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터미널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알코올(음주) 섭취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우리사회의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인해 마케팅 목적의술 광고 및 예능 프로그램의 혼술(혼자 술마심) 장면 등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요즘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요구되는 시점이다.
술은 친목도모, 위로, 긴장감 완화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범죄, 사고, 정신적ㆍ육체적 질병 등 역기능도 많기 때문에 음주의 해로움을 알고조절하기 위한 절주 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절주 수칙은 다음과 같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후 3일은 금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흥군 월간 음주율(2020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은 36.6%로 전국 49.5%에 비해 낮은편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적ㆍ신체적 폐해가 심각한만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절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