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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설명회 개최장흥군은 지난 23일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모시고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용산면으로 신축 이전하며 폐소된 장흥읍 원도리 일원의 (옛)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교류공간 및 교도소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총 103억 원 사업비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건물 정밀안전진단 및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1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11월에는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시행하여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전시 용역에서 제안한 공간 구성 초안을 검토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의 1차 사용자이자 협력자인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했다. 설명회에 앞서 오래도록 지역민에게 굳게 닫혀 있던 (옛)장흥교도소의 내부현황을 공유하고자 현장 확인을 함께 추진했다. 현장 확인 이후 사업 추진 현황, 용역사의 제안 내용 설명을 들은 후 각 예술단체의 의견 제안 및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하여 추후 공간구성(안)을 발전시켜 2022년 상반기에는전·현직 교도관,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옛)장흥교도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자 장흥군 산하 직원들을대상으로 긍정적이며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정남진장흥 예술타운”이 선정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는데, 이름뿐 아니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만족스런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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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희망, 범 내려온다임인년(壬寅年)을 사흘 앞둔 지난 2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농촌체험마을인‘청자골달마지마을’호랑이 조형물 위로 상서로운 기운을 가득 담은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2004년 농촌진흥청의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청자골달마지마을은 성공한 농촌체험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마을 뒷산의 호랑이 굴에 착안해 호랑이 조형물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 마을을 액으로부터 막기 위해 호랑이 울음소리를 방송했는데 이후로 마을에 멧돼지 출현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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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2년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해남군을 포함한 9개의 지자체가 새로 선정됐다. 군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남 생활관광 프로그램‘땅끝마실’을 시범운영해 2개월간 38팀 168명의 관광객이 생활관광을 체험하고,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땅끝마실’생활관광 프로그램을 3박4일형, 6박7일형 등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운영하고, 해남패스와 마실키트 등 체험객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 프로그램도 마련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새로운 관광산업 분야인 생활관광이 지역에 더욱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소득을 창출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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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앞장 다짐전라남도새마을회는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1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올 한해 새마을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1만 7천여 전남 새마을지도자를 위해 유튜브로 중계했다. 김병윤 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장과 서옥란 함평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포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26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병윤 회장은 35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삼지천 주변 정화 활동 및 환경오염 감시, 홀몸 노인 장수사진 제작, 사랑의 연탄 나누기, 독거노인에게 쌀 전달 및 안부 살피기, 보금자리 고쳐주기 등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새마을지도자로 20년 동안 활동한 서옥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새마을운동에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새마을지도자는 생명·평화·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방역, 백신 접종 캠페인,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 우리 농수산물 홍보 활동, 사랑의 김치담그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며 “새마을회 51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로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세계적 흐름을 선도할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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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7기 마지막 승진 인사 단행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들어 마지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4급과 5급, 6급 이하 총 50명을 23자로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영재 공정허가과장 등 2명이 4급으로 승진하고 류용석 지역경제팀장 등 8명이 5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 밖에도 6급 8명, 7급 12명, 8급 20명 등 7급 이하 40명이 승진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직렬별로는 행정 24명, 시설 7명, 사회복지 4명, 농업‧해양수산‧녹지‧환경‧보건‧의료기술 각 2명, 공업‧세무‧운전 각 1명 등 12개 직렬에서 고루 승진이 이루어졌다. 이번 승진 의결은 승진후보자명부에 등재된 여러 직렬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능력과 경력, 직렬,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안배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특히, 그 동안 승진에서 소외되었던 소수직렬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6급 경력이많은 공업직을 5급으로 승진시켜 고흥군 인사상 첫 공업직 사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송 군수는 취임 전부터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공약으로 내걸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금까지 단행된 인사에서 ‘공정’과 ‘합리’, ‘탕평’ 인사의 메시지를 보여주어 이를 ‘송 군수표’ 인사로 인식하는 공직자와 군민들이 많아졌다는 평가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고흥군은 4등급을 받았으나, 인사분야는 10점 만점에 9.2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적으로도 최상위 등급임이 입증됐다. 인사 분야가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는, 송 군수가 군수 후보시절부터 공직자들에게 ‘인사와 관련하여 단 돈 1원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청렴 공약을 철저히지키고 있다는 인식이 공직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외부 인사청탁을 배제하고 공직자의 능력과 경력, 군정 기여도 중심의 인사를소신 있게 단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송 군수의 인사 철학에 있어 또 한가지 주목할 대목은 ‘탕평인사’라는 점이다. 민선7기 들어 승진자는 406명으로 총 정원의 50%에 달하는데, 전임 군수시절 정치성향을 띠었던 공직자들도 승진이나 주요 보직에 임명하여 포용인사라는 평가를받고 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인사청탁을 일절 배제하고 능력과 일 중심의 인사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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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대 최고 활동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제8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25건의 정책을 제안해 이중 22건이 채택되는 등 역대 최고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따른 도내 확진자 급증으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8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난 3월 출범한 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11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2023년 2월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 시군별 정책설명회 등 각종 정책 현장에도 함께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등 각 지역에서 나눔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행복 전도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725건의 정책제안 중 22건이 채택됐다. 또한 박영식 광양시 참여단 대표가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대리신청․스캔기능) 제안’을 해 3분기 전국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면서 전남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선미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1월 1제안 실천을 통한 활발한 정책 제안으로 더 나은 내일,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전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소중한 제안 하나하나가 전남의 혁신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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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보성 심향란 대표전라남도는 보성 심향란 ‘사단법인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를 12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보성 복내면에 자리잡은 ‘한국천연염색 숨’은 직접 재배한 녹차, 쪽, 삼베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원피스, 스카프 등 전통천연염색 제품을 생산하면서, 염색체험, 천연염색 제품 패션쇼 등 복합문화를 제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심 대표는 어린 시절 대마를 재배하고 삼베를 짜던 마을에서 자라, 옷감과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파리 유명 패션쇼에 참여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패션디자이너다. 천연염색 제품 대중화를 위해 손수 원단을 짜고, 스스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천연염색을 한다.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모든 과정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유통단계를 줄여 타 천연염색 제품 대비 가격을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고유 색감을 입힌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4년간 보성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코로나 발생 전 2019년에는 1천 명 이상이 패션쇼와 함께 작은 음악회 등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다. 영상은 유튜브 ‘보성천연염색공예관 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대표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천연염색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 마스크 만들기, 녹차베개 만들기 등 꾸러미 체험키트도 개발했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을 위탁받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천연염색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설립 6년 만에 원피스, 스카프, 녹차베개 등 50여 종의 전통천연염색 제품을 미국에 수출해 업계 최초 해외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심 대표는 “보성에서 나온 녹차를 활용한 녹차볼 베개, 녹차페인트, 녹차벽지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중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심 대표는 제조․가공,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앞장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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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식 개최강진군은 지난 23일 칠량면 장계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지역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토록 했으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2,970㎡에 연면적 630.75㎡로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정비실, 사무실,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4종 113대, 관리장비 5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 설치로 칠량, 대구, 마량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시간을 단축시키고 농기계 원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안전사고 없이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토록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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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효과 확인목포시가 올해 공동주택 대상으로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 장비) 설치 지원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FID 장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감량을 유도할 수 있고,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악취도 저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접수했고 근화블루빌, 백련지구천년가, KD빌리앙뜨, 근화네오빌2차 등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장비 20대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RFID 장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장비 설치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34%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주민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의견이 76%로 높게 나타났고, ‘RFID 장비 종량제 시행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기여한다’는 인식도 68%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RFID 장비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RFID 장비 미설치 공동주택 주민들도설치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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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위한 초석 다지다목포시가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는 지난 23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최종 성과보고회를개최했다. 목포가 전국의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전략형 김 가공육성 사업은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 마른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남의 김 산업 선도를 목표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기업 지원,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마른김 특성 분석 연구개발 결과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지원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참여기업 15개사가 2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 28건, 신제품 개발 13건 등에 따라65억8천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총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억8천만원(19.7%)이 올랐다.. 이영철 센터장은 “15개 참여기업과 지원센터가 일군 올해 성과는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수산가공의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