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장흥군, 해안지역 마을 중심 C형간염 항체검사 실시

기사입력 2024.02.18 11: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장흥군, 해안지역 마을 중심 C형간염 항체검사 실시 1.jpg
    장흥군, 해안지역 마을 중심 C형간염 항체검사 실시

    장흥군전남 C형간염 퇴치사업의 대상지로 해안 지역이며 20세 이상 성인 인구1,50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관산읍을 선정, 214일부터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한 HCV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으로 HCV 항체 검사 양성자에 대해 확진 및 유전형 검사를 실시하고, 중위소득 130% 이하 치료 대상자에 대해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사회적 관심도도 낮아 예방 및 발견이 어렵다.

     

    또한 치료 지연 시 간경화·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나, 현재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99% 완치가 가능하여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 지역 선정 기준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감염병 지원 사업인 만큼, 관산읍 대상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회에 C형간염의 비용 부담 없이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아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 해안지역 마을 중심 C형간염 항체검사 실시 2.jpg
    장흥군, 해안지역 마을 중심 C형간염 항체검사 실시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