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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동전라남도는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해 첫 행사를 지난 13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 한 해 8회 열릴 예정이다.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장 수여식, 주제 세리머니 등을 통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 5팀이 참여해 통기타, 밴드 공연, 케이팝(K-POP) 댄스 등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심리검사 등 체험·홍보 부스 31개 동을 운영해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강미선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과 지역민, 지역 유관기관이 하나가 돼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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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농업인과 친환경 농업 가치 공유전라남도는 13일까지 이틀간 담양 두리농원(전라남도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4년 친환경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농과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참여를 바라는 49세 이하 청년 농업인과 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전남도 친환경 청년농정책 설명회 ▲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친환경 청년농으로 전남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토론회 ▲유기농명인 농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향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협력 공동체로 조직할 계획이다. 오관수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법은 땅을 살리는 유기농업에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 강의에서 “미래세대 청년농업인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에 시설하우스 등 생산시설과 유통 활성화에 17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23년 말 기준 3만 5천539㏊로 전국 6만 9천412㏊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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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왕우렁이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확산 나서전라남도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 잡초 제거를 위해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총 3만 1천658ha에 왕우렁이 361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 논 10a당 1.2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 사용의 98% 효과를 보는 농법이다. 노동력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돼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의 약 88.5%가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물 속의 많은 잡초를 갉아 먹는 습성이 있어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을 가진 슈퍼 잡초까지 99% 제거한다. 제초제 사용보다 40~50%가량 영농비용이 절감돼 많은 농업인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말 ‘왕우렁이 관리지침’을 마련 후 시군에 전파, 왕우렁이 관리 및 수거 요령 등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의 농경지 주변 자연 유출 방지 목적으로 왕우렁이 일제 수거(1~3단계) 기간을 단계별로 지정·운영해 농업인의 수거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단계별 왕우렁이 수거는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4월 초까지 농수로를 집중 수거한다.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해 7월 중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농법은 친환경농업 농가에 없어서는 안 될 농사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논물 관리, 논둑 및 배수로 그물망 설치 관리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해 왕우렁이를 통한 친환경농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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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 개최…김영하 작가 초청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되는 목포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목포MBC 역전 신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등단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방송프로그램 ▲알쓸신잡 ▲세바시 등에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 김 작가는 소설과 영화, 그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공감과 소통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야기가 주는 힘을 이해하고 인문학 교양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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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양대체전 대비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 결의대회 추진목포시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진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 모범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식품접객업 대표자로 나선 김태훈(한미르 대표), 오선영(예향한정식 대표), 천일훈(약산흑염소 대표), 박미(미밥상 대표)씨가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반가운인사, 따뜻한 친절로 전국제일의 음식점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또한,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해 목포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적정 음식과 가격,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자고 결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대 체전 대비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JH컨설팅’의 교육을 통해 친절·청결을 강조하며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양대체전을 대비해 오는 5월 28일까지 식중독 및 불편 민원접수, 불공정 행위 집중단속 등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 점검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많은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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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료계 집단행동…중증환자 증가 단계별 대응전라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로 나눠 환자 증가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모니터링 결과 경계 단계 돌입 시부터 대응 체계를 적용해 단기로는 일부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기능 전환해 고난도 중증 환자 진료에 대처하기 위해 병상 전환 비용(1병상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로는 중환자 급증으로 동·서부 전 권역 중환자실 부족 시 병상 확충 가능 의료기관을 발굴해 중환자실 설치비용(1병상당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계 단계부터 지방의료원의 숙련 간호 인력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한시 파견하고, 응급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료 격려수당을 지급하는 등 의료진 근무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상급종합병원 진료 축소에도 도민이 진료를 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도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두 달여간 비상진료 태세로 근무하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최근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에 중환자실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중앙집중식 환자감시장치 설치비용을 각 3억 원 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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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걷기좋은 환경조성에 집중...완연한 봄, 같이 걷자목포시가 걷기좋은 도시 환경조성과 걷기 도전 행사를 통해 시민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하루 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걷기는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크다. 특히, 맨발로 걷는 것은 만성 염증 예방 치료, 비만 예방,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목포시는 맨발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숲체험과 휴식을 위해 도심생활권 산림과 공원지역에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과 초당산 ‘오감만족 맨발길’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맨발 황토길은 지난 겨울철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이런 맨발 길은 주로 신도심권에 위치헤 원도심권 주민들이 이용을 위해서는 버스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원도심권을 중심으로 맨발 황토길을 조성하고 세족장과음수대 신발보관함,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동목포웰빙공원 일원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동목포웰빙공원은 목포시 허파 역할을 하는 대표공원으로 맨발길은 길이 750m, 폭 1.5m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시는 올해 유달산, 삼학도, 양을산 산림욕장, 입암산 등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족장과 음수대, 신발 보관함, 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이로웰빙공원에도 맨발길을 추가 조성한다. 이어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황토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면관리 및 배수시설 보강, 야간이용객 안전을 위한 보안등 등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맨발길 주변 곳곳에계절감이 있는 왕벚, 동백 등 꽃나무와 맥문동 등 초화류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고 그늘목, 꽃나무, 초화류를 식재해 명품숲이 있는 맨발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맨발길 외에도 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해 일상속에서 매일 걷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로 「두발로 목포한바퀴!」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3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을 제외하고 한달간씩 총 6회를 운영하고 4월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데, 도전 기간 동안 한달에 17만 5천 걸음을 달성하면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스타벅스 카페라떼T)을 제공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환경 조성은 물론, 권역별로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건강을 챙겨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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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프로젝트 시동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솔선수범키로 했다. 도 산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와 공사·출연기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출연기관의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사례 소개, 기관장과 2030직원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토크, 전남 육아아빠 사진전, 출생수당 318프로젝트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사례인 ▲사내부부의 유연근무를 활용한 슬기로운 육아 이야기 ▲임산부의 임신기 단축근무 ▲모두가 일하고 싶은 가족친화 조직문화 ▲육아휴직제도를 통한 맘 편한 육아 생활 등 관련 공사·출연기관 직원들이 직접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대공감 토크는 결혼, 육아, 가족, 직장생활, 바람직한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통해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족한 부분은 일·생활 균형 실천 서약을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이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는 가족 친화 직장문화 확대가 절실하다”며 “전남도청과 21개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가 도내 곳곳에 퍼져 많은 기관과 기업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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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전국 1위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총점 93점(전국 평균 85.93점)으로 1위를 차지, 국무총리 기관표창(가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동부권 원거리 민원 해결을 위한 스마트민원실 구축 ▲도민행복 아이디어 공모와 소통인전남 플랫폼 활용한 지역 현안에 도민 참여 확대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빈발 민원 해소방안 마련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 운영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대응은 도민 생활 수준 향상과 행정 만족도에 직접 연계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이야기를 듣고, 적극 실천해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2021년, 2022년 연속 ‘나’ 등급에 머물다가 2023년에 최우수 기관인 ‘가’ 등급으로 올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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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기술인 축제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전남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1일 개막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까지 진행되며,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388명이 참가해 직종별로 기술 경연을 펼친다. 참가 종목은 산업용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제빵 등 총 38개 직종이다. 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오는 8월 24일부터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전남도는 전국대회에서 웹디자인 및 개발, 용접 직종에서 2명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은 7, 동 3, 우수·장려상 24명 등 총 36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회 입상자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취업-후학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않았던 지방대회 입상선수를 위한 폐회식(시상식)이 오는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5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선수 개개인이 본인의 재능을 온전히 발휘해 세계로 도약하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 기능인 발굴, 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숙련 기술인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