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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대 유치 대책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 캠페인 실시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선국(목포1)·신민호(순천6))는2월 8일 목포역과 순천역 일원에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전남은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 의과대학이 있어야만 상급종합병원이생기고, 상급종합병원이 있어야만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귀성객에게호소하면서 “200만 도민의 염원인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될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물론 시·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분야에서 참여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귀성객들은 “전남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않았다. 한편, 지난 2월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한다고발표했지만 ‘전남의 30년 숙원’인 의대 신설은 언급하지 않아 지역민들의 실망감이고조된 상황으로, 전남도의회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와조속한 응답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1월 제377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의대 신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200만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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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목포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4일간 약 200여명의 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혼잡구역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소통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구역 질서 유지 및 계도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불편신고 처리 등을 위한 관광대책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총 7개소 594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근대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불편함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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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6일에 추진한 논콩교육은 강진군의 쌀 적정 생산 및 자급률 제고,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한 대체작목 지원사업에 발맞춰 ‘논 콩 안정재배 기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진은 논콩 재배면적을 작년 176ha에서 2024년 30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강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논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30여년간 현장실증 등의 업무를 추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 농업연구관 김선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논콩 안정재배를 위한 재배지 선정 및 관리, 파종, 논콩 잡초 적심 및 웃거름 시비, 논콩 PLS와 재배관리의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논콩 재배의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 방제비 등 지원사업 등을 위해 위해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논콩 재배가 쉽고 콩 종합처리장 구축사업이 추진 중인 군동, 칠량, 도암, 신천, 옴천(사질답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진적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 설명: 김선 박사가 지난 6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재배와 관련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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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총력!목포시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목포시에 국내 관광객을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1월 31일부터 ~ 예산소진 시까지 ▲관내 식당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1개소를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관광객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내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 ▲사후면세점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6만원을 지원한다.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1인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로 내국인 관광객 유치의 경우 국내·외 여행업 또는 국내 여행업에 등록되어 있어야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경우 종합여행업으로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시는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회복 추세에 따라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는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청려(中靑旅)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는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및 전남관광재단과 연계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 팸투어 ▲전남관광설명회 참가 ▲한국여행업협회(GAT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참가 ▲K-관광박람회참여 등 상품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는 세일즈 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2천만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여행사를 통해 목포를 방문한 외국관광객의 모습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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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시설현대화 저리 융자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최대 167억 원을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 기반 구축사업이다. 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 예정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형태는 축산업 허가·등록증에 기재된 축산면적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총 사업비의 80%를 융자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 내용 등을 검토하고 사업 착수가 가능한 인허가 완료 농가1순위, 단순 기자재 구입·설치 등 자금집행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는 농가2순위를 우선해 각 시군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축사 신축·이전·개보수,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시설, 방역·방제 시설, 분뇨처리 시설, 경관개선 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1순위 사업대상자에 산란계 축산시설 및 케이지 수선·교체농가, 농림축산식품부 시설 관련 사업과 연계 추진 농가를 추가했다. 또 2순위 사업대상자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계란유통센터로 계란을 납품하는 산란계 농가 등을 지원토록 지침을 개정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쾌적한 축산환경으로 개선된 환경친화축사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을 바라는 농가는 많이 신청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천806호에 4천314억 원을 지원했다. 또 농·축협에서 취급하는 농업종합자금에서도 축사 신축, 개보수 등을 총 사업비의 80~100%, 융자 연리 1~2%로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하도록 축산농가에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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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향합니다.목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이 가득할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관련 정책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통해 자녀와의 첫 만남 지원 목포시는 출생 순서에 따라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759건에 11억3천75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월 2만원의 영유아 보험 가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책은 시가 5년동안 아동명의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11월 현재까지 가입되어 있는 아동은 모두 730여명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든든한 양육 지원, 보육 공공기반 확충 목포시는 올 한해 국비와 지방비로 어린이집에 약221억원, 보육료 335억원, 부모급여 82억원, 아동수당118억 등 총 757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공공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무상임대 협약을 추진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하고,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하여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야간보육‧시간제보육‧장애전담‧휴일긴급돌봄‧아이돌봄운영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 보육시설 28개소, 시간제 보육시설 5개소, 24시간 보육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전담 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하여 12세 미만 미취학 장애 자녀를 둔 가정에서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휴일에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 1개소를 운영하여 부모들에게 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만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40여명의 아이 돌보미를 가정에 직접 파견, 돌봄서비스 실시하여 양육공백을 해소 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교생활 지원 목포시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이는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조례를 제정하고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체류 중인 초등학교 최초 입학자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10만원을 지급했으며 11월 말까지 1,866명이 지원받았다. ▲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는 민선8기 목포시가 공약 중 첫 번째로 이행한 사업이다. ‘100원 버스’ 대상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이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정적 이동권 확보를 통한 교통복지 향상, 학생 양육 가정의 교통비 경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및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중이다.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돌봄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돌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더욱 고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목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재정적 정서적으로 아이 키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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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 우수시‧군 선정 쾌거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평가는 전라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실적 ▲시책추진 업무협력 ▲위기가구 발굴 등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마을 이장, 전기‧수도 설비 전문가, 7개 읍‧면의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114명의 복지기동대를 구성해 지난 2019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와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전등, 창틀,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위한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한 진도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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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라남도 위생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식품‧공중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공중위생관리 20개 항목별 평가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해 요소 차단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2023년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식중독 예방 교육,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위생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깨끗하고 맛있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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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에너지 최고 전문가, ‘인공태양’ 상용화 모색전라남도는 기업, 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을 지난 1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국회 1.5℃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강식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 노승정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장, 최용국 전남과학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핵융합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참석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 중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발판으로 전남도가 핵융합에너지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1억℃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 분자가 융합하며 헬륨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태양의 에너지 발생과 같은 원리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핵융합 연료인 수소는 바다에 무한하게 있고, 에너지 전환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꿈의 에너지’다. 우리나라도 약 20조 원 규모의 35개 국 국제공동연구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참여 중이다. 세계적으로 구글, MS 등 빅테크기업이 투자한민간 스타트업이 43개사로 늘어나는 등 인공태양 상용화에 대한 기술경쟁이치열한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선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을 지낸 이경수 충남대 특임교수 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자문위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시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의‘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핵융합에너지 개발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노승정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황용석 서울대 교수의 ‘국가적 연구개발과 병행한 핵융합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전략’,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현황’,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전남도의 인공태양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적합성 및 향후 과제’, 손병헌 한국전력공사 사업개발부장의 ‘에너지신산업으로써의 인공태양의 전망과 한전의 역할’ 발표에 이어 인공태양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과 산업화 방향 및 전남도의 잠재력과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2050년대가 되면 인공태양은 글로벌에너지산업에서 기저발전원 역할을 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나주중심의 에너지신산업 연구 기반시설을 더욱 고도화해 전남도에서 상용화된 인공태양의 첫 불꽃이 점화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가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등 핵융합에너지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다원시스, ㈜비츠로테크, K.A.T(주) 등 7개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주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초전도 도체 등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인력 양성 등이다. 앞으로 협약기업과 기관은 공동 사업기획 및 중장기 정책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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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시민 한마음 나무심기 기념행사 개최목포시가 목포시민의 땀과 열정으로 성공 개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의 번영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 주변 화단에 23그루의 은목서를 식수했다. 이날 행사는 23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2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는 기념식수 표지판에 양대 체전을 성공으로 이끈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는 하나부터 열까지시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면서 “각 동마다 한 그루씩은목서를 심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 시민 4천2백명의 자원봉사와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신기록을 갱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양대체전의 성공에 대해 목포시민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목포시민들이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솔선수범해 차량 2부제에 동참하는 한편, 사설 주차장까지 선뜻 내어주어 많은 인파가 안전사고 없이 개막식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면서 거듭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사진 설명 박홍률 목포시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기념하기 위해 은목서를 심고 있다. / 목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