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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공동체 주꾸미 방류 행사 개최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 공동체(회장 이기훈)는 지난 4일 마량항 물양장 전망대앞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증강을 위한 주꾸미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 도의원, 문춘단 군의원, 박범석 강진수협장, 및 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크기 주꾸미 9,000마리를 마량항 해상에 방류했다. 공동체 회원 15명은 이날 방류 행사를 위해 며칠간 잡은 주꾸미를 수족관에서 기르는 등 힘을 모았다. 자율관리 공동체는 지난 6월 낙지 2,500마리를 사초해상에 방류한 바 있다. 이기훈 회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이 스스로 금어기, 금지체장, 그물코 크기 등 수산업법을 준수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연체류 방류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강진군 수산관계자, 강진군수협에서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낙지에 이어 주꾸미 방류 행사를 위해 애쓰신 낙지자율관리 공동체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차원에서도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바지락, 꼬막 등 패류자원 회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수협에서 1년간 위판되는 주꾸미는 약 38톤으로 조류 흐름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강진 청정갯벌에서 어획되기 때문에 그 맛과 향이 풍부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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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쾌거강진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옥)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진군 선수단이 4개 종목에 출전해 금 1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승용(역도), 오용곤(축구), 이경대(축구), 박광석(볼링), 박영순(육상트랙), 임형빈(육상필드), 이국평(육상트랙), 정지훈(육상트랙) 등 8명 선수가 4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이날 박영순 선수는 육상트랙 종목 선수부 여자 1,500m(T20)에서 5분21초64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400m(T20)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 역도 동호인부에 출전한 이승용 선수는 남자-72kg급 스쿼트(DB)부분에서 135kg을 성공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데드리프트와 파워리프트 종합 부분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이경대 선수는 동호인부 남자 5인제(B2)축구 경기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옥 회장은 “강진군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재훈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꾸준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께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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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4-H회, 한국4-H대상 휩쓸다!고흥군(군수 송귀근)4-H회는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4-H대상에서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수의 수상을 하게 돼 화제다. 수상내역은 학교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4-H회가 우수상(한국4-H본부회장상), 청년4-H부문은 류진호(고흥군4-H연합회 직전회장)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학생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 김서진(전국학생4-H연합회장) 학생이 특별상(한국4-H본부 회장상)을 수상한다. 한국4-H대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아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에 한국4-H본부 회관에서 거행되며, 청년4-H부문 대상을 받게되는 류진호 수상자는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4-H회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본부(회장 송정준)를 주축으로 연합회(회장 신길호),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 까지 4개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4-H연합회는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등 사업 7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운영, 고흥사랑 봉사활동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학교4-H회는 4-H지도교사의 지도에 따라 6개교 220명이 옥수수,배추 재배, 국화 분재, 실내정원, 콩심팥심 프로젝트, 청소년4-H 비대면 체험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과제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전남도 학생4-H과제경진에서 자원봉사 대상, 프로젝트 최우수상, 지도교사 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얻었다. 고흥군4-H본부 송정준 회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4-H회가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더욱 경주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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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순천고흥군향우회 마스크 기탁 받아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재순천고흥군향우회(회장 송기권)에서 금산면민들을위해 KF-94 마스크 4만4천장을 기탁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재순천고흥군향우회는 고흥군 금산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재순천금산면 향우회, 향친회, 고흥선후애와 함께 성금을 모금하여 KF-94 마스크 4만 4천장을 마련하였다. 재순천고흥군향우회 송기권 회장은 “금산면 상황이 위중하여 마스크가 긴급하게 많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순천에 있는 향우들의 애향심으로이런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하용 부군수는 “향우들의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마스크는 금산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고, 우리군도 코로나19를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에서는 기탁된 마스크를 금산면 35개 마을 취약계층에 즉시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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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업인과 함께「어쩌다 중년! 중년은 처음이야!」행사 전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9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전남관내 중장년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어쩌다 중년! 중년은 처음이야! 이미지컨설팅」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중년 이후의 삶과 인생 후반전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컬러이미지 연출 ▲60플러스 1일 설계대학 ▲프로필사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또래 세대와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애 설계에 필요한 사고 및 방향을제시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촌여성 복지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금번 행사에 참석한 (사)한국새농민회, (사)농가주부모임, (사)고향 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소비자단체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물 생산과 소비홍보활동 등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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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도의원, 전남 1인가구 전국 최대…대책 시급1인가구 급증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1인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인 만큼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행정․복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1인가구는 936만7천439세대로 전체 세대의 40.1%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45.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최 의원은 “급속한 가족형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재단의 정책연구가 전무한 점은 문제”라며, “서울시의 경우 병원안심동행서비스나 안심택배함 등 1인가구에 맞춘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남의 1인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현실을 직시해서 여성가족재단이 시급히 전남형 1인가구 맞춤정책을 수립해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성평등이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남성육아휴직이 늘어 전체 육아휴직의 25%에 달하는데 관련 정책은 남성육아휴직자의 소모임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아휴직을 선택한 뒤 낯설고 두렵고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말하는 남성들이 있는 만큼 여성가족재단이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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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像 감사패 전달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협중앙회가 주최한‘제1회귀농활성화 선도인像’에 송귀근고흥군수외 7명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밝혔다.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부터 농업인구 증대 등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농협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 의견을 수렴과심사과정을 통해최종 선정되었다.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에 선정된 송귀근 고흥군수는 취임 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정책과(인구정책, 일자리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 4개 분야)를 신설하여 귀농유입을 극대화하였고, 고흥군이 직접 운영하는‘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를 개소하여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사전교육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지원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송귀근 고흥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귀농 정책을 통해 귀농인이 해마다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적극적인 정책과 행정지원으로 귀농활성화에 힘써 주신 고흥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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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남 한우경진대회』 장흥군 우량한우 최우수상 수상 쾌거한우농가의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 유도를 위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1월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우량 한우 선발과 고급육 품평회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 장흥군은 우량한우 부문별(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4두와 고급육(거세우) 품평회에1두를 출품하여, 회진 김경호 농가가 번식우부문 최우수상과 고급육 부문 수상으로 시상금 300만 원과 함께 2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장흥군은 전국 제일의 한우의 고장으로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장흥축협과 함께 전용사료 개발·공급과 농가 사양관리 지도로 본격적인 브랜드 육(肉) 판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수상자인 김경호 농가 또한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이번 수상을 통해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축산사업소 관계자는 “이 같은 수상 결과는 한우 등록 및 계획 교배, 체계적인개체 기록 관리 등 한우 개량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따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출현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축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흥 한우가 대한민국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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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리더, 위드 코로나 시대 앞장선다전남지역 여성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지역사회 선도자로 나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이끌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2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여수, 순천 등 동부권 5개 시군 여성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전남 여성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인문학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사로 참여한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의 눈으로 코로나19 이후를 보다’란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성 분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는 ‘전남의 생태자원 무엇을 보고 어떻게 알려야 하나?’라는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 생태환경을 보유한 전남이 생태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이를 행복 전남 실현의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이 전남의 문화적․생태적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선도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12월에도 서부권에서 제2기 전남 여성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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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전남 해상풍력, 에너지 새 시대 선도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중심의 미래 청정에너지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청에너지 메카,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전남도는 2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남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도의원, 해상풍력 전문가 및 협약기업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16개 연안 시군이 함께해 전남 해상풍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김덕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재생에너지실장은 기조발제에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 해상풍력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업단지 구축과 레저·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 공존 및 주민과의 상생 등을 제언했다. 주제발표에선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그린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도개선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화 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단장은 해상풍력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제2의 조선산업’이 되기 위한 한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상찬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 해상풍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과 함께 그린수소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여건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을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제시된 건설적 대안들이 전남의 야심찬 미래 비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신안군 해상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향후 450개 기업 유치·육성과 12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기자재 앵커기업 9개사와 6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세계 1위 터빈사 베스타스·씨에스윈드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최상의 산업단지 배치 및 연관기업 유치·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해상풍력 산업 허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전국 최다 섬을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연계해 수소 생산·저장·운반까지 가능한 그린수소 에너지섬을 동·서부권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