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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린이집연합회, 보육서비스 질 향상 다짐

기사입력 2022.1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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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전라남도보육교직원 한마음대축제

    전라남도는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나광국김회식박현숙 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봉성임현수이호성 무안군의원,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교직원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교직원의 아동권리 존중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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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전라남도보육교직원 한마음대축제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최근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표창에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영 목포 엔젤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전남 어린이집 재능대회 공모전 수상자 시상에선 사진, 동화구연, UCC 공모전 등 3개 분야에서 입상한 순천 하나둘셋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에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출산율 감소 등으로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선생님인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교직원들께서 더욱 존중받고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갖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선 11월 말 현재 998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만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38천여 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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