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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삽진산업단지·산정농공단지 환경 정밀조사 실시

기사입력 2021.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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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목포시, 삽진산업단지·산정농공단지 환경 정밀조사 실시.jpg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가 삽진산업단지와 산정농공단지에 대한 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 조선대학교병원 작업환경의학과 등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삽진산업단지, 산정농공단지 주변환경실태조사’에 대한 조치다.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 중 75.2%가 산단 주변 환경 상태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환경문제로는 먼지가 84.3%가 나왔으며 쇳가루, 페인트 냄새, 소음, 악취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85.6%가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산단 주변환경 정밀조사 및 모니터링 감시단 구성을 요구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분기별로 모니터링 조사 중인 환경소음측정망 운영 지점을 산단 주변에 추가할 방침이다.

     

    또 페인트 날림으로 차량 도색 피해 등 조선소 관련 환경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바람이 초속 8m 이상일 경우 야외연마, 야외도장 작업 등에 대한 중지명령을 시행 중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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