회원 520명으로 구성되며, 우애, 봉사, 창조 정신으로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과 과학영농 실천 등을 통하여 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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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회 어쩌다 아빠 육아 골든벨 개최강진군 위스타트 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한국전력공사 강진전력지사와 공동으로 ‘제2회 어쩌다 아빠 육아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아빠 육아 골든벨은 관내 거주하고 만 6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남성 양육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육아 상식과 넌센스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중 생후 2개월 아이를 둔 아빠와 손자를 양육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자 1인만 참여 가능토록 했으며 가족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응원 할 수 있도록 했다. 1등을 차지한 오성우씨(강진읍)는 “집에서 응원하고 있는 아내와 첫째아이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뱃속에 둘째 아이가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되는 것 같다”라며 “퀴즈를 풀면서 육아 상식도 많이 알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벨 수상자는 ▲2등 황승현(강진읍), ▲3등 박민철(강진읍), ▲4등 송재수(강진읍)으로, 1등에게는 강진 온누리 상품권 20만 원, 2등은 10만 원, 3등은 4만 원, 4등은 3만 원의 부상을 전달했다. 참자가 전원에게는 육아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라면 포트와 신협에서 후원한 어부바꾸러미박스를 제공됐다. 이승옥 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도 참 중요하다. 모두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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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마량 횟집거리’선정강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강진의 ‘마량 횟집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선정된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남도음식거리조성사업’은 전남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화 음식 거리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선정 시군에 도비 2.5억을 지원한다. 이번 음식거리 공모에 선정된 마량항 일원은 최근 TV조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마량에 가고 싶다(작사․작곡 정의송, 노래 김현진)를 가수 임영웅이 커버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임영웅 팬들을 중심으로 성진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마량 횟집거기를 2022년 조성 마무리를 목표로 거리 명소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상징물, 포토존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메인 요리, 후식 메뉴 등 상차림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접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마량면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우도에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관광 시설과 540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2024년 준공 예정으로 마량항 인근 관광 개발사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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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치표준화 레시피 개발‘눈길’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수도권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김치레시피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원농협, 북평 동해리 김치정보화 마을 등 관내 8개업체, 유관 부서장, 세계김치연구소가 참석한 가운데 김치표준화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군은 용역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표준화된 김치레시피 연구개발을 진행,1차 전문가 품평회에서는 김치명인, 전통식품대표, 김치전공 교수, 식품기업관계자 등평가를 통해 3종을 선정하였고, 2차 관내 김치생산업체 평가를 거쳐 최종 레시피를 선정하였다. 최종 레시피는 시장 규모가 큰 수도권의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특징인 중부식 김치(소금간이 약하고 젓갈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부지방 김치)로 염도를 낮추고 생젓갈을 제외한 액젓과 새우젓만을 사용했다.특히찹쌀죽 없이 해남건강식재료인 밤호박 분말을 첨가하여 맛좋고 차별화된 해남김치 양념을 개발했다. 또한 김치 과학화와 균일한 맛을 내기 위한 표준화를 통해 김치업계는 품질을 높이데 집중하도록 당도, 염도, 색도 등 이화학 분석 기준을 마련하였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배추 산업 활성화와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위해 김치 원료공급단지 및 김치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산김치 사용 범군민운동 등을 통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 등 국산 김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김치수출 및 대표 K-푸드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제반 여건 마련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특산물인 배추를 이용한 김치 세계화와 국산김치 시장경쟁력강화를 위해 이번 김치표준 레시피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우리지역 배추생산자, 김치 및 절임배추 생산업체가 함께 김치 원료공급단지 유치는 물론 김치 종주국 위상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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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장흥교도소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본격 행보 시작장흥군은 장기간 지역의 유휴공간으로 남겨졌던 (옛)장흥교도소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는 1975년 개청하여 2014년에 용산면으로 신축이전하기까지 40여년 교정교화의 장소였으나 지역주민에게는 혐오시설이었으며 시설폐쇄 이후에도 지역의 흉물로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개선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그에 따라 2017년 처음으로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2019년 (옛)장흥교도소 부지를 32억원에 매입함으로써 (옛)장흥교도소를 장흥군민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2019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ㆍ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사업신청을 통해 총 10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창의적이고 군민 친화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는 “리모델링 대상 건물 정밀안전 진단용역”, “공공건축 사업계획 검토”등 사전행정절차를 실시하였고 (옛)장흥교도소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브 용역”을 이행하였으며 2021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2월부터는 전시 설계 및 제작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전시업체의 제안내용을 지역주민,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진행하여 2024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꾸며질 (옛)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화촬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문화예술 공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장흥군의 전시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예술인의 교류공간 및 상설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생활문화지수를 높이는 문화예술 복합공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교도소 체험공간”은 교도소라는 전국 유일의 공간이 가진 특수성을 활용하여 관람객을 위한 교도소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을 위해 수용동 일부와 운동장, 강당 외부 등은 원형 복원하여 “영화촬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누군가에겐 꺼림칙한 장소였을 교도소가 갖고 있는 어두운 이미지가 이제는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와 밝고 활기찬 장소가 될 것이다”며 장흥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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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과 김장 혼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 제시강진군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대표 브랜드인 ‘강진 푸소(FU-SO)체험’과 ‘강진 묵은지’를 연계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군 관광과 푸소체험, 김장담그기를 겸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 농특산물과 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신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27일 강진을 방문해 이한영생가, 월남사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푸소체험에 참여했다. 28일에는 강진 사의재에서 집에서 먹을 김장을 직접 담그고,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강진 묵은지 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해 관광객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강진 묵은지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는 묵은지 숙성을 위해 사업단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 강진 묵은지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 대표 음식인 묵은지와 연계한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디어 아트, 워케이션, 문화예술 등을 혼합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등 즐길거리가 많은 남도답사 1번지”라면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강진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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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님프만 김종근 사장, 장흥군청 남연옥 팀장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표창 수상장흥 님프만 김종근 사장과 장흥군청 남연옥 희망복지팀장이 제10회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추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영예의 상으로, 올 해 전남에서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님프만 김종근 사장은 “내가 행복해지려면 내 주변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물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남연옥 희망복지팀장은 장흥군 사회복지1기 공무원으로 30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1995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이면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떡과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자녀도 못하는 온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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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가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미루지 말고 지금 받으세요”장흥군은 국가 암검진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군민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에 적극 나섰다. 정부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여 사망률을 줄이고자 국가 암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만 해당)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만 해당)은 만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필수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 암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관내 검진기관은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이상준내과의원, 한마음내과의원이다. 군은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 1 전화상담, 검진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읍·면 전광판 송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암검진 대상자께서는 올해안에 잊지말고 검진을 받으시고, 소중한 건강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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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적극 권고목포시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요인으로 ‘소아·청소년 발생 증가’를 꼽았는데 최근 2주간 발생한 12~17세 확진자 중 98.7%가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도 최근 학교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희망하는 소아·청소년(12~17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270-4361~4374)등을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잔여량, 의료기관 휴진일 등은 의료기관에 미리 확인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78.1%다. 12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예약률은 59.3%로 1차 접종률이 53.6%인 가운데 12~14세접종률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집단생활로 인한 연쇄 감염의 위험이 높다. 나아가 가족 간 감염으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PC방,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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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관광거점으로 조성 본격화목포시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4일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기본 및 실시설계·제작 설치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근대유산의 공공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신한은행으로부터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을 매입했다. 이후 다양한 전문가 검토와 아이디어 수렴을 거쳐 자주개항ㆍ국제도시ㆍ예향을 테마로한 ‘(가칭)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원형 복원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개관할계획이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은 1926년 호남 인사들이 설립한 순수 민족 자본 은행으로 목포 현존하는 유일한 근대 금융계 건물이다. 시는 이 같은 상징성과 은행건물의 구조를 보여주는 역사·건축적 특성을 부각하는 것에초점을 맞춰 전시를 연출하고, 방문객 플랫폼을 조성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거점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대중음악과 관련한 기획전시 공간이다. 근대에 목포는 활발한 경제활동과 국제 교류 속에서 문화예술이 발전했다. 특히 음악에서‘목포의 눈물’ 이난영(1916~1965)을 비롯해 최초의 걸그룹 김시스터즈, 작곡가 손석우(1920~2019) 등이 활동하며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 이 같은 목포의 대중음악 관련 역사성과 스토리를 토대로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전시ㆍ체험공간을 만드는 것이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활용의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근대문화’와 ‘대중음악’이라는 콘텐츠를 목포만의 독자적인 연출로 가공해 다른 박물관들과 차별화해야한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관광거점, 더 나아가 목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