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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2022 송년음악회 개최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하며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 대미는 모든 출연진과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합창’으로 장식된다. ‘합창’은 연말이면 지구촌 곳곳에서 연주되는 명곡으로 베토벤이 쉴러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 베토벤이 투병 등 고통을 딛고 완성해 인생의고난과 극복, 환희를 이야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로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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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공공배달앱‘먹깨비’이용 활성화 적극 추진목포시가 출시 100일을 맞은 전라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 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으로 지난 7월출시한 ‘먹깨비’는 민간업체인 ㈜먹깨비가 앱을 개발·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자는쿠폰, 이벤트 등 할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동참할 수 있는데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행정복지센터, 평화광장 음식점밀집지역 등에 현수막 60여개를 게첨했다. 이와 함께 전단지 3만장을 23개동행정복지센터와 외식업 목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연맹 등에 배부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가맹점을집중 모집해 ‘먹깨비’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카드 뉴스를 게시하고,특히 배달앱 주요 이용자인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 금리, 환율 등 3고(高)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깨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홈페이지, 업주용 ‘먹깨비 사장님’ 앱,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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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올바른 김장철 쓰레기 배출 홍보목포시가 김장철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장철에 많이 배출되는 배추, 무 등은 가능한 한 작게 썰어 음식물류폐기물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양이 많아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량과 일치하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된다. 시는 이와 같은 올바른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23개동행정복지센터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잘리지 않은 채소나 동물·생선 뼈, 젓가락·숟가락 등 이물질 등이 음식물 처리시설로 반입되면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에 어려움이생기는경우가 있다”며 “올바른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에 가정과 식당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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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옥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세운)가 지난 24일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 행복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목포하당중학교(교장 김혜경),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민재)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행복 오감 옥암동 1997’을 주제로 하당중 학생·옥암동 주민의기획과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행복 친화형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마을 관련 교육 장소 및 인적자원 협력, 주민·청소년과 관련된 특성화 사업 협력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복 오감 옥암동 1997’을 주제로 한 꿈타일 벽화를 옥암동에 위치한 하당교에 조성하는데목포시 행정동 조정으로 옥암동이 생겨난 1997년을 기억하고, 행복한 옥암동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김혜경 하당중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의 성장으로 사라져가는 마을문화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운 옥암동장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휴식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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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 개최목포시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생에 한번은 들어봐야 할 합창곡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rana)’를 노래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칼 오프프가 독일의 문헌학자 슈멜러가 편찬한 중세 세속시 모음집의 필사본에서 강렬한 자극과 영감을 받아 200여편의 시에서24편을 엄선해 1년 만에 완성한 곡이다. 전곡이 시의 특성을 살려 독특한 리듬과 선율로 진행되는데 타악기의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반주와 춤곡이 더해진 다채로운 합창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 테너 강동명 교수,바리톤 김동섭 교수를 솔리스트로 초청하고, 합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김천시립합창단(지휘자 이태원)과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태영)도초대한다. 또한, 동신대학교 현대무용팀, 케록스 타악 앙상블팀, 엘렉톤 연주의 선두주자인 김수희 교수 등의 협연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 공연을 통해 힘과 위안을 얻어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3년을 보다 더 밝고 힘차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로사전 예약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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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총력전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24일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인 박정 의원, 이철규 의원, 윤영덕 의원, 김두관 의원, 이용호 의원, 조수진 의원 등을 만나 예결위원회의 의결을 앞둔 목포시 중요 사업들의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4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우원식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의 예결위원회 위원들과 지역구 김원이 의원을만나 정부예산에 반영될 중요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설명하고,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활동해오고 있다. 국회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된 목포시 주요사업 예산안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4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억원) ▲경동성당 종탑 원형회복(8억원)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25억) 등이다.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랫 동안 방치된 목포 청해사를 역사교육·체험공간 등 전국적 문화교육시설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삼향천 범람이 우려되는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의 방재를 위해 국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박홍률 시장은 황희 의원과 관광정책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면서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목포오감힐링 골목길 문학마을 조성사업’(200억)의 반영을 건의했다. 또 조수진 의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연말에 배부할 제3차 특별교부세에 목포시 현안사업 2건(20억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들 예산이국회 심의에서 최종 통과되고, 특별교부세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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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 통일대로 육교 흔들림 감지 긴급점검목포시가 하당 롯데마트 앞 육교에 대한 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17시 30분 목포경찰서와 소방서 상황실로부터 “보행자가 하당 롯데마트 앞 육교를 통행하는 과정에서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시는 목포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현장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안전전문 용역사, 시설물 관리 업체 등과 함께 당일 야간에 긴급점검을실시했다. 긴급점검에서 구조와 안전상 특별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시는최근 사회적 안전 증대 욕구가 커짐에 따라 하당 롯데마트 앞 육교의 보행자 통행을 차단하고, 지난 14일부터 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안전정밀진단 결과 이상 유무에 따라 육교 개방시기를 결정할 방침인데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 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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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파업 철회 합의...16일부터 전 노선 정상 운행목포 시내버스가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전국자동차노련 광주·전남지역노조 위원장,태원·유진지부 김용남 지부장 등은 15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안)을 조정해 3.2%(10만원)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당초 요구(안)인 1년분에서 6개월분으로 단축해 적용하고, 내년도 예산에 별도 편성한다.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운행하고, 회사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시하여 목포시와 협의한다. 한편 시가 오는 16일 수능 예비소집일, 17일 시험일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특별버스는 계획대로 운영한다. 시는 16일에는 특별버스 30대를 고등학교에배차해 8개 시험장으로, 17일에는 특별버스 27대를 운행해, 10개별 권역 집결지에서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을 각각 수송할 계획이다. 반면 ‘노선운행 비상수송차량’과 ‘1,000원 임차택시’는 16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 사진 제공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장 설동진(270-8219) 주무관 박두옥(270-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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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목포해양대 해양·수산최고경영자과정 특강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4일 목포해양대학교(한원희 총장) 해양산업대학원(김대환 원장) 해양·수산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에게 목포시 비전을 소개했다.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 해양·수산분야 6급 이상 공무원 등이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은 ‘민선8기 목포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해상풍력·수산식품 등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양 등 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구상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장 백성구(270-8120) 주무관 신인순(270-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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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헌책페어 북토피아, 책 잔치로 독서의 계절 빛내목포시가 새롭게 선보인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헌책페어_북토피아’가 독서의계절을 풍성한 책 잔치로 장식했다. 지난 22~23일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래된 책을 소재로 열린 이번 행사는헌책과 축제의 연계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장하는 헌책을 시민이 직접 판매하고 나누는 시민책방, 시민 시낭송대회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의미가 컸다. 전국의 30개 이색책방 및 헌책방, 출판사 대표와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 자연 속에서 시화 작품을 감상하며 책을 읽는 ‘책의 정원’, 가드닝·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초록장터’,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행사, 공연 프로그램 등도전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평생 모은 국내 최초 초판도서 등 희귀 도서를 소개한 ‘박건한 소장 도서전’을비롯해 활판인쇄전, 전세계 책방을 소개하는 책방 여행전 등도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4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는데 본상(시·소설·희곡·평론)과 남도작가상(시·소설·수필·아동문학)에 대한 시상금 총 5천6백만원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독서 인구가 줄어들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문화가 보편화되고있는데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의 가치를 알리고 문향 목포의 품격을 높이는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문화예술과 문학지원팀장 홍미희(270-4051) 주무관 양은선(270-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