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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작물 호우 피해복구비 275억 지원

기사입력 2021.08.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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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청사-도 갤러리.jpg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지난 7월초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275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비는 해남, 고흥 등 17개 시군에서 벼, 고구마, 고추 등 농작물 2만 8천178ha가 침관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지원기준은 농약대의 경우 작물별로 1ha당 벼 100만 원, 채소․과수류 250만 원이며, 대파대는 엽채류 300만 원, 과채류 450만 원이다. 농가별 피해정도에 따라 생계비와 영농자금 상환연기, 이자감면 등 지원을 8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장흥, 강진, 해남 등 3개 군과 진도 진도읍, 지산면 등 4개 읍·면은 지방세, 건강보험료, 전기료 등도 감면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피해복구비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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