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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2022.01.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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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지 유튜브

    강진군이 지난 연말에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지자체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지방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분야는 규제 관행 혁신, 숙원 해결, 선제적 창의적 대응 등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부터 전문가 심사, 도민 평가 등 5차 발표심사까지 진행해 도 부문 10, 시군 및 공사공단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코로나19 관련 복지·생활안정 분야에서 농특산물 고정고객DB구축 및 온라인 판매란 주제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에 기여한 바가 높아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으며,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며 비대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비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에 농특산물 입점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관내에서 농특산물 구입 고객이 가장 많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2112월 말 기준 393명의 농업인이 농산물 660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지난해 총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총 매출액 3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0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45% 증가한 수치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 판로부재 및 경영악화 등 힘든시기에 고객DB구축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직거래 목표액을 4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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