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수출농협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도 수출실적을 분석하고 수출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하기위해 광주전남농협수출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 소재 지역농협은 지난해 배, 파프리카, 유자가공식품 등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대만 등 30여 국가에 2천 7백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특히두원농협은유자가공식품 520만 달러를 수출하여 작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수출농협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월말 기준 전남농협의 수출은 전년대비 43% 성장한 820만 달러의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배(436만 달러), 파프리카 (137만달러), 유자가공식품(136만 달러) 등이다. 배 품목은 `21년산의 작황이 양호하여 수급상황 좋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K-Food 인기로 대한민국의 농특산물에 대한 해외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수출품목 다양화 와수출시장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금년도에는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