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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톡톡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지난 1월 장흥에 둥지를 튼 이후,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본부 운영, 전국 최초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 확진·의심환자 등 6천473명을 이송했다. 또 ‘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격리자와 도민 등 2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전국 최초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지난 5월부터 강진과 장흥 2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다. 도민의 폭발적 반응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 추진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오는 8월부터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또한 장흥 이전을 통해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장 활동인력 459명을 보강하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했으며, 5개 소방서에 현장지휘단을 신설해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 모든 지역의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도서산간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499개소와 골목길 소화기함 484개를 정비․보급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개 해수욕장과 강, 계곡 등에 1일 130여 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구조보트 등 13종 156점의 수난 구조장비를 보강하고, 기상특보 관련 재난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했다.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도내 물류창고와 고층건축물 등 1천843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점검을 통해 입건 5건과 과태료 67건을 포함 총 1천332건의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대형화재 취약 대상 소방안전대책과 전통시장, 피난 약자시설 화재 안전시설 보강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추진해 전년보다 재산피해 34.9%, 인명피해 7.7% 감소 성과를 달성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다 높은 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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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4개 과목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비대면 강좌는 스크래치코딩을 배울 수 있는 ‘생각대로 블록코딩’이, 대면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미술교실’, 다양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체험하는 ‘4D창의융합과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개설된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1인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콘텐츠를 창작해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특정 강좌의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287-19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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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화재 건수 늘고 인명․재산피해 줄어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줄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천354건이 발생 전년(1천349건)보다 0.4% 늘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1․부상 35)으로 전년 47명(사망 14․부상 33)보다 2.1% 줄었다. 특히 재산피해액은 120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62억4천여만 원(34.1%)이 줄었다. 이는 대형화재 취약 대상 화재예방 특별조사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463건(34.2%), 야외 309건(22.8%), 주거시설 261건(19.3%), 임야 166건(12.3%) 순이다. 선박화재도 17건이나 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0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63건(19.4%), 기계 127건(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겨울철(11월)부터 올해 봄철(5월)까지 이어진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임야화재는 166건으로 전년보다 31건(15.7%), 주거시설 화재는 261건으로 9건(3.3%) 줄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세워 화재 대응 훈련을 함으로써 도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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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5조 4천867억 원 가운데 10조 5천67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8.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60%)보다 8.2%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8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에서 목표 대비 1분기 105.1%, 2분기 106.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 신속집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구례, 담양, 곡성 등의 복구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한꺼번에 교부돼 대상액이 크게 늘었던데다, 철근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시군에서는 해남군, 화순군, 강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광양시, 순천시, 영암군,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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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목포시가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도시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명복)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는 치매환자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계획이다. 김명복 목포지사장은 “치매 극복사업의 실천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협조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270-42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치매 극복 걷기대회, 독거 치매 환자대상 명절맞이 가가호호 안부전하기,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 관리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유달동과 목원동등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회의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연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주간과 평일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야간 과 주말에는 24시간 치매 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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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내 마무리 목표 사업에 하반기 집중목포시가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하반기 시정을 펼친다. 상반기 최대 목표였던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했던 목포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한 사업 등에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7월에는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상판타지쇼(이하 판타지쇼)를 개최한다. 시는 평화광장의 명물인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490㎡) 공연, 불꽃쇼가 한 데 어우러져 판타지쇼를 펼쳐 입체적이고, 생동감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평화광장 리모델링 및 해상무대 준공과 어우러진 개막행사로 포문을 열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10시 신나는 목포를 평화광장에서 선보인다.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도 7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로 1차분의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다. 2차분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 안전시설과 표지판 등이 설치 중이다. 길이가 1.82km로 확장됨에 따라 해상데크 이용자는 고하도 해안절벽, 유달산, 목포내항 등을 더욱 다양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차분에서는 2개소에 설치된 강화유리(길이 16m) 위에서 스릴감을 느낄 수 있고,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도 살펴볼 수 있다. 8월에는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이하 체험장)을 개장한다. 유달산 달성주차장 옆의 유리온실이었던 난 전시관을 철거하고 조성된 체험장은 연면적 856㎡,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서 전시실, 유아목재놀이터, 목재놀이체험장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건립공사가 막바지인 단계로서 시는 오는 8월 5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는 부주산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규모는 3,500㎡로 약 2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시설과 양육자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놀이터는 현재 조성공사 중으로 시는 오는 9월말 개장할 예정이다. 10월에는 7~10일까지 4일간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목포문학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문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의 거목(巨木)과 인연이 깊은 목포의 특징을 활용한 박람회 개최를 결정했다. 시는 자문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진용을 구성해 개최를 준비해가고 있으며, 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챌린지 이벤트인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12월에는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이 마무리된다. 2019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다자연정원은 외달도 고유의 풍경과 자원을 활용해 정원을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인위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시설은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해 국제슬로시티 이미지와 연계한다.