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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 본격화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수립했다.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수립▲구·신도심간 주거여건 변화에 따른 목포권 초·중·고 재배치 ▲진로진학 상담센터 구축 ▲목포장학재단 장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은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 및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주요 관광지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고하도 해안동굴탐방로 조성 ▲남항 재개발사업 등을 마련했다. 시민 복지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신설 ▲국제안전도시 인증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신중년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환경교육센터 건립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1호 공약 추진사항으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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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의지 다져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성공 개최 결의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각 실국․사업본부와 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22개 시군 등으로 구성된 17개 집행부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체전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양대 체전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별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 지원, 숙박, 응급의료, 방역,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문화행사, 의전 및 홍보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다. 특히 도민자율참여로 선수단 손님맞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기원 사전 붐업과 문화예술 행사 연계방안 등도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각 집행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 준비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를 선보이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내년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및 체육시설 기반 향상을 위해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과 각종 체전경기장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7월까지 시설 신축 5개소, 개․보수 51개소 등 총 56개소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 대표인사 138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12월에는 목포역 광장에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D-300일 행사를 통해 대회 개최 의미를 적극 홍보하는 등 개최 붐 조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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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수한 성적거양강진군장애인체육회(회장 강진원)는 10월 19일~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여 전라남도선수단이 종합 9위를 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승용(역도), 이경대(축구), 박광석(볼링), 차현복ㆍ김점자(이상 게이트볼), 박영순ㆍ박수빈ㆍ최재형ㆍ김영진ㆍ이수용(이상 육상) 총 10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육상 트랙 종목 선수부에 출전한 박영순(지적) 선수는 여자 1,500m(T20)에서작년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5:21.61)을 0.64초 앞당긴 기록인 5분20초 97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서 출전한 여자 400m(T20)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볼링 선수부에 출전한 박광석(지체)선수는 남자 개인전(TPB9)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약시) 동호인부에 출전한 이경대(시각)선수는남자 5인제(B2)축구 경기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 강진원 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강진군 위상을 드높인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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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의장, “전남 자부심으로 미래 발전 열어갈 것” 강조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의로운 전남 사람들은 언제나 불의에 맞서 정의에 앞장섰고 ‘예향’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훌륭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꽃피우고 있으며 풍부한 청정 자원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전남은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이런 잠재력을 발현시켜 전라남도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동욱 의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전남이 더욱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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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언어 발달 걱정 Zero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월요일 언어치료사가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상태를 검사하는 『우리 아이 처음 언어발달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으로 인하여 언어발달 지연 혹은 언어 장애가 우려되는 아동이증가함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서비스를제공 또는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언어발달 지체 조기 진단과 장애 아동 조기 발견으로 언어 능력 개선과 장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아동의 언어 능력 개선 지원으로 사회적응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언어발달 검사를 희망하는 부모 또는 양육자는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보육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언어치료실(061-470-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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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드론 교육으로 첨단 미래농업 기반 구축지난 5일 강진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드론교육 자격증반 3기 11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생은 오는 11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전북과 경남 등 외지에서 실기시험을 치른 1,2기 수료생들과 달리 강진 종합운동장 청자구장을 임시 출장 시험장소로 선정해 시험을 치르게 돼 정신적 부담은 물론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드론 교육은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주민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취미반과 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취미반 35명, 자격증반 30명으로 총65명이 수료했다. 취미반은 취미활동이나 동호회 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격증반은 농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강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에 성공했다. 드론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며, 드론 전문 인력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농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산업분야다. 농촌활성화센터에서는 드론 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드론 교육은 군민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취미반은 무료이나 자격증반은 교육비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촌활성화센터(☎061-434-09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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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중앙권한 과감한 이양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일 울산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안건을 논의하고, 지방의 자치조직권‧입법권 등을 과감하게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 3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 및 법령정비 체계 구축방안 ▲‘지방분권법’-‘균형발전법’ 통합법 제정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김 지사는 종합토론에서 ▲외국인 근로자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대폭 확대 ▲전남 동부권 지방행정부지사 신설 ▲자치단체 조례 제정권 확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 시범 실시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근로자로 채용(F-2 비자)하고, 동포 가족의 장기체류(F-4 비자)가 가능해져 전남 조선업과 농업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처럼 좋은 사업은 조선업뿐만 아니라 건설업 등 전 산업으로 과감하게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 부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동부권과 서부권이 너무 멀어 동부권 행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에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으로 확대 개편해 동부지역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동부지역본부를 제대로 총괄 관리할 지방행정부지사(1급)가 필요하다”고 자치조직권 확대 차원에서 지방행정부지사(1급) 신설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행정부지사(1급)가 도입된다면, 전남의 2만여 공무원이 1급 승진이라는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현재는 법령의 위임범위 내에서만 조례 제정이 가능해 현장에 맞는 조례 제정이 어렵다”며 “법령에 위배되지 않고 법령의 취지에 부합한다면, 위임근거가 없더라도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이 가장 중요하고,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일선 공무원과 지자체다”며 “현장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규제를 풀고, 권한을 대폭 이양해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도지사들이 건의한 내용을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정리해 대안을 마련해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전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운영 플랫폼으로 제2의 국무회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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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목공예 프로그램 진행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 방과후아카데미는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하여 지난 8월 한 달 동안 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원목사물함 10개를 중등반 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강습 하에 목재를 다루는 직업과 과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사물함을 제작함으로써 목공예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처럼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스스로 직접 디자인한 사물함의 결과물을 보니 매우 보람차고, 내 안에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흥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한국사, 코딩, 영상제작, 요리, 향기공예, 창의미술, 뉴스포츠, 방송댄스, 생활공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신청 문의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61-864-0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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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 추진장흥군은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4개소이며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선정하였다. 앞서 2018~2019년에는 6개소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은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주택관리사협회 등 전문업체에서 위탁 시행한다. 위탁시행하게되는 전문업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고 종합보고서 작성 및 입주민 설명 등으로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 장흥군은 이번 지원사업의 시행으로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상의 문제점 파악 및 보수 방안 제시로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효과와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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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전남 농특산물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비상전라남도가 전남 농특산물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비상할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회 심의 결과 출연기관 설립의 정당성이 인정되어 조건부 동의를 통보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가 매년 급성장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조직의 필요성을 인식, (재)남도장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의 농업이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관광상품 연계까지 포괄하는 컨트롤타워 전담조직이 더욱 중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재)남도장터는 그동안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제기된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 집행과 관리의 어려움, 위탁업체 변경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 등 서비스 불안정성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담조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체계적 품질․고객 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공공형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소비흐름을 반영한 상품기획(제품개발 및 브랜딩)부터 홍보․마케팅, 판매, 배송까지 맞춤형 종합지원이 가능해져 전남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해외배송, 농어촌 체험관광 연계상품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남도장터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초석이 되도록 조례와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총회 개최 등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우리나라 대표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7월말 기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1천777개 업체, 2만 9천983개 상품이 입점해 299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솔찬한 상상추(秋)월’기획전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