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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입니다”강진군보건소(보건소장 서현미)는 18번째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현수막과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응원 문구 등 현수막을 제작해 군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첨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실내 체육관을 방문한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개별 상담을 요청한 군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지정했으며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와 연계한 심화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주위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과 관련한 내용은 보건소 정신보건팀(☎061-430-35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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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리그린(REGREEN) 농촌 환경정화활동 전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9일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양재영)와 함께 영광군 군남면 남창리 일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리그린(REGREEN) 농촌 환경정화활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남농협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주인 없는 폐기물과 농촌에 흩어져 있는 각종 농작업 폐기물 등을수거하여 폐기해 농촌환경을 보전하자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관내 21개 농협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600여명의 농축협 임직원들이 35회에걸쳐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박서홍 본부장은 “세계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정부에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로드맵 설계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고, 농협도 이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단계적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며 전남농협은 자체적인 리그린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질 좋은 공기, 토양에 품질 좋은 전남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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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 참석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여수정상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시환경협약 상임의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유원태 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회원도시 21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탈석탄동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UN의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도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에서 개최하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시환경협약은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42개 도시 정상이 모여 환경 관련 지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로 협약해 창립됐다. 전세계 51개 나라 1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전남도와 광주시를 포함해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탈석탄동맹에 이어 7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행동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9월 도시환경협약에 가입했다. 또 8월에 UN의 전세계 도시의 탄소중립 캠페인인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 세계 국가‧도시와 협력을 맺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 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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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 절주합시다!!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터미널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알코올(음주) 섭취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우리사회의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인해 마케팅 목적의술 광고 및 예능 프로그램의 혼술(혼자 술마심) 장면 등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요즘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요구되는 시점이다. 술은 친목도모, 위로, 긴장감 완화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범죄, 사고, 정신적ㆍ육체적 질병 등 역기능도 많기 때문에 음주의 해로움을 알고조절하기 위한 절주 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절주 수칙은 다음과 같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후 3일은 금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흥군 월간 음주율(2020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은 36.6%로 전국 49.5%에 비해 낮은편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적ㆍ신체적 폐해가 심각한만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절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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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에‘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들어선다농식품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설립 대상지로 전남 해남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은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물색해 왔다. 센터는 기후 관련 데이터 플랫폼과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첨단인프라 등을 갖추고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오는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대 3ha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해남으로서는 첫 대규모 국가기관 유치로 전국최대 농업군으로서 위상 제고와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지난달 전라남도 후보지로 선정된 해남은 전국에서 공모한 4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17일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기후변화의 관문에 위치한 입지조건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기반이 충분한 점을 내세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해남군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농업연구단지 조성에 필요한 35ha에 이르는 부지 매입을 완료해 관련 시설을 집적하고, 빠르게 사업추진이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전남도와 협업을 통한 유치 전략도 주효했다.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부지에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함께 전남도 농업기술원 산하의 통합과수연구소, 군 자체 연구시설인 과학영농 실증시험 기반구축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앞으로 국가-광역(도)-기초(군)지자체의 협업이 가능해지면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 연구, 기술개발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유치를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물론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남도 국회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유치 타당성을 설득했고, 전남도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유치지지 성명을 통해 힘을 보태면서 결정적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전남도의회, 해남군의회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이장단 협의회 등 범군민적 참여를 통해 한 목소리로 의지를 모아온 것도 큰 효과를 거뒀다. 김영록 지사는 성명을 통해“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대한민국 기후변화의 컨트롤타워가 되고 기후변화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전남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적극 추진해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는 해남 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군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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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9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3일 고흥전통시장 일대에서관계자 45명이 참여하여「9월 안전점검의 날」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각종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교통안전 현수막을 16개 읍·면 시가지 및 주요 길목에 게첨하고, 고흥전통시장에서 가두 행진을 전개하여 전단지,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마스크 상시 착용, 사적모임 제한인원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와 같은 생활 속 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타 지역에서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포함 사적모임 8인까지만 허용, 이동과 만남 자제,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완료 후 방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극준수하여 줄 것을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지킬수 있는 안전수칙을 인지하고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교통사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1건도 발생하지않도록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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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추석맞이 농축산물 선물코너 인기리에 운영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협광주유통센터(사장 김훈), 목포유통센터(사장 정구영)를 비롯한 관내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374개소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축산물 선물코너를 운영하여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유통센터(광주, 목포, 남악)는 9월 20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신용카드 할인 최대 39%, 농산물상품권 최대 100만원 증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 지자체가 벌써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차원의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언택트 방식으로도 농축산물 판매에 나섰다. 전남농협 자체적으로 과일류(사과, 배, 멜론, 샤인머스켓), 햅쌀, 축산물(한우, 한돈, 육포), 김치세트, 버섯류, 전복 등 30종을 할인가격으로 준비하여 전국의 농협 계통사무소 임직원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스마트폰 앱인 「농협몰」과 「하나로마트앱」을 통해서도 우수한 품질의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실속 있는 선물로 전남농협 농축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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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구활력 도시 해법찾기 모색목포시가 인구증가를 위해 청년과 신중년 일자리 확대와 3대 미래전략산업육성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는 등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인구시책 관련 12개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대책 협업회의를 갖고 최근 인구증감 요인 등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부서별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에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전입, 결혼, 출생, 보육, 일자리 등 지원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는 한편 타 지자체 사례분석, 사각지대 예방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했다. 이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통합센터 이용 확대 ▲24시간 및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운영 ▲출산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전입축하기념 지원 확대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확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실재 목포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가 있는 지역민과 공공기관,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으며,다중이용시설과 23개동 순회 캠페인 등을 통해 목포애(愛) 주소갖기 운동도확대·전개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효석 부시장은 “목포의 발전과 인구유입의 근본적인 해법이 될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면서, 체감도와 실효성이높은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인구증가의 근본적인 해법으로 삼고 시정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이 양대 축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을 비롯한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추진에 속도를높일 방침이다. 해상풍력산업 육성은 서남해안 일원에 단일구역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조립하는기업을 목포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목포신항을 통해 발전단지로 이송하는 것이골자다. 이와 관련해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12만개를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선박클러스터는 남항에서 추진 중이며 전기선박과 친환경연료시스템을연구·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골자로 4만9천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수산식품산업 분야에서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 클러스터 1호 사업으로 대양산단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2천2백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게 관광, 문화예술도시로서의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1,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인구관련 시민제안 활성화, 인구증가대책추진협의회 확대·구성 등 앞으로 시민과 함께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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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효과 톡톡전라남도는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올 들어 2분기까지 도내 실거주자 1천149명이 전입하는 등 인구 유출 둔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는 전남에 살면서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대학생,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 2분기까지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305회 제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년도 주소 이전 실적인 904명을 2분기 만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19년 2분기 1천39명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전입․전출에 따른 전남지역 사회적 인구 유출은 올 들어 6월까지 2천28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천519명보다 감소세가 크게 줄었다. 전남도는 연초에 주소이전을 위해 50인 이상 고용 기업, 민간단체, 향우회 등 1천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도지사 서한문과 전남 전입 혜택 안내서를 발송했다. 또한 언론을 통해 인구문제 심각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캠페인을 추진,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곡성군에서는 ‘전입학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생 114명이 전입했고, 장성군에서는 상무대 간부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해 149명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해남군에서는 인구 7만 명 회복을 목표로 관내 6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실과소․읍면별 전입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시군마다 관내 기업체,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 처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에 직장 등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으나, 주소지가 다른 시군인 경우가 많아 근로소득 유출 규모가 상당하다”며 “지역 경쟁력 제고와 내가 사는 지역 사랑 차원에서 실거주지로의 주소이전을 꼭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2019년 지역 내 총생산(GRDP)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직장인 중 4만 9천 명이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남도는 기업체, 대학,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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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년 연속 산불 예방․대응 우수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예방․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최고의 산불 대응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활동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항목은 봄철 산불 예방과 홍보활동, 산불 대응능력 등 9개 분야다. 전반적 산불 예방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전남도는 소각산불 가해자 검거율 100%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산불 방지 협력도 분야에서 도 주관 소각산불 제로화 영상회의 실시와 유튜브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및 민관 드론 감시단 운영 등 26개 특색사업과 산불 예방 홍보 및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K-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불법소각 행위에 엄정 대처한 결과 산불 발생은 23건으로 전년보다 26% 줄었고, 특히 소각산불은 단 2건으로 83% 주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봄철 산불 방지 예방․대응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따른 성과이며 앞으로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산불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