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천농협과 율촌농협 합병 투표가결..지역농업발전 기대

기사입력 2021.12.21 10: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율촌농협투표1.jpg
    율촌농협투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여천농협과 율촌농협의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초 담양지역 담양농협과 월산농협 간 합병 가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실시됐으며, 코로나19감염 및확산 예방 등을 위해 투표구를 분산하여 확대 운영했다.

     

    투표결과 여천농협은 총 투표인수 6,126명 가운데 93.8%5,744명이 투표하고 4,870명이 찬성해 찬성율 84.8%로 가결됐고,율촌농협도 총 투표인수 1,393명 중 88.7%1,236명이 투표, 1,212명 찬성(찬성율 98.1%)으로 가결됐다고 덧붙였다.

     

    번 여천농협과 율촌농협의 합병 가결로 2005년 여천농협이 화양농협,소라농협,일농협을 흡수 합병한 후 16년여만에 여천지역(3려통합 전여천시, 여천군)농협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

     

    서홍 본부장은여천농협과 율촌농협 조합원들께서 우리 농협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율합병을 결정한 것이라며,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새로운여천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촌농협투표2.jpg
    율촌농협투표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