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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강진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료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현장의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도암면 김현광씨 농장에서 한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각 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은 축산농가에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 축산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진행하며 한우개량의 질적 향상, 효율적인 사양관리 등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동윤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관련 정보를 얻고 경영 중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맞춤형 컨설팅은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값 상승, 악성 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들리면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애로 기술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군농업기술센터와 축산원 전문가들이 군동면 장동윤씨 농가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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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어 번 돈, 해남인재 키우는데 보태니 더 보람”산이면 임훤수씨(왼쪽 두번째) 장학기금 기탁. 농사지어 얻은 수익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으로 쾌척한 노부부의 사연이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산이면 외송리 임훤수·김두옥 부부는 19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부가 마련한 기금은 밤호박과 감자 농사에서 나온 수익.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온 부부는 최근 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이제는 아이들을 다 키워서 나는 장학기금 덕 볼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해남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게 장학기금을 더 확충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게 됐다”며“5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큰 금액이기는 하지만 십시일반 힘을 모으면 한결 쉬운 일이 되지 않겠냐”고 뜻을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4월부터 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훤수씨 부부는 개인 기탁자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레스트수목원을 시작으로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 ㈜원광전력 등 관내 기업에서 수익의 일부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재서귀포시해남향우회·이레가축약품 등 지역향우들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재임기간 급여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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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여름방학은 도서관에서 놀자~!강진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바둑,이제 첫 걸음이야!`, ‘나만의 캐릭터를 찾아라’, ‘이것 쯤이야!’ 등 3개 강좌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바둑 7명, 캐릭터를 찾아라 7명, 대입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28명이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바둑, 이제 첫걸음이야!’는 바둑의 역사와 예절, 포석 전술과 사활 그리고 끝내기의 요령과 집 계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운영하고 ‘나만의 캐릭터를 찾아라’는 좋아하는 캐릭터 만들기, 미니 달력 채색 등 내용으로 기간 중 12회 진행되며 2개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만 참여가능하다. 또 ‘이것 쯤이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주제로 기간 중 3회씩 4차에 걸쳐 총 12회 운영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며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gjlib.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430-3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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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전문대학교 LiFE 사업단 협의회 워크숍 개최2021년 전국전문대학교 LiFE(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사업단 협의회 워크숍을 14일(수)~15일(목) 이틀간 목포과학대학교(이승훈 총장)에서 개최하였다. 교육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운영된 LiFE 사업은 2년간 운영 결과에 따라 2년을 추가로 운영하게 되는데, 목포과학대학교는 참여 대학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협의회 워크숍은 3년째를 맞이하는 첫 번째 협의회 워크숍으로 2년간의 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내용과 2022학년도 운영과 대국민 공동홍보 방안, 공동학점 교류, K-MOOC 개발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전문대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LiFE 사업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모듈화를 위한 학습경로 다양화, 공개 강좌 운영 등과 관련한 지자체 연계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목포과학대학교 이승훈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속에 성인학습자 중심의 LiFE 사업은 평생교육으로 나아가는 선진국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및 인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목포과학대학교 LiFE 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박경래 교수는 “평생학습 보편화는 이미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이며, 목포과학대학교는 인근 타 대학에 비해 성인친화적 체제로의 전환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 LiFE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었으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발전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에 대한 규제완화와 재정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언급하였다. LiFE 사업은 전국전문대학교 중 7개 대학만이 참여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목포과학대학교를 비롯한 5개 대학이 지속 참여하며, 인천재능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교가 신규로 진입하여 2년간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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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4개 과목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비대면 강좌는 스크래치코딩을 배울 수 있는 ‘생각대로 블록코딩’이, 대면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미술교실’, 다양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체험하는 ‘4D창의융합과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개설된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1인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콘텐츠를 창작해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특정 강좌의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287-19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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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교육부장관에게 고교 신설 건의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점검을 위해 목포를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도청 소재지인 남악・오룡 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윤 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시 오룡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승인과 함께 학교신설교부금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 허브인 남악신도시에 고등학교가 1개 밖에 없어 학생들 상당수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무안군민의 숙원이 해결되도록 정부가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청이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최근 오룡신도시까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입학정원 208명인 남악고 1개교밖에 없어 신도시 내 고등학생의 통학 불편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룡신도시는 오는 2023년까지 계속해서 개발될 예정이다. 앞으로 5천738세대가 추가 입주하게 된다. 이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6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고교 신설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