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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한복판에 납골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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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 한복판에 납골당 추진

반복되는 봉안시설 민원 주민들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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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예상 위치

전남 목포시 상동(하당로) 주택가 한 복판에 납골당(봉안시설) 시설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납골당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대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최근 약 500평 규모 용해동 납골당 시설의 증축허가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납골당 문제가 목포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가칭 하당 납골당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정영술)에 따르면 LG 헬로비전(전 호남방송) 인근 A장례식장 뒤편 구 모텔을 봉안당시설로 용도변경신고가 지난해 1228일 목포시 건축행정과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납골당 용도변경 재건축 신고를 제출한 사업주는 A장례식장 대표로 최근까지 하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주택가 한복판에 봉안시설 건립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수 차례 모임을 갖고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반대활동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목포시를 방문해 담당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주민들의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청 담당 공무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지금 추진되는 봉안시설은 주택가와 이면도로 하나를 두고 인접해 있다면서, “봉안시설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존권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근에 목포영흥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있지만, 사업주는 이익에만 눈이 멀어 이러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반대대책위는 목포시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주택가 봉안시설 허가 처리기준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다. 앞서 포미아파트 인근 봉안당 증축도 일부 주민만의 의견을 받아들여 허가를 해줘 현재까지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하당동 봉안시설도 주택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목포시청에서 절차상 이유를 들어 주민반대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내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주택가 한복판에 납골당 허가를 내어주면 목포시내 곳곳에 납골당이 들어설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목포시청은 납골당 허가기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납골당 용도변경이 취소될 때까지 시청 항의방문 등 적극적인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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