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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 공론화위, 공정한 의사 결정에 최선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 위원장 정기영 세한대 교수)가 공정한 의사 결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론화위는 5일 목포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공론화 추진배경, 추진경과,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목포시에서는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공론화위는 지난 2019년 7월「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이후 목포시 역사상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기구로서 지난 5월 25일 출범했다. 정기영 위원장은 “앞으로 약 6개월간 시민 모두가 충분히 수용 가능한 공론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공론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정책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론화위의 활동경과를 살펴보면 1차 회의에서 시내버스업체에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사항의 투명한 공개와 연말까지 버스 휴업 철회 등을 제안했다. 2차 회의에서는 시에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실시를 권고했다. 3차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회계감사 수행 감사기관을 선정했다. 이 과정 중 시내버스업체는 휴업을 철회했고, 외부회계감사는 현재 실시를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공론화위는 설문조사와 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7월 중 전문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형태로 추진되며, 시민 토론회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한 뒤 하반기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대표성을 위해 연령·지역·성별을 고려해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공론화위는 시민의 숙의와 토론으로 최종 권고안을 마련해 오는 12월말까지 시에 전달할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최종 결정은 시민이 하게 된다”면서 “공론화위가 공정한 의사 결정 기구로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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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목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6월부터 8월 30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6월 사전홍보 및 계도, 7~8월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 추진한다. 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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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외달도 해수풀장 해변 개장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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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목포 매력 알려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목포의 매력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전국 지자체, 해외기관, 관광관련기관 등 400여개의 기관이 참가했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맛의 도시 목포 9味(미)’를 테마로 특색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자체개발한 목포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의 실물 모형을 비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문학박람회, 목포해상판타지쇼, 목포항구축제, 2021 목포 가을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등 각종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또 웹툰 홍보영상, 웹드라마, 관광영상자료 등을 상시 상영해 목포의 멋과 맛을 집중 소개했다. 또 전문 사회자가 목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맛김새우칩, 다시마, 미역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4대 관광도시 목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많은 방문객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목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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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 중목포시가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는 차량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무단방치, 불법개조 등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일제 단속에 나섰다. 단속대상은 도로나 사유지 등에 차량을 2개월 이상 방치하는 무단방치(최대 형사 처벌까지 가능), 튜닝을 승인받지 않고 임의로 변경하거나 이를 알면서 운행한 불법개조 자동차, 말소등록된 후 운행 중이거나 위ㆍ변조 번호판을 부착한 무등록 자동차,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타인명의 자동차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면서 “법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므로 법령을 준수해 불이익을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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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내 마무리 목표 사업에 하반기 집중목포시가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하반기 시정을 펼친다. 상반기 최대 목표였던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했던 목포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한 사업 등에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7월에는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상판타지쇼(이하 판타지쇼)를 개최한다. 시는 평화광장의 명물인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490㎡) 공연, 불꽃쇼가 한 데 어우러져 판타지쇼를 펼쳐 입체적이고, 생동감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평화광장 리모델링 및 해상무대 준공과 어우러진 개막행사로 포문을 열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10시 신나는 목포를 평화광장에서 선보인다.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도 7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로 1차분의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다. 2차분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 안전시설과 표지판 등이 설치 중이다. 길이가 1.82km로 확장됨에 따라 해상데크 이용자는 고하도 해안절벽, 유달산, 목포내항 등을 더욱 다양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차분에서는 2개소에 설치된 강화유리(길이 16m) 위에서 스릴감을 느낄 수 있고,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도 살펴볼 수 있다. 8월에는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이하 체험장)을 개장한다. 유달산 달성주차장 옆의 유리온실이었던 난 전시관을 철거하고 조성된 체험장은 연면적 856㎡,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서 전시실, 유아목재놀이터, 목재놀이체험장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건립공사가 막바지인 단계로서 시는 오는 8월 5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는 부주산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규모는 3,500㎡로 약 2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시설과 양육자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놀이터는 현재 조성공사 중으로 시는 오는 9월말 개장할 예정이다. 10월에는 7~10일까지 4일간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목포문학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문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의 거목(巨木)과 인연이 깊은 목포의 특징을 활용한 박람회 개최를 결정했다. 시는 자문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진용을 구성해 개최를 준비해가고 있으며, 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챌린지 이벤트인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12월에는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이 마무리된다. 2019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다자연정원은 외달도 고유의 풍경과 자원을 활용해 정원을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인위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시설은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해 국제슬로시티 이미지와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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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대중 평화회의’10월 삼학도에서 개최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7~28일에 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2021 김대중 평화회의’(이하 평화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평화회의는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세션토론, 부대행사(영상·사진전) 등을 진행한다. 평화회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여 개국·2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민주주의·인권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김대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국제적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라남도가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조직위원회 구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 행사 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조직위원회는 세부 주제·주요 참여 인사·세션·부대 행사 등을 확정해 전남을 민주주의·실천적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위상을 확립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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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 3차 회의 개최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30일 제3차 회의 및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론화 절차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개돼 발언권이 제한된 상태에서 버스업체·노조·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공론화위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에서는 운행계통 및 운송원가 검증 등 운송업체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시민 설문조사(7월중), 시민참여단 구성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한 공론화를 진행하고, 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에 대한 구상 등이 다뤄진다. 이후 공론화위는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한 외부회계감사 실시에 따른 감사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 2차 회의에서 권고한 사항으로 공정하고 독립적인 전문기관을 통한 외부감사를 실시해 현재 경영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하는 한편 버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감사기관 선정을 위해 3개 위원회(공론화위,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휴업대책 특별위원회, 목포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에 추천을 요청했으며, 공론화위는 추천된 감사기관 중에서 최종 선정했다. 외부회계감사는 7월에 착수해 8월까지 진행되며, 감사 결과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오는 7월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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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사업 MOU 체결목포시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경 서부정비창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목포 신항만에 해경 서부정비창을 신설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각종 인ㆍ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해양경찰청은 신설 후 지역 내 우선 발주 등 전남 수리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정비창 신설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등 2개사에서 물량을 받아 블록 등 단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자재 업체가 210여개사, 7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다각화가 필요한 목포지역 조선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선박, 중소형 미래선박, 해양레저, 수리조선을 중점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에도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이 목포 조선업체에 공급할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수리 조선산업 발전에 따른 목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와 예산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KDI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부정비창 신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3,011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118명이다. 신설 후에는 서부정비창 직원 255명과 연간 8만명의 인원이 목포에 체류할 것으로 분석됐다. 목포시는 서부정비창이 들어서면 연간 138척의 선박수리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지역 수리조선업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서부정비창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용역 중인 ‘전남 수리조선산업 육성방안’을 연말까지 수립해 고부가가치 수리조선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서부정비창의 적기 건립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서부정비창과 연계해 지역 수리조선 기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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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근대역사관1관 임시 휴관목포시가 근대역사관 1관(구.일본영사관, 이하 1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1관을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사관으로 정비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주말에는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근대역사관2관(이하 2관)과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기간을 거친 뒤 8월 중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기술을 도입해 전남 최초 XR콘텐츠(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소장품을 디지털 기록화하는 이번 사업은 1관을 스마트 역사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1관에서는 스마트안경(AR글래스)을 착용하고 이동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목포가 도시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로 작업된 1·2관의 소장품과 2관의 근대 사진이 2층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짐에 따라 관람객은 자유롭게 화면을 터치해 관심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1관 뒤편에 위치한 방공호 내부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전시물 등을 설치한다. 그리고 2관 벽면을 화면으로 활용해 야간에 목포의 근대역사를 소개하는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콘텐츠를 개편하는 만큼 역사교육과 재미적 요소를 모두 갖추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