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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요람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인근 시군과 잇따른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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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도의원,「영광 굴비」지리적표시제 등록 길 텄다영광출신 장세일 도의원의 뚝심있는 의정활동으로 영광군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9일 수산가공품 등록 거절 제외 단서 조항을 신설하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2010년부터 영광굴비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시도했지만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가공해야 한다는 지정 조건으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장세일 도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영광군민의 숙원사업인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영광군, 전남도, 이개호 국회의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가정 먼저, 2019년 7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광굴비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관련부처에 촉구했으며, 도정 질의와 상임위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시 계속해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요구해 왔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수산가공품 등록을 위한 관계법령 개정을 7차례 건의하고 해양수산부를 수차례 방문해 관계공무원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영광군 또한 지난 2010년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20.5.~’21. 12.)을 진행하는 등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개호 국회의원은 금년도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를 통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련 규정의 개정을 요구하여 반영시켰다. 이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장세일 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 영광군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뤄낸 쾌거라 평가할 만 하다. 장세일 의원은 “지리적표시제는 고품질과 역사성을 갖춘 지역 특산품에 부여하는 지식재산권이다”며, “지금까지 관련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공무원 및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2월까지 영광굴비 법인단체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중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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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리그린(REGREEN) 농촌 환경정화활동 전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9일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양재영)와 함께 영광군 군남면 남창리 일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리그린(REGREEN) 농촌 환경정화활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남농협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주인 없는 폐기물과 농촌에 흩어져 있는 각종 농작업 폐기물 등을수거하여 폐기해 농촌환경을 보전하자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관내 21개 농협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600여명의 농축협 임직원들이 35회에걸쳐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박서홍 본부장은 “세계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정부에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로드맵 설계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고, 농협도 이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단계적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며 전남농협은 자체적인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질 좋은 공기, 토양에 품질 좋은 전남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