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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신 수영 꿈나무 유석민,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장흥군 출신 수영 국가대표 꿈나무 유석민(광주 효덕초6) 학생은 지난 8~12일(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21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2분 3초 48)으로 금메달, 자유형 100m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석민 학생은 신장 173㎝, 체중 56㎏의 당당한 체구로 수영을 시작한지 불과 1년 만에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어 박태환, 황선우 선수를이을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부친인 유영준(부산안전가스 운영)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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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나주 강수미 대표전라남도는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가공기술을 특허받아 풍미 깊은 국산커피를 생산하는 강수미 나주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대표를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마이크로맥스는 미생물을 활용해 가축 사체 처리 환경 개선제를 제조․판매하는 본점을 나주 남평읍에 두고, 커피 재배농장과 가공・판매・교육을 하는 커피연구소를 화순 도곡면에서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강 대표는 일찍이 평소 관심이 많은 커피가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자체 연구한 환경 기술을 접목해 스페셜티 커피 가공기술을 개발한다면 국산 커피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해 20여 년 전부터 커피나무를 재배했다. 커피 재배가 익숙하지 않았던 초창기에는 어렵게 구한 커피나무가 죽는 일이 많았다.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커피를 재배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단일농장최대 규모의 유리온실 1.8ha에서 2만여 그루 커피나무를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마이크로맥스의 커피는 자체 보유한 호기성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하고, 무산소 가공으로 향미를 만든 후, 특허 출원한 나노기포를 이용해 초임계 추출로 향미를 배가하기 때문에 풍미가 깊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 최고급 커피를 생산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커피 추출 방법과 커피 맛의 풍미를 향상하기 위한 16개의 특허와 2건의 특허출원이 이를 증명한다. 마이크로맥스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화순 도곡면에 카페 ‘두베이 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곡성 조리과학고등학교, 호남 원예고등학교, 광주대학교와 연계해 커피 재배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커피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인 만큼 무한한 시장성을 갖고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마이크로맥스는 직접 제조․가공한 우수 제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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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생활도자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으로 ‘종이접기와 도자기(origami and ceramics) - 이영아 초대전’을개최한다. 경기도 남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종이접기에서 착안해 세라믹의 확장과 변용을 통해 도자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 전시되는 도자기는 축제나 가든파티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실용미가 특징으로 테이블웨어의 색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향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갓바위 문화타운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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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 공론화위, 시민토론회 결과 토대로 권고안 작성목포시내버스공론회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지난 17일 12차 회의를 통해 ‘목포시 시내버스 공론화 시민참여단’ 토론회 결과를 밝혔다. 공론화위는 ‘목포시민이 제안하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주제’로 사전설명회와 1·2차 토론회를 열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 결과 목포시에 가장 적합한 시내버스 운영체계로 시민참여단의 42.6%가 준공영제를 선택했으며 민영제(29.8%), 공영제(27.7%)가 뒤를 이었다. 준공영제 또는 공영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목포시와목포시민이 공동 부담해야 한다’는 비율이 62.2%로 가장 높았다. 시민참여단 결정에 도움이 된 1순위로 전문가 토론(35.4%)을 꼽은 응답자가가장 많았고이어 분임토의(27.1%), 전반적 과정(18.8%), 자료집(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의견과 시내버스 운송원가 효율화 방안을 바탕으로 권고안을 작성 중이며 다음달 초 최종 권고문을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고,목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시민참여단 공론화 과정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64.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불만족은 8.3%에 그쳤다. 향후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공론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89.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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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을산에서 맨발 산행하세요목포시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을산에 맨발로 산행할 수 있는 산행로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을산 맨발로청춘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맨발 산행길 조성을 위해 자갈길을 흙길로 정비하고 세족장, 신발장,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청춘길은 용해동 청산아파트 뒤 체육공원부터 양을산 산림욕장 태을계곡까지 왕복 3㎞ 구간에 조성된 산행로다. 숲이 울창하고 평탄 지형이어서 누구나 맨발산행을 즐길 수 있다. 맨발로 청춘길은 ‘맨발로 걸으면 청춘처럼 건강해진다’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맨발걷기는 발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지압효과가 있으며, 발바닥의아치가 자극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좋다. 또 신체와 지구가 접촉하면서 땅의 전기적 에너지를 공급받아 신체의 균형을 되찾는 접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식 시장은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맨발산행이 새로운 산행 문화로 확산되는 추세인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유달산, 입암산 등으로 맨발 산책길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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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스마트팜 사업현장 방문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정광호 위원장)은 지난 17일 현지활동을 통해무안군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농수산위원들이 방문한 ‘위더스에프엔비(손영국·김호윤 대표)’는 청년농업인이 무농약 채소류, 건강즙(양파, 양배추, 레드비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2018년 504백만 원에서 2019년과 2020년은 각각 798백만 원과 1,270백만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호윤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추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전남도에 무농약 채소류홍보와 스마트팜 체험학습장, 샐러드 공장 신축 등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지원사업도 본인의 자부담이 들어가니 무리한 투자보다는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이 도전하기에 매우 적절한 농업 분야로서, 위더스에프엔비와 같은 청년농업인 성공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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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초정밀 버스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목포시가 버스위치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제공한다. 시는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구축하고 이달부터 서비스 운영을 개시한다.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제공되는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은위성항법시스템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활용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10cm 단위로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 서비스 등을 활용해버스가 몇 분 후 정류장에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는 형태로 버스위치정보를 정류장 단위로 제공했다. 때문에 신호 대기, 도로 정체 등 실시간 정보를 시스템에 반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돼 목포시 교통정보 홈페이지 지도 화면상에 버스가 이동 중인 실제 위치와 경로가실시간으로 나타나며, 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가 이용하려는 버스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속도와 목적지, 다음 정류장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초정밀 버스위치정보는 인터넷 주소창에 ‘its.mokpo.go.kr’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위치의 정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시내버스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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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발열 학생 음성 확인 후 등교 등 호소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지역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 후 도청에서 22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도민들에게 초․중․고생 발열 증상 시 PCR검사로 음성 확인 후 등교하기 등 방역대책 준수를 호소했다. 이는 최근 4일간 여수지역 10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명, 가족, 교직원 등 17명, 총 54명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급파해 상황 안정 시까지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지 3주가 지난 현재, 전국에서 4일째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남에서도 11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명으로 10월보다 두 배나 증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방역사항을 당부했다. 당부사항은 ▲전면등교로 초·중·고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으므로 학생에게 발열, 인후통, 두통, 콧물, 가래 등 증상이 발견되면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 등교하고, 교사와 교직원 및 종사자와 학원강사는 전수검사 받기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사례가 가장 많으므로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방문 시 PCR검사 후 복귀 등이다. 또 ▲모임·행사에서 취식 자제 ▲백신접종 완료 고령층에서 효과 저하로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접종 기간을 60세 이상은 4개월, 50세 이상은 5개월로 단축해 접종하되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오는 26일까지 입소자 추가접종 완료 ▲경로당, 요양병원 등의 감염 취약시설에서 추가접종 완료 전까지 취식 금지 및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은 상황 안정될 때까지 면회 금지 등이다. 김 지사는 “1년 11개월이라는 긴 시간 코로나와 고군분투하며 어려움이 많았다”며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첫 번째 고비를 만난 만큼 이번 다섯가지 호소사항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지역 초등학교 등 일선 학교 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집단으로 발생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여수지역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일상회복 단계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 매우 우려되므로,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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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 관광바우처 대상시장 선정목포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해 전통시장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유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바우처 상품권(5,000원권, 12,000장)을 배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언택트 관광지와 연계 가능한 특성화 시장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목포시에서는 자유시장(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과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언택트 안심 관광지)을 연계·신청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우처는 관광안내소 5개소(평화광장, 목포역, 노적봉,버스터미널, 해상케이블카)와 자유시장에서 1인 1매 기준으로 배부한다. 바우처는 자유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지역의 전통시장 19개소에서 진행되는데 광주·전남에서는 목포가 브랜드 가치와 관광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유시장만 유일하게 선정됐다”면서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시장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전통시장 애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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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배우Go, 내 건강 채우고Go!’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개소 만 3~5세 어린이 39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배우Go, 내 건강 채우Go!`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강진군 보건소와 연계해 편식 및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채소·과일 및 강진군 특산물인 파프리카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시간에는 군 특산물인 파프리카의 생김새, 효능 등에 대한 영양교육과 계절별채소·과일을 간접적으로 수확해보는 체험활동과 건강 체조, 인바디를 이용해 참여 어린이들의신장, 체중 등 신체 계측을 진행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채소‧과일에 대한 친근감과 강진에서 자라는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보건소와 함께 협력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년 12월에 개소해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및 대상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