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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 만든‘빵’으로 행복한 연말을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21.12.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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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빵 나눔

    지난 23일 관내 제빵 청년 봉사 모임 인생한빵(회장 이채율)’회원들이 강진군청을 방문해 직접 구운 유기농 빵과 음료 각 1,000개를 기탁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음료와 빵은 지역아동센터 및 강진군 드림스타트, 자비원 등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다.

     

    인생한빵 회원들은 봉사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다. 강진의 아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이 위축되고 마음도 덩달아 위축되지는 않을지 염려가 된다. 그런 아이들에게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틀 밤을 새며 빵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청년들이 생업에 종사하며 열심히 지내는 것만으로도 강진군에는 큰 힘이 되는데, 이렇게 마음을 담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해주니 더욱 감사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빵청년 동아리 인생한빵은 군이 운영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제과제빵 1년 과정 수료생 중 청년 8인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회원들은 강진읍, 작천면, 병영면 등 관내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거나, 개인 농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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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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