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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식 개최강진군은 지난 23일 칠량면 장계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지역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토록 했으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2,970㎡에 연면적 630.75㎡로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정비실, 사무실,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4종 113대, 관리장비 5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 설치로 칠량, 대구, 마량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시간을 단축시키고 농기계 원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안전사고 없이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토록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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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효과 확인목포시가 올해 공동주택 대상으로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 장비) 설치 지원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FID 장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감량을 유도할 수 있고,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악취도 저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접수했고 근화블루빌, 백련지구천년가, KD빌리앙뜨, 근화네오빌2차 등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장비 20대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RFID 장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장비 설치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34%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주민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의견이 76%로 높게 나타났고, ‘RFID 장비 종량제 시행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기여한다’는 인식도 68%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RFID 장비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RFID 장비 미설치 공동주택 주민들도설치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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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위한 초석 다지다목포시가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는 지난 23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최종 성과보고회를개최했다. 목포가 전국의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전략형 김 가공육성 사업은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 마른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남의 김 산업 선도를 목표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기업 지원,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마른김 특성 분석 연구개발 결과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지원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참여기업 15개사가 2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 28건, 신제품 개발 13건 등에 따라65억8천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총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억8천만원(19.7%)이 올랐다.. 이영철 센터장은 “15개 참여기업과 지원센터가 일군 올해 성과는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수산가공의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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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전하다!장흥군은 지난 13일부터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청소년 6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간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는 2021년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 대상 청소년의 겨울방학 식사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하기 간편한식재료로 구성하여 제공했다. 노인아동과 정봉식 과장은 청소년의 가정과 J그룹홈 등에 간식키트를 전달하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학 동안 씩씩하고건강하게 지내야 한다”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격려했다. J그룹홈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사업에서 상담 심리를 지원 받은 센터 보호 청소년이 학교와 센터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청소년안전망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심리·의료 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 학습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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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직원 소집해 제설작업 실시목포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 가동과 전직원 비상근무 등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경사로, 교차로 등 결빙 우려구간 도로의 적설과 결빙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16시부터 제설차량 6대를 투입해 노면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한편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 180톤을 살포하며 결빙 방지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도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26일 5시30분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담당 구역별로 배치하고 도로변, 인도, 버스승강장 등에 쌓인 눈을 제설도구를 이용해 인력으로 치우고 있다. 목포는 지난 25일 18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이어 26일 1시 2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이틀 동안 계속해서 눈이 내리면서 26일 7시 현재 15.3cm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은 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도로제설 종합대책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경보 및 적설량 5cm 이상이면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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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성탄절 맞아 아동양육시설 위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연말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목포 ‘성덕원’과 함평 ‘삼애원’을 잇따라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아동과 관계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김 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께서 고생이 많겠지만 힘을 내달라”고 다독이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살펴 줘 항상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연시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 써 함께 이겨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아동복지법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시설에서 아동을 만24세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내년부터 아동양육시설의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500만 원을 지원하던 자립정착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확대 개편해 아동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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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대설‧강풍 도민 맞춤형 정보 제공 지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전남지역에 발효된 대설 및 강풍특보에 대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지역에는 목포․무안․영광 등 3개 시군에 대설경보, 해남․영암․함평․진도․신안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무안 24cm, 영광 21cm, 목포 16cm 등 많은 눈이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목포․여수․해남을 비롯한 9개 시군에 발효 중이다. 눈과 함께 올 겨울 가장 추운 한파를 동반했다. 김 지사는 “예상한 것보다 많은 눈이 내려 미리 대비하지 못한 뜻밖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도민에게 기상정보와 교통상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체계를 갖춰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초기 대응에 돌입했으며, 시군 재난부서와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농작물 냉해 및 수산 증·양식장 어류 동사를 막기 위한 보온, 어선 입출항 통제 및 결박 대피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제설 중점구간 선제적 제설활동, 재난취약계층 1일 1회 안부 확인 및 24시간 한랭질환 응급체계 구축, 재난문자를 통한 기상상황 및 대설피해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대설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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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임인년 맞아《한국의 민화 호랑이》展 개최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역병을 이겨내고 온 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국의 민화 호랑이》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월군 주최,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기획으로 영월관광센터 1,2 전시실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린다. 《한국의 민화》전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2022년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 기획전으로 각 3달씩 영월관광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첫 전시에서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국민화뮤지엄과 조선민화박물관 소장의 호랑이 민화 유물 58폭(액자 16점, 5틀)과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현대민화 작가 15인의 호랑이 현대민화 28점, 그리고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 역대 수상작 중 호랑이 관련 작품 23폭(액자 3점, 병풍 2틀)을 선보인다. 영월관광센터 내 200여 평의 별도 공간에는 민화 미디어아트를 전면에 상영하여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선조들의 호랑이 작품부터 현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작품,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작품,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야말로 호랑이 민화의 축제장이 될 예정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호랑이를 두려움의 대상 뿐 아니라 인간을 지켜주는 영험함을 가진 친숙한 존재로 믿었다. 그러한 시각은 민화 속에 잘 투영되어 있다. 까치와 호랑이, 소나무를 그려 새해를 송축하는 <작호도> 속 해학적 표정의 호랑이는 잡귀와 액운을 막아주는 존재였다. 여러 마리의 호랑이나 표범을 그린 <군호도>나 호랑이 가죽을 그린 <호피도>, 호랑이를 사냥하는 장면을 담은 <호렵도>는 주로 호랑이의 위엄을 통해 무관들의 거처를 장식하는 용도로 사랑받았다. 호랑이는 <산신도>에도 등장하는데 주로 산신을 보좌하는 영험한 동물로 묘사된다. 호랑이 민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한국의 민화 호랑이》전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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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5회 무등 행정대상 수상장흥군이 지난 16일에 열린 ‘제5회 무등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평가해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4메카·4시티 전략을 통한 지역발전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 눈에 띄는 성과로는 올림픽기금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등을 통한 의향장흥 도약과 탐진강 향기숲 공원 조성등을 통한 탐진강 변화, 전남소방본부 개청과 전남소방안전체험관 유치 추진을 통한 호남권 소방·안전행정 중심도시 도약, 친환경 농림축수산물 육성 및 맑은 물 푸른 숲 장흥군 가꾸기 성과 등이 있다. 이에 더해 노인공경도시·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아이, 여성,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한 성과와 수열그린도시 추진으로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군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4메카·4시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통해 그간의 성과를 인정 받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그려 온 지역 발전의 큰 밑그림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장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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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 수상 쾌거장흥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21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분야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등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이루어진다. 장흥군은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방학중 청소년·대학생 일자리 사업, 공공일자리 사업,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공공고용서비스, 미취업 청년 20명 교육 등 지역에 맞는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바이오산단에 입주한 ‘㈜모아푸드’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더 장흥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낼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