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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전국 1위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총점 93점(전국 평균 85.93점)으로 1위를 차지, 국무총리 기관표창(가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동부권 원거리 민원 해결을 위한 스마트민원실 구축 ▲도민행복 아이디어 공모와 소통인전남 플랫폼 활용한 지역 현안에 도민 참여 확대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빈발 민원 해소방안 마련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 운영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대응은 도민 생활 수준 향상과 행정 만족도에 직접 연계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이야기를 듣고, 적극 실천해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2021년, 2022년 연속 ‘나’ 등급에 머물다가 2023년에 최우수 기관인 ‘가’ 등급으로 올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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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 담금질2차 집행부 준비상황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체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경기장 안전 점검부터, 교통·수송 대책, 숙박업소 및 음식점 친절·위생 관리, 선수단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손님맞이까지 전체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5월 행락철과 체전 기간이 겹쳐 많은 방문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인파관리, 관광지 주변 경기장 점검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여러 문화행사도 체전 기간 중 열기로 했다. 제3회 전남도 청소년박람회를 열어 체전을 찾을 전국 청소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목포 평화광장과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시군 지역축제, 문화행사 등도 체전기간 전후로 집중 개최된다. 5월 14일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꽃·나비’를 키워드로 스포츠를 통해 공존하고 성장하는 무대를 만들 방침이다. 또 방문객이 먹고 자는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식품 분야 준비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등 손님맞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숙박·식품종합안내센터 운영,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한 축인 자원봉사자도 당초 목표 1천190명의 140.6%인 1천673명이 모집돼 올해 체전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대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자매결연 응원단 1만 6천886명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를 응원하고 사기와 활력을 북돋을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은 40여 일,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해 경기 내외적으로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소년(장애학생)체전을 치르자”고 강조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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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08.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지게차·굴착기(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이다. 지원대수는 약 41대(차종·연식에 따라 지원대수 변동)이며, 대상자 선정방법은 차량제작일 오래된 순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하여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반드시 신청기간 내 증빙서류 제출 필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등록하는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mecar.or.kr),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 조기폐차) 중 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보조금 액수 등 기타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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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사업 책자 제작·배부목포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사업 책자 제작·배부 목포시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2024년 「한눈에 보는 목포시 출산지원사업」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사전 임신 건강관리 준비 ▲난임지원 ▲출산준비 ▲영유아 지원 등 33개 지원사업을 담은 종합 안내서로 사업의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 대상자별 지원사업을 상세히 수록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 안내서인 만큼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모든 시민에게도 활용도가 큰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책자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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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천억 규모 공익직불금 대면접수전라남도는 올해 5천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 30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고 전년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다른 농업인은 신청해야 한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등을 확인해 지급되므로, 직불금 신청 시 자격 해당 여부를 관할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신청자 자격 검증을 하고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추가로 5~10월에 현장점검을 통해 실 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11월에 직불금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한 후, 12월부터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가에서는 경작하는 농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익직불금 신청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통합콜센터(1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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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라권 최다 선정 쾌거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되어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행사기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 6만 7천원 구매시는 1만원을, 6만 8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인 2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또한 시는 축제 및 체전 대비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 유인을 위한 문화행사, 화장실, 출입문 등 장보기 환경 장애 시설을 긴급 정비해 외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24년 상반기 주말특별전 등 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양수산부의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전라남북도에서 10개 시장이 선정됐는데, 그 중 목포 전통시장 5곳이선정됐다. ※사진 설명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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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하는 ‘책책빵빵’ 시동전남도립도서관이 독서문화 소외지역 종합문화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이 4일 해남 새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10개 군, 44곳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은 농산어촌 등 독서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독서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서 대출·반납부터 책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을 연계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출 도서는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도록 각 방문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목록을 선정, 1인당 최대 5권을 대출해준다. 아동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책을 통해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여성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비디오(DVD) 영화 상영은 극장을 찾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용한 정은덕 고흥 서부어린이집 원장은 “대형버스에 가득 찬 책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를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동화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이동도서관 버스 ‘책책빵빵’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독서 소외지역에 지속해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책 읽는 전남’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책책빵빵’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288-5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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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기관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 진도군은 지난 2022년 ‘라’등급에서 2023년은 3단계가 상승한 ‘가’등급을 달성해 전국의 군 단위에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군민을 위한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발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살기좋은 진도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편의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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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논의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전남도-시군 물가 안정관리 회의를 열어 지방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정부가 지난달 31일 상반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이날 시군 물가담당 관련 부서장과 함께 관련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각각 공공요금 관리계획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공공요금 동결로 상·하수도 등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져 노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정부의 방침도 따라야겠지만 시군의 어려운 여건도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시군에서 공공요금 관련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큰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그렇더라도 지자체의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이 자칫 전반적 물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와 시군에 운영해오던 물가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다가올 각종 시군 축제와 전국소년체전 등 대형 행사장에서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근절함으로써 민생경제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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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쾌거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선정1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선정3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2023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을 비롯한 관내 23개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사업, 학습부문 등 총 36개 세부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전남농협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종 평가에서 총 23개소의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얻어, 전국 16개 시도 본부 중 최다 사무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전국 첫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 전남낙농농협(조합장 정해정),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 북평농협(조합장 박순봉),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등 6개 사무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에는 순천광양축협, 영암축협, 금정농협, 녹동농협, 구례축협, 고서농협,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영암낭주농협, 군서농협, 선진농협, 동복농협, 압해농협, 신북농협, 진도농협, 화순농협, 화순축협 등 16개 사무소가 선정됐다. 박종탁 본부장은“지난 한 해 인플레이션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낸 농·축협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농업인, 조합원,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